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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공식품 및 잡화류는 보합에 머물렸다. 2. 원자재류 - 화학제품류에서 국제시세의 영향으로 1D/M당 아세톤이 18,480원이 내렸으나 벤젠과 키실렌, 톨루엔은 각각 1,540원씩 올랐다. - 비철금속 및 제품류에서는 원자재가격의 상승으로 1kg당 동판(1종 0.3mm)과 황동대(2종)가 각각 33원씩 올랐다. 한편 지류에서는 엠보싱지가 1연에 2,558원 올랐다. - 시멘트가 부산과 광주에서 물량증가로 40kg(1포)(소매)에 200-300원, 철근(10mm)도 ...

한국경제 | 1991.11.16 00:00

... 유지했을뿐 나머지 업종은 내림세를 면치못해 전반적으로 종합주가지수가 밀리는 약세장을 나타냈다. 하락률이 가장 높았던 업종은 증권주로 지난 1주일동안 5.1%나 떨어졌다. 비금속광물과 보험업이 각각 4.1% 하락,증권주의 뒤를 이었으며 철강 3.9% 광업 3.3% 단자 2.9%등의 순으로 종합주가지수 하락률 2.8%를 웃돌았다. 자본금규모별로는 중소형주가 대형주보다 상대적으로 강했다. 의복업과 어업은 각각 1.3%와 0.9%가 상승했다

한국경제 | 1991.11.16 00:00

아연값이 빠른 오름세를 보이며 지난5월이후 최고수준까지 상승했다. 14일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아연3개월물값은 전날보다 t당 13달러 오른 1,080달러에 폐장,7일연속 상승함으로써 지난5일보다 t당 67달러나 올랐다. 캐나다의 아연제련회사인 코민코사가 11일부터 생산규모를 10%(3만t)줄이기 시작했다는 발표가 최근의 아연값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코민코사는 이같은 감산에도 불구,아연값이 회복되지 않을 경우 생산을 ...

한국경제 | 1991.11.15 00:00

채권시장이 다소 안정을 찾고있다. 15일 채권시장은 신규발행물량의 증가로 수익률상승이 우려되던 회사채는 매수세가 지속되며 매물이 무난하게 소화돼 수익률이 연19.3%로 보합을 나타냈다. 기타보증회사채도 연19.50%로 전일과 같은 수준이었다. 금융채는 물량품귀현상이 해소되며 만기1년짜리가 연17.55 17.60%로 수익률이 다소 올랐다. 통안채수익률은 연17.90%로 전일수준을 유지했다.

한국경제 | 1991.11.15 00:00

... 5천원까지 하고 새우젓은 지난해보다 20%이상 올라 당 3천 5천원에 거래가 형성되고있다. 이밖에 지역별로 김장에 사용하기도하는 오징어 갓 미나리등 부재료 가격은 안정세를 유지하고있다. 그러나 당근 생강 소금등은 성수기에 일시 상승할것으로 보여 미리 구입하는게 좋겠다. 젓갈류는 수협직매장을 이용하면 산지에서 직송한것을 시중가보다 20%이상 저렴하게 장만할수 있다. 김장재료선택요령=농협성산슈퍼의 최동명장장은 배추는 너무 크거나 작지않은 중간크기가 좋다고 ...

한국경제 | 1991.11.15 00:00

... 29.8%인 2백9개 업체는 수출부진을 들었고 29.6%인 2백8개가 내수부진을,13.8%인 97개가 자금난을,7.1%인 50개가 원자재구입난을,5.6%인 39개가 계절적 요인을,1.4%인 10개업체가 시설 증.개축을 내세웠다. 한편 10월중 중소기업 가동률은 74.3%로 지난 9월의 72.1%보다 2.2%포인트가 상승했으나 염색업종이 62.3%로 지난 9월에 비해 0.5%포인트 낮아졌고 기계업종이 74%로 0.7%포인트가 떨어졌다.

한국경제 | 1991.11.15 00:00

CD(양도성예금증서)의 발행금리가 자유화되더라도 유통수익률은 오르지 않을 전망이다.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오는 21일 금리자유화1단계 실시로 CD발행금리가 13%에서 14%로 인상되어도 금리상승이 예상되는 여타금융상품과는 달리 CD유통수익률은 수급구조상 오르기 어려운 형편이다. 당국의 "꺾기"규제로 은행이 CD발행을 거의 중단한 가운데 이달초 연18.5%를 웃돌던 CD수익률은 15일현재 연17.9%로 떨어졌다. 은행이 CD추가발행을 ...

한국경제 | 1991.11.15 00:00

... 잘해보자고 다짐했다. 공급자.수요자관계인 이들업계는 제품의 품질 가격등을 놓고 상반된 이해에 얽혀 그동안 무수히 싸워왔던것. 특히 가격싸움은 영세한 이들기업에는 사활이 걸린것으로 치열했다. 제지업계는 국제고지가앙등및 인건비상승을 골판지나 지함업계에 전가하지만 대부분이 영세한 상자업계는 이를 상자값인상으로 연결시킬수 있는 힘(?)을 행사해오지 못하고 경영난에 허덕여오고있는 실정. 골판지 상자업계는 원지값이 지난해 5월 13%,8월 10%씩 두차례 인상됐는데도 ...

한국경제 | 1991.11.15 00:00

... 전일의 약세분위기가 그대로 이어져 약보합세로 출발한 이날 증시는 시간이 흐를수록 매물은 느는데 반해 매수세는 오히려 자취를 감춰 부진한 거래속에 주가낙폭이 조금씩 확대되는 무기력한 장세가 종일 이어졌다. 후장 중반까지 상승한 업종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맥빠졌던 증시는 후장 마감무렵 일부 업종이 보합세로 돌아서 낙폭둔화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으나 무위로 끝나고 말았다. 음료 의복 건설 운수장비업등이 후장 막판 보합세로 회복됐을뿐 다른 업종은 모두 ...

한국경제 | 1991.11.15 00:00

... 또 설비투자가 전국에 비해 크게 부진해 총자산증가율이 전국평균 23.7%보다 9.1%포인트나 낮은 14.6%로 나타났으며 석유화학 비금속 광물 조립금속업의 시설투자가 특히 부진했다. 한편 대기업은 매출액 증가세 둔화와 인건비 상승 금융비용 증대로 수익성이 전년보다 크게 악화된 반면 중소기업은 29.1%의 높은 매출 신장세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어 90년중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경상이익률은 1.6%와 1.2%로 89년의 3.0%와 0.5%보다 수익률 격차가 ...

한국경제 | 1991.11.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