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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내달 4일 선발 등판 가능성

... 감독은 2일에는 클레이튼 커쇼(20), 3일에는 구로다를 각각 선발로 내보내고 박찬호가 이 두 경기에 롱 릴리프로 마운드에 오르지 않는다면 4일 경기에 선발로 나설 수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커쇼와 구로다가 선발 호투한다면 시즌 네 번째 선발 등판 가능성이 생기는 것이다. 4일 휴스턴전 상대 투수는 5승8패(평균자책점 5.12)의 브랜던 배키(30)가 될 가능성이 크다. (서울연합뉴스) 이충원 기자 chungwon@yna.co.kr

연합뉴스 | 2008.06.29 00:00

박찬호 호투…23개월만에 선발승

... 7월26일 다저스전 승리 이후 23개월 만에 선발투수로서 승리를 챙겼다.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다저스타디움에서 선발승을 거두기는 2001년 9월26일 샌프란시스코전 이후 근 7년 만이다. 시즌 성적 3승(2패)째를 거둔 박찬호는 평균 자책점도 2.83에서 2.52로 낮췄다. 다저스 웹사이트는 29일 "박찬호가 없었다면 우리 팀이 지금 어떤 상태일지 모르겠다"는 조 토레 감독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토레 감독은 "지난 몇 년간 박찬호가 부상에 시달린 걸 감안하면 ...

한국경제 | 2008.06.29 00:00 | 한은구

백차승, 친정팀 상대 4실점…시즌 4패째

... 4안타 2실점으로 비교적 호투했지만 6회 연속 안타와 볼넷으로 갑자기 무너졌다. 시즌 성적은 1승4패가 됐고 평균자책점은 5.27에서 5.43으로 약간 높아졌다. 모두 83개의 공을 던진 가운데 최고구속은 시속 93마일(150km)까지 ... 못한 채 불펜투수 브라이언 코리와 교체됐다. 코리가 제프 클레멘트에게 희생플라이로 1점을 내줌에 따라 백차승의 자책점은 4점이 됐다. 그러나 일본 출신의 베테랑 스즈키 이치로와는 3차례 대결해 삼진 1개를 포함, 3타수 무안타로 ...

연합뉴스 | 2008.06.29 00:00

6이닝 완벽투 박찬호, 23개월 만에 선발승

... 다저스전 승리 이후 23개월 만에 선발투수로서 승리를 챙겼다. 또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다저스타디움에서 선발승을 거두기는 2001년 9월26일 샌프란시스코전 이후 근 7년 만이다. 시즌 성적 3승(2패)째를 거둔 박찬호는 평균자책점도 2.83에서 2.52로 낮췄다. 90개를 던져 64개를 스트라이크로 꽂았을 정도로 공격적인 투구를 펼쳤고 최고 시속 154㎞짜리 힘 있는 직구가 큰 위력을 발휘했다. 또 홈 플레이트에서 급격하게 떨어지는 슬라이더와 체인지업도 ...

연합뉴스 | 2008.06.28 00:00

메이저리그에도 영건 돌풍

... 7안타 5탈삼진 2실점 호투로 시즌 10승(2패)째를 올렸다. 상대 투수는 마이크 무시나였다. 다승 부문에선 공동 1위 조 선더스(LA 에인절스)나 브랜든 웹(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보다 1승 적은 공동 3위에 올라있지만 평균자책점(1.71)과 탈삼진(110개)에선 메이저리그 전체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닝당 출루 허용률(WHIP)은 1.17에 불과하다. 한 이닝에 한 명 이상을 내보내는 적이 거의 없다는 뜻이다. 볼넷(45개)이 다소 많은 게 흠이다. ...

연합뉴스 | 2008.06.24 00:00

임창용, 일본 진출 이후 처음으로 블론 세이브

... 메이지진구 구장에서 열린 오릭스 버펄로스와 인터리그 홈 경기에서 임창용은 3-1로 앞선 9회 초 승리를 굳히기 위해 마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이 판에서 홈런 2방을 맞아 19번째 세이브 기회를 놓였다. 이번 기회를 놓이며 그의 평균자책점도 1.73에서 2.25으로 올랐다. 야쿠르트는 연장 10회 말 결승점을 뽑아 4-3으로 이겼고, 10회 초를 무실점으로 막은 야쿠르트 다섯번째 투수 마쓰이 고스케가 승리 투수가 됐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

한국경제 | 2008.06.23 00:00 | aile02

박찬호, 28일 다시 선발 출격

... 삼진을 9개나 잡아내는 기대 이상의 피칭을 했다. 5이닝 동안 3피안타, 1실점의 호투를 펼치고도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승수는 쌓지 못했지만 평균자책점은 2.83로 내려갔다. 시즌 성적은 2승2패1세이브. 박찬호는 지난달 18일에도 에인절스전에 선발 등판했다가 4이닝 2실점(1자책점) 했다. 에인절스 선발은 좌완 조 선더스(27)다. 선더스는 22일 필라델피아전에서 7이닝 동안 5피안타, 2실점하며 11승(3패)째를 올렸다. 평균자책점은 ...

연합뉴스 | 2008.06.23 00:00

박찬호 6년만에 9K…클리블랜드전, V없이 5이닝 1실점

... 51개를 스트라이크로 꽂았고 삼진은 무려 9개를 낚았다. 박찬호가 한 경기에서 탈삼진 9개를 기록하기는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이던 2002년 8월2일 보스턴 레드삭스전 이후 거의 6년 만이다. 시즌 성적 2승2패를 유지했고 평균자책점은 2.95에서 2.83으로 떨어뜨렸다. 지난달 18일 LA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4이닝 2실점)전 이후 시즌 두 번째로 선발 등판한 박찬호는 호투를 펼쳐 선발체질임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구로다 히로키,브레드 페니 등 어깨 ...

한국경제 | 2008.06.22 00:00 | 김경수

백차승, 6⅓이닝 6실점…2승 또 실패

... 인터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 6⅓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안타 8개를 맞고 5점을 준 뒤 5-5로 맞선 7회초 1사 1루에서 저스틴 햄슨으로 교체됐다. 햄슨이 후속 대타 마커스 탬즈에게 좌중월 역전 투런포를 맞아 백차승의 자책점은 6점으로 늘었고 패전 위기에 놓였다. 평균자책점은 5.27로 높아졌다. 94개를 던져 68개를 스트라이크로 넣었고 삼진 7개를 잡았다. 이는 지난해 5월27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세운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과 타이다. ...

연합뉴스 | 2008.06.22 00:00

MLB 실링, 어깨 수술…은퇴 가능성

... 야구인생을 끝내고 싶지는 않지만 이게 끝이라고 해도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이대로 은퇴한다면 그의 마지막 경기는 콜로라도를 2-1로 물리친 2007년 월드시리즈 두 번째 경기가 될 전망이다. 실링은 개인통산 216승146패(평균자책점 3.46)를 거뒀고, 삼진 3천116개를 잡아냈다. 특히 2004년 뉴욕 양키스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결정전 때 끊어진 오른쪽 발목 힘줄에서 배어나온 피가 양말을 적신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핏빛 투혼' 찬사를 받았다. 보스턴은 ...

연합뉴스 | 2008.06.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