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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금단체협상 연내 타결이 오리무중이다. 현대차 노조는 10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통상임금, 임금피크제, 새로운 주간연속 2교대제(1·2조 각각 8시간 근무) 도입 등을 임단협에서 분리해 따로 논의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사측과 대립 중이거나 민감한 안건은 사실상 내년으로 미루고 임금협상 안건만 우선 협의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박유기 노조위원장은 대의원대회에 앞서 가진 '통상임금 소송 상고 결정' 기자회견에서 "통상임금과 임금체계 ...

연합뉴스 | 2015.12.10 17:29

... 민주노총의 내부 목소리와 맥을 같이한다. 대표적인 예가 2013년 현대자동차 임금·단체협상이다. 현대차는 민주노총의 최대 산하조직인 금속노조의 대표 사업장이다. 현대차 노조는 2013년 9월 임·단협에서 사측에 ‘사내 생산공정 및 상시업무 하도급 금지와 정규직 전환’을 요구했다. 함께 일하는 비정규직 동료를 위한 요구사항이었다. 하지만 협상 결과는 정규직 근로자 1인당 기본급 9만7000원 인상, 성과격려금 500%+850만원 ...

한국경제 | 2015.12.09 17:54 | 백승현

현대중공업 노사가 다음 주부터 연내 타결을 목표로 올해 임금협상 집중 교섭에 들어갈 전망이다. 노사는 9일 울산본사에서 40차 교섭을 열었다. 이날 교섭은 최근 사측의 인사이동과 노조 새 집행부 구성 등에 따라 교체된 일부 교섭위원들이 만나 차기 일정을 논의했다. 노사는 오는 15일부터 사흘간 연속 교섭하고, 그 후에 일정을 다시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주 교섭에서 양측의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으면 임협 연내 타결 가능성 역시 줄어들 ...

연합뉴스 | 2015.12.09 17:50

현대자동차 노조는 사실상 사측의 승소로 판결 난 '통상임금 소송' 2심 선고에 불복해 상고하기로 했다. 현대차 노조는 "서울고법이 상여금은 통상임금이라는 대법원의 판결을 인정하면서도 상여금 지급세칙상 지급제외자 규정을 들어 어정쩡한 판단을 내렸다"며 "통상임금 인정 증거를 추가로 확보해 제시할 예정이다"고 9일 밝혔다. 노조는 "2심 재판부가 별다른 증거조사 없이 1심 판결을 기계적으로 ...

연합뉴스 | 2015.12.09 17:14

... 유천균)은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이 주는 특별상을 받는다. 퇴직연금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노사가 협력해왔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자산운용 방법, 사업자 평가 등의 내용을 노사협의회 의결 사항에 포함시켰다. 노조가 2010년부터 사내 ‘퇴직연금 적립금위원회’에 정식 위원으로 참가해 사측과 함께 운용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한국경제 | 2015.12.08 17:34 | 송형석

동아에스텍은 합덕산업단지개발로부터 81억9100만원 규모의 토지를 취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취득가액은 자산총액 대비 7.71%에 해당한다. 사측은 "토지는 충청남도 당진시 합덕읍 석우리에 소재해 있다"며 "단열재 관련 사업부지 확보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한국경제 | 2015.12.08 14:29 | 채선희

...건설은 CEPR(CIREBON ENERGI PRASARANA)과 6087억 규모 공사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3.5%에 해당하며, 공급지역은 인도네시아 Jawa Sea 해안지역이다. 사측은 "인도네시아 Jawa섬 자카르타시 기준 동부방향 200km Jawa Sea 해안 지역에 1000MW 석탄화력발전소와 500kV 송전선로 신설, 500kV 변전소를 확장하는 공사"고 설명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

한국경제 | 2015.12.08 14:11 | 채선희

청담러닝은 올해 결산배당으로 1주당 500원 이상의 현금배당을 계획하고 있다고 8일 공시했다. 주당 배당금 500원을 가정할 경우 현금배당금 총액은 26억3332만4000원이며, 배당기준일은 이달 31일이다. 사측은 "배당금 및 배당방법 등은 당사 결산이사회 및 정기 주주총회의 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한국경제 | 2015.12.08 08:45 | 채선희

... 관계자는 "4천500억원은 과거에 지원키로 결정했으나 지급하지 않았던 금액"이라며 "이것 외의 추가 지원방안은 현재로선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번 채권단 회의에 앞서 STX조선 노사는 최근 고강도 구조조정에 합의했다. 사측은 내년 말까지 인력 30%(약 800명)를 줄이고 회사 조직을 30% 축소하기로 했다. 임직원 급여도 10% 삭감하는 내용의 구조조정안을 냈고 노조 측은 이를 조건부로 수용했다. STX조선은 조선업황이 장기 부진에 빠지고 있던 상황에서 ...

한국경제TV | 2015.12.08 06:16

... 지원키로 결정했으나 지급하지 않았던 금액"이라며 "이것 외의 추가 지원방안은 현재로선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번 채권단 회의에 앞서 STX조선 노사는 최근 고강도 구조조정에 합의했다. 사측은 내년 말까지 인력 30%(약 800명)를 줄이고 회사 조직을 30% 축소하기로 했다. 임직원 급여도 10% 삭감하는 내용의 구조조정안을 냈고 노조 측은 이를 조건부로 수용했다. STX조선은 조선업황이 장기 부진에 빠지고 있던 상황에서 ...

연합뉴스 | 2015.12.08 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