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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산 부실운용등 보험사무더기 적발...보험감독원

      보험감독원은 보험회사들이 자산을 부실운용하거나 모집질서를 문란시킨 사실을 무더기 적발,보험감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경남생명을 기관경고하고 80건에 대해 임원문책등 징계조치를 내렸다. 29일 보험감독원에 따르면 코오롱메트등 4개 생보사는 중소기업의무 대출비율 35%에 미달하고 충북생명등 13개사는 국공채등 채권소유비율을 위반,임원문책등 징계조치를 받았다. 또 흥국생명은 모집인이 보험료를 선납한뒤 가입자에게 보험료를 일일수납한 사실이 드러나 ...

      한국경제 | 1991.11.29 00:00

    • < 인사 > 법무부/도로공사/데이콤

      # 법무부 갱생보호회 사무국 기획 박영철 서울지부 총무 진갑상 춘천지부 보호 강석보 대구지부 보호 정지만 대전지부 보호 김석기 #도로공사 기획조정실장 권오상 홍보" 안종환 경리 김동태 총무 김호연 영업관리 박병헌 안전관리 신왕수 경북 곽문근 호남 장성호 도로연구소연구위원 최덕근 국방대학원파견 윤병무 # 데이콤 전무이사 김대규 상무"김영철

      한국경제 | 1991.11.29 00:00

    • 서울음대 심사위원 절반이상 타대학교수로 구성

      서울대 음악대학(학장 김용진)은 28일 92년 입학시험에서 서울대 교수들로만 실기 심사위원을 구성하려던 기존의 입장에서 후퇴, 심사위원의 절반이상을 타대학 전임강사급 이상 교수들로 구성키로 했다. 서울대 음대 교수들은 그동안 "올해의 음대 입시 부정사건이 타대학 교수들에 의해 저질러진 만큼 자체 심사를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겠다"며 심사위원의 1/2 이상 을 타대학 교수들로 구성하라는 교육부의 지침에 반발해 왔었다.

      한국경제 | 1991.11.28 00:00

    • 프랑스, 대전 EXPO 참가 공식통보

      서유럽 국가 중에서는 처음으로 프랑스가 대전세계박람회에 참가하겠 다고 공식통보해왔다. 대전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베르나르 프라그 주한 프랑스 대사가 28일 오명 조직위원위원장에게 공식참가 통보 서한을 보내왔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전세계박람회에의 참가를 공식통보해온 국가는 모두 12개국으로 늘어났다.

      한국경제 | 1991.11.28 00:00

    • 여야 국회정상화 절충실패...28일오후 여야총무 재접촉

      ... 해당상임위로 회부할 경우 재심의한뒤 표결에 응할수 있으며, 특히 제주도개발법등 쟁점법안은 당초의 여야합의에 따라 12월2일이후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측은 또 변칙을 유도, 국회를 파행으로 이끈 민자당의 김총무와 해당상임 위원장들의 사과를 요구했다. 그러나 민자당측은 이미 해당상위에서 처리된 법안을 상위로 회부해 재심의할수 없다고 맞섰다. 민자당의 김총무는 회담이 끝난뒤 "현재로서는 진전된 것이 아무것도 없다"면서 "오후에 다시 만나 절충키로 했다"고만 ...

      한국경제 | 1991.11.28 00:00

    • "쌀시장개방 일본도 예외없다"...EC 무역담당 집해위원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에서는 일본이 적극 보호하고 있는 쌀시장도 예외가 될수는 없다고 일본을 방문중인 프란스 안드리센 유럽공동체(EC)대외관계 무역정책 담당 집행위원이 27일 말했다. 그는 이날 오사카(대판)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자신은 쌀이 일본에 있어 특별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나 EC도 똑같이 특별한 농산물을 다수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농산물은 일본에서와 마찬가지로 EC나 미국에서도 민감하다고 밝히면서 우루과이 라운드가 성공하기 ...

      한국경제 | 1991.11.28 00:00

    • 북한 시베리아 볼목공 귀순/제3국통해 입국

      ... 사회주의 국가내에서도 낙후되고 통제된 사회라는 것을 알고 회의를 느껴오다 귀순을 결심했다"고 귀순동기를 밝혔다. 평북 염주군 남자고등 중학교 졸업과 신의주 제2사범대학 음악과 3년 중퇴의 학력을 가진 장씨는 지난 82년, 염주군 역전노동자를 거쳐 83년 10월부터는 염주역사 로청 위원장직을 맡아오던중 벌목노동자로 파견됐었다. 장씨의 가족으로는 북한에 처 최금희씨(28)를 비롯, 6살과 3살된 아들 2명, 부모와 형 3명이 살고있다.

      한국경제 | 1991.11.28 00:00

    • 북태평양 유자망어업 정면중단에 국내업계 강력 반발

      ... 이번 UN결의에서 당초 내년6월말까지로 돼있던 조업만료기간이 제한적이나마 연말까지로 연장된데다 오징어채낚기어선은 계속적인 조업을 보장받음에 따라 이 어장에서 살아남기위한 활로찾기에 부심하고 있다. 원양어업협회 오징어유자망어업위원회와 원양오징어유자망어업협회등 관련단체들은 28일 긴급회의를 열고 북양공해상오징어조업은 영세어민의 생계수단이며 수산식량산업임을 내세워 내주중 UN에서 채택될 것으로 보이는 유자망조업의 중지결의안을 우리정부가 외교루트를 통해 ...

      한국경제 | 1991.11.28 00:00

    • 국회, 나흘째 파행

      ... 본회의를 열어 이미 상임위와 법사위 심의를 마치고 본회의에 계류된 10개 비쟁점법안을 처리함으로써 국회를 일단 정상화시키자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민주당측은 날치기처리된 쟁점법안의 재심의와 민자당의 원내총무 내무 건설 재무위원장의 대국민사과 약속이 없는한 본회의에 참석할수없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민자당은 야당과 합의한 비쟁점법안의 처리라도 야당이 불참한가운데 처리하는것은 여야 긴장국면해소에 도움이 안된다고 판단,본회의 개회를 일단 유보키로했다. 이에앞서 ...

      한국경제 | 1991.11.28 00:00

    • 박체육장관, 김대표에 청소년법 처리요청

      박철언체육청소년부장관은 28일오전 국회로 민주당의 김대중공동대표를 방문, 여야간 쟁점대상인 청소년기본법이 국회 교육체육청소년위원회에서 처리될수 있도록 협조해줄것을 요청했다. 조세형교청위원장이 배석한 이날 면담에서 청소년기본법은 국회처리후 6개월이 지나야 발효됨으로 총선에 악용되는등의 정치적 목적이 전혀 없다는 박장관의 설명에 대해 김대표는 "반대여론이 있는 만큼 여야가 좀더 여론수렴을 거친후 토의해야할 것"이라고 말한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 | 1991.11.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