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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Insight] '자산 분산·장기투자' 펀드 “기본으로 돌아가라”

투자자들이 펀드 시장에서 대거 이탈하고 있다. 2007년 고점에서 밀물처럼 유입됐던 자금들이 이제는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있다. 얼마나 많이 빠졌는지, 지난해 국내 펀드 환매 규모가 세계 2위 수준이었다. 미국 자산운용협회(ICI)가 세계 37개 국가별 펀드 자금 유·출입 상황을 집계한 결과 우리나라 펀드 시장은 278억3600만 달러의 자금이 빠졌다. 356억1200만 달러가 줄어든 중국에 이어 둘째로 컸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스페인, 이탈리...

한국경제 | 2010.06.17 15:43

[Market Insight] 도마 위에 오른 세계 3대 신용평가사…어떤 방식으로 개편되나?

최근 들어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의 개혁 문제가 본격적으로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모기지 사태와 유럽 재정 위기 등에 따른 거듭된 금융위기를 사전에 경고하지 못한 책임론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사후에 문제가 된 국가의 신용 등급을 몇 단계씩 한꺼번에 떨어뜨려 금융 불안을 더 키웠다는 비판까지 받고 있다. 이미 관련된 국제기구와 각국 정부는 국제신용평가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규제 방안을 다양한 각도에서 마련해 왔다. 이제 거의 ...

한국경제 | 2010.06.17 15:41

[BIZ Insight] 유화 넘어 태양光까지 한화케미칼의 '그레이트 챌린지'

울산광역시 남구 여천동의 석유화학산업단지 인근에 있는 한화케미칼 울산 2공장.공장부지 귀퉁이에 있는 빈터 중간에 주변 공장들과 확연히 구분되는 말끔한 회색 건물 하나가 들어서 있다. 지난 1월부터 상업 가동에 들어간 태양전지 공장이다. 1500㎡(450여평) 부지에 지어진 작은 공장이지만,한화케미칼에는 남다른 의미를 지닌 생산설비다. 홍기준 사장은 "2020년 2조원 매출을 올릴 태양광 사업의 모태가 될 곳"이라며 "생산규모를 현재의 연간 3...

한국경제 | 2010.06.17 00:00 | 이정호

[BIZ Insight 커버스토리] "전기車 2차전지시장 한화케미칼 진출"

한화케미칼이 LG화학 삼성SDI 등이 주도하고 있는 2차전지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홍기준 한화케미칼 사장은 17일 한국경제신문과 인터뷰를 갖고 "자체 개발에 성공한 양극재 기술을 바탕으로 전기자동차용 중 · 대형 2차전지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홍 사장은 "양극재 외에 2차전지 4대 핵심 소재에 포함되는 음극재와 전해질 생산을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라며 "전기자동차용 중 · 대형 2차전지는 새로운 블루오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

한국경제 | 2010.06.17 00:00 | 윤성민

"기술혁신으로 과학기술 일자리 확대"

... 고용창출력 제고방안 제시 신성장동력과 고용창출이 화두로 대두하고 있는 가운데 기술혁신으로 과학기술 분야 일자리를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ㆍ원장 김석준)은 16일 발간한 'STEPI 인사이트(Insight)' 보고서에서 "전문직 일자리 비중은 선진국에 비해 크게 낮은데다 과학기술 관련 전문가 비중은 4.7%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보고서는 또 "대졸 이상 실업자만 증가하고 이공계 대졸자의 70%가 축적한 지식을 제대로 활용하지 ...

연합뉴스 | 2010.06.16 00:00

[BIZ Insight] 삼성엔지니어링의 꿈 "글로벌 플랜트 톱 간다"

2008년 8월,독일의 SMS사 임원진이 대거 서울 도곡동 삼성엔지니어링 본사를 찾았다. SMS는 지멘스VAI(독일),다니엘리(이탈리아)와 함께 세계 전기로(미니밀) 시장을 삼분하고 있는 회사다. 이날 SMS는 중동 시장 공동 진출을 제안했다. 전기로 분야에서 단 한건의 수주 실적도 없던 삼성엔지니어링이 뜻밖의 원군을 만난 것.두 회사는 지난 3월 바레인 철강업체인 SULB로부터 5억달러 규모의 철강 플랜트를 따내는 데 성공했다. 삼성엔지니어...

한국경제 | 2010.06.10 00:00 | 박동휘

박기석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2015년 수주 300억弗로"

박기석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은 "지난해 80억달러였던 연간 수주액을 2015년까지 300억달러 규모로 늘리고,매출 200억달러를 달성한다는 중 · 장기 비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최근 한국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앞으로 기존 석유화학 플랜트 위주 수주에서 벗어나 발전 철강 담수 수처리 등 비화공 분야에서 수주 물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2015년께 미국 벡텔이나 플로어 같은 세계적 엔지니어링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

한국경제 | 2010.06.10 00:00 | 장창민

[Global View] Next Week 경제ㆍ경영 세미나

...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사장 초청 조찬 포럼=인간개발경영자연구회,오전 7~9시,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18일(금) ▷두바이 사태 이후 중동경제 전망=대한상공회의소,오전 10시~11시40분,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A ●BIZ Insight 는 공공기관 · 단체 · 학회 · 연구소 등이 주관하는 경제 · 경영 관련 세미나 · 심포지엄 · 토론회 · 학술회의 일정을 지상(紙上) 안내해 드립니다. 보내실 곳은 이메일 selee@hankyung.com,팩스 (02)312-...

한국경제 | 2010.06.10 00:00 | 이상은

"월드컵 기간 한국 주가 상승할 것"- 삼성證 설문조사

증권사 직원들은 월드컵 기간 중 한국 증시의 상승을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은 9일 임직원들은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또, 월드컵 기간 중 가장 주가가 많이 상승할 '4강 국가로' 브라질과 한국, 스페인 아르헨티나가 꼽혔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이 월드컵에서 16강 이상의 성적을 거둘 경우 하이트맥주, SBS, 삼성전자의 주가가 많이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설문은 월드컵을 앞두고 삼성증권의 브랜드 핵심가치 중 하나인 'I...

한국경제 | 2010.06.09 00:00 | best010

[BIZ Insight] 두산의 원전 기술력 아부다비 왕자도 반했다

지난달 26일 경남 창원에 있는 두산중공업 공장을 찾은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왕세자.그는 원자력 및 터빈 공장을 둘러보면서 설비의 무게,재질 등에 대한 세심한 질문까지 빠뜨리지 않았다. 손수 가져온 카메라로 공장 구석구석을 화면에 담기도 했다. 이처럼 한국 원전 기술에 큰 관심을 보인 이유는 두산중공업이 현재 만들고 있는 국내 신고리3 · 4호기(발전용량 1400㎿급) 원전이 UAE에 공급될 원전과 같기...

한국경제 | 2010.06.03 00:00 | 장창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