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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당의 김대중총재는 노태우대통령이나 김영삼 민자당최고위원과 만나 시국에 관해 회담할 용의가 있는 것으로 31일 알려졌다. *** 김대중총재 측근 "노대통령-김최고위원 제의 받았다" *** 김총재의 한 측근은 이날 "노대통령과 ... 회담은 여권의 작년 12월 청와대 4자회담 합의사항, 특히 지자제실시여부에 대한 태도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김총재의 이같은 조건부대화의사 표명은 평민당이 31일 3당합당반대 1,000만서명운동에 돌입, 정국이 대치상태로 치닫고 ...

한국경제 | 1990.04.02 00:00

... 권영각건설, 김영식교통부장관과 고건서울시장, 안상영 부산시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와대에서 합동보고회의를 갖고 노태우대통령에게 이같은 내용의 대도시교통난 완화대책을 보고했다. 이자리에서 김교통장관은 금년중 도로교통법을 고쳐 버스전용차선의 ... 차고지로 사용토록 편의를 주는대신 노선을 전면조정, 시장 책임아래 공동배차제를 철저히 실시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장관은 마을버스의 면허제 도입 지방자치단체 행정공무원에게 주차단속권 부여 불법주차 차주에게 과태료 병과 백화점/예식장등 ...

한국경제 | 1990.04.02 00:00

평민당의 김대식 대변인은 31일 논평을 통해 "김재순 국회의장이 질문서를 대통령에게 전달한 전례가 있다는 증빙자료까지 첨부했음에도 불구, 평민당이 대구보궐선거와 관련해 국회를 경유, 노태우 대통령에게 보낸 서면질문서를 반려한 것은 스스로 직무를 유기한 것"이라면서 "우리당은 김의장의 중립적 위치에 선 직무이행을 강력히 촉구하며 아울러 다른 방법을 통해서라도 질문서를 대통령에게 반드시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0.03.31 00:00

... 김종필최고위원, 박태준최고위원대행등과 오찬을 함께하고 이번 방소결과 를 토대로 한소관계정상화문제등을 논의한데 이어 김종필최고위원과 박대행 이 선약을 이유로 먼저 떠난후 다시 김최고위원과 단둘이 약 1시간동안 요담. 약 2시간반 ... 민자당의 김최고위원과의 요담뒤 공식 발표문을 발표한 것은 이례적인 일. 오찬뒤 단독 요담내용에 대해 이대변인은 "김최고위원일행의 소련방문에 따른 보고를 들었다"고 밝히고 "노대통령의 친서는 김-고르바초프면담 다음날 인 지난 22일 ...

한국경제 | 1990.03.30 00:00

노태우 대통령은 30일 낮 소련을 방문하고 돌아온 김영삼 민자당 최고위원을 비롯, 김종필 최고위원, 박태준 대행과 오찬을 함께하며 김최고위원으로부터 방소에 얽힌 여러 얘기를 들은뒤 다시 단독으로 김최고위원만을 만나 고르바초프와의 면담내용등에 관해 깊숙히 밀담. 노대통령이 김영삼 최고위원에게 "이번에 정말 고생을 많이 했다. 건강은 괜찮으냐"고 묻자 김최고위원은 "빠듯한 일정때문에 하루에 세시간밖에 잠을 묻자 괴로웠다"며 소련의 기후/지리등을 ...

한국경제 | 1990.03.30 00:00

노태우대통령은 30일 낮 청와대에서 소련을 방문한후 귀국한 김영삼 민자당최고위원과 오찬을 함께하며 방소결과에 대한 보고를 듣는다. 이날 오찬에는 김종필 최고위원과 박태준최고위원대행도 함께 참석한다. 김최고위원은 소련방문중 고르바초프대통령과 면담내용과 제2인자인 야코블레프 정치국원등과 회담내용을 설명하고 한-소 수교문제등에 대한 의견을 개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 | 1990.03.30 00:00

김종필 민자당최고위원은 29일 김영삼 최고위원의 방소에 언급, "이번 소련방문은 선구자적 개척의미가 있으며 흐믓한 결실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소련방문기간중 김최고위원의 발언은 하도 신문이 요란하게 보도해 내가 한두번 ... "소련에서 그런 위화가 있었는지 알수없으며 알려진것 같은 불화관계는 없었을 것으로 나는 믿는다"고 조심스런 반응. 김최고위원은 이어 "평민당과의 대화창구는 노대통령과 김평민총재가 만날수도 있고 국회운영이나 정당관련 사안은 김영삼 ...

한국경제 | 1990.03.29 00:00

감사실장 금시 기획조정실 인력관리국장 박원희 영업본부 영업촉진국장 유대훈 제조본부 품질관리국장 서세현 사업개발 본부 사업개발국장 김경한 광주제조창 총무국장 하태문 전주제조창 총무국장 서광범 강원지사장 안용호 사업개발 본부 자산사업국장 박영준 대구제조창 총무국장 박종구 연수원 교학국장 이창진 서울영업본부 영업국장 채형원 서울영업본부 홍삼영업국장 김일종 경남지사장 최수민 광수제조창 기술국장 신용적 대구제조창 기술국장 ...

한국경제 | 1990.03.29 00:00

민자당 김영삼최고위원과 박철언정무장관이 방소성과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는 것같은 양상이 벌어지고 있는데 대해 민주계측이 언잖아하고 있는데 반해 민정계에서는 김최고위원이 방소외교를 지나치게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 그 사람이 자꾸 그런식으로 물의를 일으키면 더이상 보호 하지 못하지 않겠느냐"고 주장. 이에반해 민정계에서는 김최고위원이 고르바초프소련대통령 면담과정과 면담에 대한 언론플레이등을 꼬집으면서 "외교를 자신의 홍보차원에서 이용하려 ...

한국경제 | 1990.03.29 00:00

... 서명운동발대식을 시발로 본격적인 장외대여공세를 전개한다는 전략 아래 총재단을 비롯, 고문단과 노승환 국회부의장, 김종완 전당대회의장, 김승목 중앙위의장등 당지도부를 총동원해 연고지별 책임할당제로 서명운동에 당력을 경주할 방침. ... 국무총리에게 보낼 공개서면질의서를 확정지을 예정이었으나 질의서 작성소위가 마련한 초안이 질의에 초점을 마췄다기보다는 노대통령의 해명과 사과쪽에 비중을 두었다는 지적이 있어 완전 질의형식으로 질의서를 손질해 30일중 발송키로 했다고 김대변인이 ...

한국경제 | 1990.03.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