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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택민주당대표는 21일 오는 3월 전당대회경선을 앞두고 일부 출마자 들이 대의원들에게 선물과 향응을 제공하는등 혼탁조짐을 보이자 우려를 나타내 제재를 할 수밖에 없음을 강조. 이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당내 선거에서 ... 있다"면서 "당규 개정에서 공 영제를 위반하는 행위에 대한 처벌조항을 만들 예정"이라고 말해 앞으로 적발되는 `불공정 득표활동''에 대한 제재방침을 시사. 한편, 김대중 전 대표의 핵심측근으로 최고위원 경선 출마의사를 굳힌 권노갑 ...

한국경제 | 1993.01.22 00:00

민자당은 김영삼대표를 중심으로한 당체제개편과 함께 경선후유증의 조기수습에 당력을 모으고 있으나 이종찬의원진영이 당내 비주류의 전 열을 가다듬고 20일 김대표의 후보당선무효화투쟁을 선언하고나서 내 분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 이의원지지 원내.외 지구당위원장,중앙위분과위원장의 전체모임을 갖고 비주류의 단합을 과시하기로 했다. 이날회의에서는 "경선거부는 원천적인 불공정사례를 막기위한 구당행위이므로 이의원의 징계를 받아들일수 없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한국경제 | 1992.05.20 00:00

민자당의 이종찬의원진영은 20일오전 광화문사무실에서 향후대책을 논의, 전당대회에서의 후보경선이 원천적으로 무효라는 입장을 재확인 하고 무효화투쟁을 전개키로 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당측에서 이의원에 대해 제재조치를 가할 경우 공동대처키로 결의했다. 이의원측은 또 이번 경선과정을 통해 당내개혁과 국정쇄신을 바라는 당원과 국민들의 뜨거운 열망이 확인된 만큼 불공정한 경선분위기를 조장한 사람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당측에 촉구했다. ...

한국경제 | 1992.05.20 00:00

대통령후보 경선을 거부하고 오늘 전당대회애 불참한 민자당 이종찬 의원은 오전중에 박철언-김용환 두 의원을 만나 신당을 창당할 경우 두 의원의 거취문제와 향후 대책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의원은 오늘 낮에는 시내 모호텔에서 자신을 지지하는 지구당위원 장들과 오찬모임을 갖고,이번 경선의 불공정성과 김영삼후보가 당 대통 령후보로 선출될 경우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고,향후 자 신의 행보에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의원 진영은 ...

한국경제 | 1992.05.19 00:00

민자당 대통령후보 경선을 거부한 이종찬후보측은 19일의 전당대회에 서 대통령후보를 선출한것은 원인무효이므로 김영삼후보의 당선을 인정 할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후보진영의 안택수부대변인은 전당대회가 끝난뒤 성명을 발표,"오 늘의 대통령후보선출은 경선과정에서 저질러진 원천적 불공정으로 인한 원인무효이기 때문에 김영삼후보의 당선은 인정할수 없다"고 말했다. 안부대변인은 "이후보의 경선거부에도 불구하고 이후보를 지지해준 우리당의 대의원 동지께 ...

한국경제 | 1992.05.19 00:00

민자당의 이춘구 사무총장은 이종찬후보의 경선거부선언에 따른 징계 여부에 대해 전당대회를 치른 이후에 경선거부 이유에 대한 진의를 파 악한뒤 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춘구 사무총장은 오늘 기자들과 만나 이후보가 해당행위를 한 만큼 제명해야 된다고 성급하게 규정해서는 안된다며,전당대회를 차질없이 치른뒤 이후보가 주장하는 `불공정경선-위장경선''에 대한 진의를 규명 해 그 결과에 따라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2.05.18 00:00

동아일보 1면:민자 "파국" 직면-이후보 경선거부 선언 경제:올 무역외적자 작년 배로 급증 사회:임시번호판 과태료 7억 착복 중앙일보 1면:이종찬씨 대선 독자 출마 경제:에어컨이 안 팔린다 사회:올 대입 재학생 강세예상 국민일보 1면:이후보 경선 "불복"-"해당행위...곧 단호조치" 경제:"사업자단체"우후죽순-불공정담합 급증 사회:서울시 주차장 "모두 유료화"-불법주차 부채질 한국일보 1면:이종찬후보 경선거부 처리싸고 민자 ...

한국경제 | 1992.05.18 00:00

민자당의 차기 대통령후보 경선에 나선 이종 의원이 17일 경선거부입장을 공식선언,김영삼대표가 여권의 대통령후보로 사실상 확정됐다. 이의원은 이날 오전까지 시한부로 잡았던 김영삼후보추대위 해체등 3개 요구사항에 대한 절충이 실패하자 이날 오후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연데 이어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경선거부입장을 밝히는 한편 이번 경선의 무효화를 주장했다. 이의원은 이날 회견에서 "그동안 불공정한 상황에서 온갖 인격적 모독과 수모를 감내하며 ...

한국경제 | 1992.05.17 00:00

민자당의 대통령후보 경선에 나선 이종찬후보는 16일 밤 청와대에서 노 태우대통령과 전격적으로 단독 회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찬후보는 이날오후 강릉에서 열린 강원지역 개인연설회를 마치고 귀경하자마자 곧 청와대로 가, 불공정 경선분위기 시정을 위한 조치및 경 선참여 문제등에 대해 노태우대통령과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 노대통령은 이후보에게 경선이 파행속에 치러질 경우 민자 당의 정권재창출에 상당한 위험이 초래된다는 ...

한국경제 | 1992.05.16 00:00

...당의 차기대통령후보선출을 위한 전당대회가 3일 앞으로 다가왔으나 세불리에 처해있는 이종 의원측이 금명간 후보사퇴나 경선거부등을 포함한 "중대결심"을 밝힐것으로 보여 경우에 따라서는 전당대회가 김영삼단일후보추대 형식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점쳐지는등 혼미를 거듭하고 있다. 이의원은 16일 ''김영삼후보추대위해체''불공정경선여건 조성자 추가문책 ''18일 합동연설회에서의 토론보장등 3개항의 일괄타결입장을 고수,이날중 김대표측과 최종 절충이 ...

한국경제 | 1992.05.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