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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92년 외국증권사 회원가입 논의...심상면 증권거래소 이사장

      ... 이러한 증시규모의 확대는 정부가 세제혜택을 통해 기업공개를 확대하고 근로자 증권저축등의 방법으로 투자층을 확대해 온데 일차적 이유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적정인플레율을 유지하고 국내저축율을 확대하는 한편 무역수지 흑자달성에 성공하는등 국내경제가 최근 수년간 급성장을 해온 것이 한국 증시규모확대의 또다른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심이사장은 이어 증시의 이같은 팽창과 관련, 원활한 매매거래를 위하여 100% 전산매매를 목표로 전산시설의 확대를 추진중이라고 ...

      한국경제 | 1989.04.06 00:00

    • 동독, 작년 무역흑자 10억달러 넘어

      동독이 지난해 10억달러이상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최근 발표된 동독수출입은행(DABA)의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동독의 88년 대서방교역량은 187억달러에 달했으며 그중 수출이 94억달러, 수입은 93억달러였다. 대코메콘교역량은 대서방교역량의 두배를 약간 웃도는 385억달러에 달했으며 수입은 87년과 비슷한 수준이었던 반면에 수출이 급증세를 보여 5억9,200만루블(3월22일현재 100달러=62.53R)의 무역흑자가 기록되었다.

      한국경제 | 1989.04.05 00:00

    • >>>> 증시해설 <<<<...조태현기자...새로운 투자패턴 형성

      ... **** 종합주가지수가 1,000을 돌파, 고주가현상에 대한 경계심이 만만찮은 가운데서도 한차원 높은 새로운 증권시장으로의 발전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향후장세에 대한 낙관적인 견해는 자본자유화와 국제수지의 흑자, 그리고 금융자산의 증권화현상등 증시주변의 새로운 환경조성이 본격적인 고주가 시대의 진입을 알리는 네자리지수시대의 개막과 함께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바탕에 깔고 있다. 상장회사 주주수를 기준으로한 주식인구가 전국민의 ...

      한국경제 | 1989.04.05 00:00

    • 세계경제 둔화전망...IMF 보고서

      ... 6.5%선에 머무를 것으로 기대된다. 미/일등 선진국경제 = 미국의 수출과 일본의 수입은 작년 선진공업국가운데 가장 빠른 각각 25%의 성장을 보였다. 그러나 87년 1,700억달러선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였고 일본의 무역흑자 는 전년보다 4% 감소한 773억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미국의 수입증가율은 87년의 11%에서 작년 8.3%로 다소 둔화됐다. 반면 일본의 수출은 해외의 압력에도 불구, 전년대비 14%이상 신장했다. 이밖에 작년 서독은 3년째 ...

      한국경제 | 1989.04.04 00:00

    • 외국은지점, 국내수신기반확충 서둘러..CD발행등 확대키로

      ... 주목, 신탁업무도 취급키로 하는등 국내 수신기반의 확충을 통해 영업자금의 국내조달 확대를 꾀하기로 했다. 외은 국내지점들의 이같은 움직임은 그동안 영업자금의 조달을 거의 전적으로 본국에 의존해왔으나 지난 수년간 우리나라의 국제수지 흑자규모가 크게 늘어나면서 해외에서의 자금조달에 대해 주어지던 종전의 특혜가 없어지고 오히려 당국의 강력한 규제를 받게됨에 따라 자금조달원을 국내로 전환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들 외은 국내지점은 올 하반기중 국내 콜시장이 ...

      한국경제 | 1989.04.04 00:00

    • >>>> 한국경제신문 사설(4일자) <<<<

      *** 3월 무역수지 적자를 보고 *** 3월의 무역수지가 적자를 나타내 3년간 흑자기조를 끌어왔던 한국경제가 이제 벽에 부딛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과 EC등 선진국들의 규제와 원화절상압력 노사분규 임금상승이 주요 원인이다. 수출둔화에 너무 과민반응을 일으키기보다 소비재보다는 수출기반을 강화하는 기계 설비및 기술을 수입하는 방향으로 수입구조를 바꿔나가는 시도가 실천에 옮겨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국경제 | 1989.04.03 00:00

    • "통안"이 통화증발 불러...작년이자 1조4,000억

      ... 7조2,904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통안증권발행이 늘어남에 따라 통안증권이자가 총통화증가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늘기 시작, 지난 86년 4.8%에 불과하던 것이 87년에는 11.4%, 88년 17%로 점차 가속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통안증권이자는 국제수지가 흑자를 보이기 시작한 지난 86년부터 증가세를 나타내 86년도에 2,521억원으로 전년보다 445억원이 증가한데 이어 87년에는 7,359억원으로 전년보다 4,838억원의 증가를 보였다.

      한국경제 | 1989.04.03 00:00

    • 3월중 무역 19개월만에 적자로 반전

      ... 증가, 지난1-2월의 8.2%에 비해 소폭 증가한반 면 수입이 26.6%가 증가한 53억1,100만달러로 크게 늘어 1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상공부는 그러나 오차및 누락등을 감안하면 확정통계에서는 3월중 통관기 준무역이 흑자로 돌아서거나 적자폭이 더 커질수도 있으며 국제수지 기준의 무역수지는 통관기준수입에서 운임과 보험료가 빠지기때문에 2-3억달러의 흑 자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상공부는 지난3월중 수입이 크게 늘어난 것은 정부가 수입개방확대와 ...

      한국경제 | 1989.04.01 00:00

    • 국회에 통상특위설치 추진...민정, 통상압력등 대처위해

      ... 경제현안을 타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종찬 사무총장은 이날 당직자회의가 끝난후 기자들에게 "최근 신용장 내 도액이 줄어들고있는 가운데 계속되는 임금상승압박과 원고현상등 2중고로 금 년도 8% 경제 성장목표와 경상수지 90억달러의 무역흑자목표등 경제기조 자체 가 흔들리고 있다"고 말하고 이달말에 정부,노동계,기업,학계등 각계 전문가 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 기조에 관한 대토론회를 갖는 한편 무역문제를 집중 적으로 다루기 위해 국회내에 통상특위를 둘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경제 | 1989.04.01 00:00

    • 기술 신용보증기금 과기처 4월말 설치

      ... 첨단산업의 국제화전략을 조직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제공동 연구촉진법을 제정할 방침이다. 이상의 과기처장관은 30일 대한상의가 마련한 조찬간담회에서 선진국의 기술장벽을 근원적으로 해결하고 첨단기술을 조기에 습득하기위해 국제수 지흑자여유분을 활용, 국제연구공동체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장관은 올해 민간기술의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3,000억원을 지원하고 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등을 통한 기술개발지원 자금규모를 5,600억원으로 늘리는 한편 신기술사업자에게 무담보로 ...

      한국경제 | 1989.03.3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