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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시개장시황> 주가 이틀째 강세...9.02P 올라 815.88

      4일 증권시장은 강세로 출발하고 있다. 이날 증시는 개장초부터 저PER주의 강세속에 자산주등 업종전반에 걸쳐 매 수세가 활발해지면서 완만한 상승세를 보여 이틀째 반등하고 있다. 이에따라 종합주가지수는 10시현재 전날보다 9.02포인트 오른 815.88을 기 록하고 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61개 포함 504개, 내린 종목은 하한가 11개 포함 78개 이며 거래량은 4백74만4천주로 비교적 활발한 편이다.

      한국경제 | 1993.12.04 00:00

    • 작년 외국인 대한투자 91년보다 35.9% 줄어,동남아 최하

      ... 백81억2천4백만달러에 달했고 인도네시아가 17.5% 증가한 1백3억1천3백만달 러,미국이 1백1% 늘어난 1백억2천7백만달러의 외국인 투자실적을 기록했다. 반면 한국은 홍콩을 제외한 NICS(신흥공업국)3개국,아세안 5개국및 중국등 모두 9개국 가운데 외국인투자실적 8위에 그쳤다. 대한 외국인투자가 이처럼 부진한것은 임금의 급상승 노동의욕저하 규제일 변도의 투자제도등 외국기업의 투자여건이 크게 악화돼있기 때문으로 풀이 되고 있다.

      한국경제 | 1993.12.04 00:00

    • 한국 노동력 질 갈수록 떨어져..작년 세계 13위로 밀려나

      ... 13위로 밀려났다. 85년 10위권에 든 나라가 지난해 10위권 밖으로 밀린 나라는 한국뿐이다. 85년 1위를 차지했던 싱가포르는 지난해도 1위를 기록,8년째 수위를 차지 했고 스위스도 8년연속 2위자리를 고수했다. 85년 3위였던 대만은 지난해 5위로 떨어진 반면 85년 대만에 이어 4위를 기록했던 일본이 대만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벨기에는 85년 7위에서 4위로 올랐고 독일도 8위에서 6위로 상승,노동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국경제 | 1993.12.04 00:00

    • [사설] (5일자) 내년 경제회복전망과 구조개선과제

      ... 공공요금이 내년중에 한꺼번에 오를 예정인데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것만 봐도 철도요금 9. 8%,우편요금 9%,대학등록금 7%,고속도로통행료 6. 4%등이다. 이밖에도 유류특별소비세의 인상 등이 덧붙여지며 엔고현상에 따른 수입물가상승압력이 점차 뚜렷해질 것이다. 이처럼 물가불안이 심해질 경우 고통분담이라는 명목으로 임금상승을 올해처럼 억제할수 있을지 걱정이다. 물가 전망을 더욱 흐리게 하는 것은 내년의 통화관리가 매우 어렵다는 점이다. 금융실명제 시행이후 ...

      한국경제 | 1993.12.04 00:00

    • <국제면톱>미국경제 경기회복단계 진입

      ... 또 이날 발표된 10월중 경기선행지수나 10월중 공장수주도 모두 크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나 4.4분기는 물론 내년경제성장을 밝게 해주고 있다. 6~9개월후의 경기상태를 예고해주는 경기선행지수는 10월중 0.5%가 증가,연 3개월간 증가세를 보임으로써 미경제가 호전된 방향으로 갈것임을 명백히 나타내고 있다. 경기선행지수는 8월중 0.5%,9월중 0.2%가 증가했었다. 10월중 공장수주는 1.2%가 증가,역시 연속 3개월째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경제 | 1993.12.04 00:00

    • 6차동시분양아파트 투기거래...당첨뒤 억대 프리미엄

      ... 소재 부동산 주인 김모씨(36)는 "현대프라임은 1억원 이상의 웃돈 을 얹어주더라도 인근 광장동 현대아파트 등이 평당 1천만원대인데 비해 평 당 1백만~1백50만원의 이득을 볼 수 있고 주거환경이 좋아 장기적으로도 집 값 상승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강남의 낡은 대형아파트 주민들이 주로 매물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민영아파트는 분양받은 자가 `입주 뒤 60일'' 이내에 집을 팔 수 없도록 주 택 관련법에 규정돼 있으나 중개업자들은 공증과 권리포기용 ...

      한국경제 | 1993.12.04 00:00

    • [증시풍향계] 포철/삼성전자등 우량대형주 매수적절..이종대

      오늘은 전일 후장무렵 강한 반등을 보인 포철 삼성전자등 초우량 기업들의 상승가능성에 증시의 촛점이 맞추어질 것같다. 증권거래법 개정안이 정부원안대로 국회통과가 가능할 것이란 보도가 나왔지만 기업매수합병(M&A)관련 자산주들은 상승률과다와 매물부담으로 가격및 기간조정이 좀더 필요할듯. 따라서 오늘은 포철등 우량대형주에 대한 저가매수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 이종대

      한국경제 | 1993.12.04 00:00

    • 주가 조정기 거치면서 양극화현상 점차 완화

      ... 상위 20개 종목 중 3만원이상의 고가주는 12개인 반면 1만원 미만의 저가주는 하나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만원대 종목이 2개,2만원대 종목이 6개로 고가주일수록 큰 폭의 하락 률을기록했다. 반면 이 기간중 주가상승률 상위 20개 종목중에는 1만원 미만의 저가주들 이 5개나 포함됐으며 1만원대 종목과 2만원대 종목이 각각 6개였고 3만원 이상의 고가주는3개에 불과했다. 증권관계자들은 이에대해 그동안 상승폭이 컸던 고가자산주들이 급락세로 돌아서면서 ...

      한국경제 | 1993.12.04 00:00

    • 태광산업 주가 40만원 눈앞에...6일째 상한가 39만7천원

      태광산업 주가가 국내 증시개설 이래 처음 40만원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있 다. 4일 주가는 연 6일째 상한가까지 상승, 39만7천원을 기록했다. 30만원대 주식의 경우 하루 가격상승폭이 8천원이므로 이틀만 더 상한가 행진이 이어지면 내주초에는 한국 증시 최초로 40만원짜리 주식이 등장하 게 된다. 지난해 5월18일 20만원대를 돌파한 태광산업 주식은 지난달 5일 30만원대 에 진입했다.

      한국경제 | 1993.12.04 00:00

    • 내년도 외자유입규모 1백80억$ 넘을듯...재무부

      ... 수출선수금 확대 등 기업의 외자조달 확대 요구를 수용할 경우 내년도의 총 외자유입 규모가 1백80억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 했다. 재무부는 이러한 대규모 외자유입을 환율인상으로 경상수지를 악화시키고 통화증발을 통해 물가상승을 초래하는 등 경제운용에 커다란 부담을 주게 된다며 외자유입 규모를 적정수준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재무부가 외자유입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중인 대책을 외환관 리제도상 외자유입 억제와 유출 추진제도 개선 ...

      한국경제 | 1993.12.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