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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先국정원.검찰조사 後특검 검토"

      ... 한나라당을 비롯한 야당이 특별검사제 도입을 통한 `X파일' 사건규명을 주장하고 있는 것과 관련, 국정원 자체조사 및 검찰조사가 미흡할 경우 특검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문재인(文在寅) 청와대 민정수석은 ... "과거 정부에 있었던 도청 행위의 전반적 실태가 철저하게 조사될 필요가 있다"며 "국정원 자체조사는 물론 국정원의 과거사 관련 위원회의 조사, 검찰 조사, 국회 국정조사, 심지어 특검까지 필요하다면 모든 방법이 강구될 필요가 있다"고 ...

      연합뉴스 | 2005.07.27 00:00

    • 국정원 '김현철씨 개입의혹'도 규명

      ... 일부 지적과 관련, "테이프들은 보관할 가치가 없는 것으로 전량 폐기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정원 과거사건진실규명위원회의 안병욱 간사는 26일 "도청테이프를 놓고 삼성과의 거래설이 나왔을 때 국정원이 이를 수거, 전량을 ... 상식적으로도 폐기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한편 언론에 도청테이프를 건넨 것으로 알려진 재미교포 박모씨는 국정원의 조사를 마친 뒤 이날 검찰에 신병이 인도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지일우 기자 ciw@yna.co.kr

      연합뉴스 | 2005.07.27 00:00

    • 여야 X파일 진상규명 주체 공방

      "검찰수사 필요" vs "특검도입" 여야는 26일 지난 97년 대선 당시 삼성그룹과 중앙일보의 대선자금 지원내용을 담은 안기부(현 국정원)의 `X파일'과 관련, 진상규명 방식과 관련자들의 사법처리 여부 등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 당사에서 열린 자문위원단회의에서 "불법감청과 대선자금 수수문제는 철저한 진상규명이 뒤따라야 한다"면서 "국정원 과거사 진상규명위원회 차원의 철저한 진상조사와 검찰의 철저한 수사가 병행돼 확실히 진상이 규명돼야 하며 필요하다면 사법처리가 ...

      연합뉴스 | 2005.07.26 00:00

    • 김승규 "과거사 조사 긍정적"

      김승규(金昇圭)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는 5일 국정원의 과거사 조사문제와 관련, "진실을 바로잡겠다는 측면에서 잘한 일이고 긍정적으로 본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 참석, 열린우리당 정세균(丁世均) 의원의 질의에 대해 "과거에 어두운 면이 있었다고 본다"면서 이 같이 대답했다. 김 후보자는 이어 국정원 과거사 조사대상 확대 문제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면서 "(국정원 과거사건 진실규명을 통한 발전) 위원회에서 논의하고 있는 ...

      연합뉴스 | 2005.07.05 00:00

    • 여야의원 61명, 과거사법 개정안 제출

      ... 민주노동당 이영순(李永順), 민주당 손봉숙(孫鳳淑) 의원 등 여야의원 61명은 3일 지난 4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된 과거사기본법에 대한 개정안을 국회에 냈다. 개정안은 과거사정리위원회의 진실규명 범위 가운데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거나 ... ▲압수.수색 및 검증 영장청구 의뢰 ▲청문회 실시 가능 등의 조치를 담고 있으며, 조사결과 범죄혐의가 있다고 인정될 경우 검찰총장에게 고발 또는 수사의뢰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개정안은 이밖에 과거사정리위원회가 고발 또는 수사의뢰한 진실규명 ...

      연합뉴스 | 2005.07.03 00:00

    • 검찰총장 "국민 10% 미만이 검찰 수사권 비판"

      ... 수 있지 않느냐"고 말했다. 그는 "총장 인사청문회, 인사위원회와 감찰위원회의 민간인 참여, 재정신청 확대 등 천 장관이 의원 시절 주장한 검찰개혁 방안이 다 이뤄져 있더라. 오히려 `검찰이 상당히 변했구나' 하는 생각을 갖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검찰과거사 진상 규명 움직임이 더디다는 지적에 대해 "우리가 비판받는다는 것은 알지만 법적 안정성을 위해 어쩔 수 없다. 곧 발효될 과거사법에 따라 특별결의가 이뤄지면 검찰도 진상규명 ...

      연합뉴스 | 2005.06.30 00:00

    • 강재섭, 국정원 등 과거사조사 중단 촉구

      ... 밝혔다. 강 원내대표는 "김형욱 사건이 진실인지는 고사하고 앞으로 과거사위가 조사하게 돼 있는 만큼 지금 그런 것을 조사해서는 안된다"면서 "빨리 교통정리를 해서 (기관별 조사위원회를) 해산시키고, (조사를) 해서는 안된다는 점을 분명히 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강 원내대표는 검찰의 유전의혹 수사와 관련 "열린우리당 이광재 의원 등이 개입했다는 정황이 나오는데도 (검찰이) 수사를 마치기도 전에 법률 위반이 별로 안되는 것 같다고 흘리는 것은 스스로 ...

      연합뉴스 | 2005.05.30 00:00

    • 여야, 과거사.행담도 공방

      ... "감사원의 조사를 지켜봐야 한다"며 일축했다. 한나라당 강재섭(姜在涉)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과거사법이 통과된 만큼 국정원, 군, 검찰 등은 쓸데없이 과거사를 들춰내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면서 "법 발효를 앞두고 ... 중간발표함으로써 오일게이트와 행담도 게이트를 희석시키려는 의도로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국정원은 조사를 중단하고 과거사법에 의한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에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정현(李貞鉉) 부대변인은 행담도 개발의혹에 관한 논평에서 ...

      연합뉴스 | 2005.05.27 00:00

    • 진실위 113일..누구를 무엇을 조사했나

      지난 2월 3일 우선조사 대상 7건을 선정한 이후 26일까지 4개월 가까이 과거사 규명작업을 벌였던 `국정원 과거사건 진실규명을 통한 발전위원회'(이하 진실위.위원장 오충일 목사)는 초미의 관심사인 김형욱 전 중앙정보부장 실종사건 ... 748건(1만905쪽)도 분석 대상에 올랐다. 이 밖에 군이 보관하고 있는 김재규 사건 공판기록, 10.26사건 당시 군 검찰 수사기록, 합동수사본부 수사기록, 중정 직원 조사기록과 국가기록원이 보관 중인 대통령 의전일지 등 여타 존안자료 ...

      연합뉴스 | 2005.05.26 00:00

    • 여야 '줄건 주고 받을건 받고‥'

      여야는 지난 1년 가까이 끌어온 과거사법을 3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했다. 이견을 보여왔던 쌀 협상 국정조사 실시도 지난 2일 접점을 찾았다. 지난해 말 여야간 몸싸움 등 극한 대결의 대상이 됐던 국가보안법도 법사위에 무리없이 ... 탄압하는 데 악용될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어 실제 조사가 이뤄질 경우 논란이 예상된다. 법안에 따라 구성될 예정인 과거사정리위원회는 △일제 강점기 또는 그 직전에 행한 항일독립운동 △광복 이후 한국전쟁 전후의 시기에 불법적으로 이뤄진 ...

      한국경제 | 2005.05.03 00:00 | 홍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