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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지역 수출업체 절반이 올해 적자수출

      ...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수출업계의 63.6%가 내년도 수출환경이 악화될 것이라고 지적한데 비해 호전될것이라고 응답한 업체는 21.1%에 머물러 앞으로의 수출전망을 매우 어둡게 보고있으며 수출부진의 이유로서는 국내제조원가의 상승과 경쟁국의 저가공세로 인한 가격경쟁력 상실이 44.7%와 23.4%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업계는 이에따라 수출증대를 위해서는 인력공급확충과 환율인상 자금공급 확대 금리인하 사회간접자본확충등이 최우선과제인 것으로 지적하고 ...

      한국경제 | 1991.11.20 00:00

    • 태국/말레이시아, 부가가치세 도입

      ... 특별면세조치를 폐지하고 있다. 이들 국가가 주로 외국기업을 대상으로한 세제개혁에 착수하고 있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 우선 외자유입이 지난 89년을 고비로 증가에서 감소로 돌아섰다는 점이다. 이들국가의 경제가 점차 성장하면서 인건비 상승등을 초래,외국자본의 진출유인이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둘째 경제재도약을 위한 사회간접자본 건설을 위해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다는점. 태국과 말레이시아는 각각 방콕제2국제공항건설, 콸라룸 푸르주변도시개발및 고속도로건설등과 같은 ...

      한국경제 | 1991.11.20 00:00

    • < 채권시황 (20일) > 거래한산...관망세

      ... 거의 없이 수익률도 정체되는 소강상태를 보였다. 회사채는 은행이 소량매수한 은행보증채가 연19.30%,투신매수가 거의 없었던 기타보증채는 연19.50%의 수익률로 보합수준을 보였다. 통안채 역시 연17.9%의 수익률에 장기간 머물고있다. 금융채는 증권사가 긴급매출된 물량을 넉넉히 확보한데다 법인꺾기물량 까지 출회,연18.0%로 수익률이 상승했다. 자유화될 금리의지표가 되는 CD(양도성예금증서)의 유통수익률은 연17.85% 로 하락했다.

      한국경제 | 1991.11.20 00:00

    • 단자사, 할인매출금리 17% 미만서 운용

      단자사들은 20일하오 대표자회의를 열고 거액기업어음(CP)등 금리자유화 상품의 할인 매출금리를 21일부터 17%미만에서 운용하고 꺾기(양건성예금) 에 의한 금리상승도 1%포인트 이내에서 억제키로 결정, 실질여수신금리를 18%이내로 적용키로 했다. 이들 상품의 예대마진은 0.5-1%포인트로 결정됐다. 이에따라 거액CP의 주종을 이루는 C급어음할인금리는 연 16.9%가 될 예정 이다. 또 A급어음은 15.3%(프라임레이트), B급어음은 15.8%정도가 ...

      한국경제 | 1991.11.20 00:00

    • 예탁금 감소/정체땐 대형제조/금융주 약세...대신경제연 조사

      ...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대신경제연구소가 지난85년부터 지난10월말까지 6년여동안의 고객예탁금증감과 자본금규모및 업종별 주가지수들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데따르면 고객예탁금이 증가하는 기간중에는 전체 업종지수가 고른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예탁금이 감소 내지 정체할때에는 대형주지수와 금융주지수가 상대적으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 상관관계분석으로는 다른 주가변수들이 불변이라고 가정하고 고객예탁금이 1천억원 빠질경우 현주가를 기준으로해 금융주지수는 ...

      한국경제 | 1991.11.19 00:00

    • 시중금리 안정세...콜금리 17~17.5% 기록

      금리자유화를 앞두고 비교적 넉넉한 시중자금사정을 반영,시중금리가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단자사간콜금리(1일물)는 연17 17.5%를 기록,주말보다 소폭 상승했으나 전주와 대체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7일물은 연18.5 19.5%,15일물은 연19.5 19.9%로 역시 지난주 수준이었다. 채권수익률도 보합을 유지,회사채는 연19.30(은행보증채) 19.50%,통화채는 연17.9 18.0%를 각각 기록했다. 시중금리가 안정세를 ...

      한국경제 | 1991.11.19 00:00

    • 런던의 부동산가격 폭락...경제침체 금융산업 불황요인

      ... 1평방ft당 불과 1파운드에 불과한 실정이다. 오래된 구식건물뿐 아니라 런던시내에 신축된 고층빌딩도 임차인을 구하지못해 아우성치고 있다. 부동산업계에서는 내년봄까지 공실률이 20%에 이를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런던의 부동산가격이 언제까지 하락할 것인가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고 있지만 대체적으로 93년이 지나야 회복세로 돌아설것으로 보고있다. 런던부동산값의 상승은 전반적인 영국경제 회복과 금융시장의 활성화에 달려있다는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한국경제 | 1991.11.19 00:00

    • 서민주택공급 매년 50만가구 건설...7차5개년계획

      주택공급의 확대는 여러가지 의미를 지닌다. 국민복지향상은 물론 우리경제의 고질병인 부동산투기와 주택가격상승을 억제하는 다목적을 가지고 있다. 제7차 5개년계획에서 서민주택공급확대에 역점을 두고 있는것도 이같은 이유에서다. 정부는 이기간중 매년 50만가구씩의 주택을 건설,모두 2백50만가구의 주택을 새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초과달성한 주택2백만가구건설계획에 비해 50만가구가 더 많은것. 공급량뿐만아니라 주택규모에 ...

      한국경제 | 1991.11.19 00:00

    • < 채권시황 > 금리자유화 눈앞 수익률 약보합세

      21일의 제1단계 금리자유화 실시를 앞두고 매수세가 부진해지면서 채권수익률은 다소 약보합세로 기울고있다. 19일 채권시장에서는 금리자유화실시및 은행권 지준마감(22일)이후의 월말자금수요와 관련,채권수익률상승을 예상한 은행 투신사등 매수기관의 기피로 거래는 극히 부진한 양상이었다. 이날 은행보증사채는 연19.30%,기타보증사채는 연19.50%의 수익률을 형성했으며 통안채는 거래가 거의 이뤄지지 않은가운데 수익률은 연17.90 18.0%를 ...

      한국경제 | 1991.11.19 00:00

    • 합판업계 3중고에 시달려..수입급증/원목값상승/건설경기퇴조

      합판업계가 수입급증 원목가격상승에다 건설경기퇴조에 따른 수요감퇴등 3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18일 합판협회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합판업체들은 올들어 인도네시아산 합판수입이 40%이상 늘었고 원목가격도 30%가량 상승한데다 최근 정부의 건축경기진정조치로 수요마저 줄고 있어 채산성악화및 재고누증의 어려움을 겪고 다. 인도네시아산 합판수입은 올들어 8월말까지 69만 에 달해 전년동기의 48만 보다 43.8%나 늘었고 연말까지는 1백10만 (지난해는 ...

      한국경제 | 1991.11.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