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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컨셉트 수립에서 광고 판매등 마케팅까지 컨설팅해주는 전문회사가 많지만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장사장은 브랜드 사업의 전문가로 일본의 패션 브랜드 라이센스사업 업체인 라이카에서 해외사업기획이사등을 역임했었다. 일본에서는 이탈리아 엠포리오 아르마니의 일본시장 상륙과 일본의 디자이너 브랜드인 겐조의 남성복과 유아복사업등 각종 유명브랜드의 시장전개 업무를 맡았었다. 이곳에서 컨설팅해주는 업무는 크게 나누어 패션 브랜드의 해외진출에 따른 제반업무와 유명패션브랜드의 ...

한국경제 | 1995.04.14 00:00

... 통해 더욱 깊이있게 드러나고 있다는 미술관계자들의 평. 미술평론가 도정일씨는 "흙작업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보여주는 동시에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적인 내용을 전한다"고 설명했다. 임씨는 충남부여 태생으로 서울대미대와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광주교대와 전주대교수를 지냈다. 6월에는 프랑스파리의 가나보부르화랑에서 개인전을 갖고 이탈리아 베니스비엔날레 한국작가특별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14일자).

한국경제 | 1995.04.13 00:00

... 소형 모터조립공장을 신설할 계획. 생산규모는 연간 1억대. 장기적으로는 기존 대련마부치공장을 부품의 공급기지로 전환하고 인건비가 20~30% 낮은 주변지역에 조립가공 윙성공장군을 배치, 생산원가를 절감한다 는 전략. 이탈리아 피아트는 총6억달러를 투자, 아르헨티나에 자동차공장을 설립키로 했다고 발표. 산업지역인 코르도바에 세워질 이 공장은 코드번호 "178"로 알려진 신형 고급모델을 연간 15만대 생산할 계획. 불타이어업체 미셸린의 94년 순익이 ...

한국경제 | 1995.04.12 00:00

귀도 마르티니 주한이탈리아대사가 백지화될 위기에 처했던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신설계획을 살려낸 일등공신인 것으로 뒤늦게 밝혀져 화제. 오는 6월 베니스 비엔날레 1백주년 개막행사에 앞서 내달 완공될 한국 상주관은 지난해 베니스시의 강력한 건축 규제법에 부딪쳐 건립이 사실상 불가능했던 것. 베니스시는 시자체가 유적지로 규정돼 있어 건물을 짓는 것이 법으로 금지돼 있는 점을 들어 한국관 건립을 허가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 마르티니대사는 ...

한국경제 | 1995.04.12 00:00

... 담당. 프랑스의 연출가 미쉘 지에스, 무대디자이너 쟈크 비프느와르 (영화 "인도차이나" 세트담당)를 초청했다. 박성원(테너) 이연화(소프라노)씨등이 주연. 우리말로 진행. 392-3157 국제오페라단의 "사랑의 묘약"(전2막)은 이탈리아작곡가 도니제티의 오페라 부파(희가극). 싸구려 포도주를 사랑의 묘약으로 알고 산 청년 네몰리노가 플라시보효과(엉터리더라도 약이 주는 심리적 효과)로 인해 애인 아디나의 사랑을 얻게 된다는 내용. 아리아 "남몰래 흐르는 눈물"을 들을수 ...

한국경제 | 1995.04.12 00:00

... 그럴 것이 이부사장은 현대자동차,아니 한국자동차 설계기술의 바이블을 만든 장본인이다. 바이블은 속칭 "이대리 노트"로 불린다. 이대리 노트의 원전은 이탈디자인이었다. 이탈디자인은 "쟁이"라면 누구라도 가보고 싶어하는 이탈리아의 설계명가이다. 이야기는 이 설계명가에서 시작된다. 때는 1973년10월.현대는 포니 설계용역을 이곳에 맡기면서 5명의 "연락병"을 파견했다. 이대리는 그중 한사람이다. 연락병의 임무는 작업을 참관하면서 진척상황을 본사에 ...

한국경제 | 1995.04.11 00:00

정부는 10일 국제경제및 통상담당 대사에 이기주 전이탈리아대사를 임명, 발령했다. 새로 신설된 국제경제.통상담당대사는 세계무역기구(WTO) 출범과 경제협력 개발기구(OECD)가입에 대응키 위한 것으로 이대사는 앞으로 주요 국제경제. 통상관계회의에 대표로 참가하거나 외교정책에 관한 자문역할을 하게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11일자).

한국경제 | 1995.04.11 00:00

... 상태라고 인정됐다. 그러나 지금 살리나스는 망명하고 멕시코경제는 붕괴됐다. 지난해 12월의 평가절하는 멕시코 문제와 상관없다는 생각이다. 지난 92년 여름 유럽의 경우를 보자.마르크화중심으로 유럽통화통합이 예상되면서 먼저 이탈리아 리라화에 대해서 투기가 시작됐다. 인플레우려로 이탈리아는 긴축과 평가절하정책을 폈다. 프랑스의 프랑화에도 공격이 가해졌다. 당시 프랑스는 낮은 인플레와 재정과 무역수지의 호조등으로 경제여건이 독일보다 낫다고 평가됐었다. 기본경제여건과 ...

한국경제 | 1995.04.11 00:00

... 개최 제일모직은 11일오후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직물 의류업체 관계자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틀간의 일정으로 "95 제일패션세미나"를 개최.첫날인 11일에는 "96년도 춘하 패션트랜드"에 대한 설명회를 12일에는 이탈리아 디자이너인 라멜라씨의 "이탈리아 직물 의류업계의 공존전략"에 대한 주제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능률협회서 ISO인증 한라시멘트는 11일 한국능률협회 품질인증센터로부터 ISO 9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회사는 이번에 ...

한국경제 | 1995.04.11 00:00

... 이자를 갚기위해 또다른 빚을 내야 하는 등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경제개발협력기구(OECD)국가중 공공부문 부채규모가 가장 큰 벨기에의 경우를 보면 지난해말 현재 총 부채가 국내총생산(GDP)의 142%나 됐다. 이탈리아도 GDP대비 부채비중이 120%가 넘었고 10년짜리 정부채의 이자율은 94년초이래 4.5%포인트 급등, 13%에 달하고 있다. 미국의 부채비중이 GDP의 65%수준으로 안정돼있고 독일의 정부채 이자율이 7%에 불과한 것과는 ...

한국경제 | 1995.04.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