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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간 해상 교역량 1천만톤 돌파

      지난해 한국-중국간 해상 수출입 화물이 처음으로 1천만t을 넘어 섰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한햇동안 우리나라와 중국간 해상수출입 물동량은 수출 63만t, 수입 9백76만t으로 총 1천40만t에 달해 전년의 8백 75만t에 비해 18.8% 증가했다. 또 지난해의 이같은 한중간 해상수출입물동량은 한일간의 해상수출입 물동량 2천 2백41만t의 절반 수준에 육박한 것으로 비록 수출입 품목의 대다수가 원자재이긴 하지만 중국이 국내 수출입선으로 ...

      한국경제 | 1991.06.06 00:00

    • 외대 심야 긴급교무회의 소집

      국내에서 유일하게 일본 서안 지역을 취항하고 있는 부산상선(대표 김성일)이 4일부터 이 노선에 세미 컨테이너선 1척을 추가로 투입, 이 지역 항로를 전면 개편했다. 4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부산상선은 일본 서안지역에 대한 해상 운송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이날부터 이 노선에 장기 나용선박인 세미 컨테이너선 "레이디 부산" (70TEU)을 신규 투입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부산-니이가타-도야마 항로가 부산-니이가타- 가나자와로 바뀌는 것을 비롯,...

      한국경제 | 1991.06.04 00:00

    • 동양정밀 대표이사에 이동훈씨 선임

      동양정밀공업은 3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동훈 제일화재해상보험 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에따라 동양정밀은 제일화재해상보험의 계열사인 고려시스템과 조만간 합병될 것으로 보인다. 동양정밀은 지난 89년도의 노사분규의 재고누적 등으로 부도위기에 몰렸다가 현금 40억원을 제공한 제일화재해상에 합병키로 했었다.

      한국경제 | 1991.06.01 00:00

    • 미-유럽-극동 연결 북극항로 곧 개설 전망

      ... 극동지역을 연결하는 북 극해 해운노선에 관한 조사가 마무리단계에 들어감에따라 앞으로 수에즈및 파나마운하가 무용지물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노르웨이 프리트요프 난센연구소의 아른핀 요르겐센 달 북극계획국장은 이날 북극해의 해상통로에 관한 제1단계 조사작업인 선박운항시험이 올여름 완료될 것이라고 밝히고 "앞으로 수년내에 현재의 해상운송통로를 혁신하게 될 잠재력을 지닌 발전상을 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요르겐센 달 국장은 북극 주변의 빙산을 스쳐지나게 ...

      한국경제 | 1991.06.01 00:00

    • 이란, 원유생산 대폭 확대위해 서방기업 투자유치 적극나서

      ... 피트룰리엄사도 이란측과 투자상담을 진행 중이나 아직 계약단계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이란과 유전개발 합작투자를 협상중인 서방기업들 가운데 미국기업은 아직 없다고 아카자데 이란 석유장관은 밝혔다. 이란은 서방기업들과의 합작사업은 주로 기존유전의 생산량을 늘리기로 이란.이라크전쟁으로 중단되 가스전개발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 전쟁중 파손된 해상 유전시설을 복루, 현재 하루 27만배럴수준인 해상유전생산량을 70만배럴까지 늘릴 계획이다.

      한국경제 | 1991.05.31 00:00

    • < 게시판 > 한국종합전시장/경남모직/한국결정성장학회

      고려화재해상보험은 부부운전자가 보험에 동시에 가입하고 사고를 당했을때 후유장해 보험금 및 생활유지비, 벌금, 치료비 등을 보상해 주며 만기시에는 환급금을 지급해 주는 "부부운전자 상해보험"을 개발, 6월1일부터 시판할 예정. 삼성생명보험은 31일 미국 링컨내셔날사와 "새생활 암보험에 대한 재보험협약"을 체결. 명의식 축협중앙회장은 계속 오르고 있는 산지의 소.돼지가격 등 당면 축산현안문제를 살펴보기 위해 31일 경북 달성지역에 출장. ...

      한국경제 | 1991.05.30 00:00

    • 나토국방장관회의, 새시대의 전략추구 합의

      ... 상항에 따라 군사력을 융통성있게 재배치할 토대를 마련할것이라고 지적하고 앞으로 동유럽과 걸프지 역등에서 발생하는 새로운 안보위협에 대응할수 있는 과감한 전략의 변화를 추구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코뮤니케는 이번회의가 지상.항공.해상등 모든 형태의 다국적군체제하의 신속대 응군, 주력방어군, 증원군으로 구성되는 새로운 나토군사구조의 토대를 마련하고 아울러 다국적 주력방어군에의 나토회원국별 각종 기여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나토국방장관들은 특히 현 나토기동군(AMF)에 ...

      한국경제 | 1991.05.30 00:00

    • 현대등 재벌계열기업 대주주 보유주식 매각계속

      재벌그룹계열기업 대주주들의 보유주식 매각이 계속되고있다. 29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지난주중 현대그룹의 정주영명예회장이 현대해상화재주식 15만주와 인천 제철주식 2만3천주를 매각했고 (주)대우도 대우전자부품주식 23만주를 팔았다고 증권감독원에 신고했다. 정몽헌씨등 현대그룹의 금강개발및 현대강관주식 29만5천주를 매각했고 대우 역시 대우전자부품주식을 계속 팔고있다. 이밖에도 고니정밀의 주요주주인 한독, 아남정밀의 주요주주겸 대표이사 나정환씨, ...

      한국경제 | 1991.05.29 00:00

    • 유엔의장, 북한의 유엔가입신청 돕기로

      ... 고기잡이 배를 인양해올 것을 예견하고 있으므로 귀측에서 우리 배를 그대로 보존해 둘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북한의 수산위원회 최복연위원장은 이날 한국의 이상연내무부장관 앞으로 보내 온 전통문에서 "경기도 옹진군 덕적도 앞 해상에 좌초돼 있는 우리 고기잡이 배를 인양해 갈 것을 알린 귀하의 5월28일부 전화 통지문을 받았다"면서 "나는 귀측의 전화통지문을 받고 최후통첩적이고 일방적인 통지문내용에 대하여 유감의 뜻을 표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

      한국경제 | 1991.05.29 00:00

    • 현대해상화재 싱가포르에 진출

      현대해상화재가 동남아의 금융중심지인 싱가폴에 정식 진출하게 됐다. 현대해상은 지난 27일 싱가폴정부로 부터 현지사무소 개설을 인가받아 국내 원수보험회사로서는 처음으로 이 지역에 진출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해상은 이 지역의 보험사와 재보험물건을 상호 교환거래형식으로 인수할 수 있게 됐는데 유럽지역에 현지법인 설립도 적극 추진중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제 | 1991.05.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