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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루자 외곽에서 美 아파치 헬기 또 추락

... 이어 13일 또다시 미군 아파치 헬기가 격추돼 승무원 1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목격자들이 전했다. 이들은 헬기가 지상에서 발사한 로켓에 맞은 후 팔루자 동부에서 추락했다고 전했다. AP 통신 기자도 팔루자 동부 20㎞ 지점 마을 자우바 인근에서 화염에 휩싸인 아파치 헬기를 목격했다고 전했다. 사고 후 현장에 모인 미군은 무장 괴한의 공격을 받고 있다고 이 기자는 덧붙였다. 아파치 헬기가 추락한 지점은 팔루자와 바그다드 서부 아부 그라이브 사이로 지난 ...

연합뉴스 | 2004.04.13 00:00

쿠르드족, 팔루자 사태 유감.. 미국 비난 자제

... 기회를 주고 이라크를 재건할의지가 있는 지, 아니면 파괴할 생각인 지를 살펴봤어야 했다"며 미군에 대한 저항세력의 잇단 공격이 팔루자 사태의 빌미가 됐다고 생각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그럼에도 지난 88년 후세인 정권이 쿠르드족 마을인 할-아브자 주민 5천여명을저항세력으로 간주해 화학무기로 공격, 학살한 것과 이번 팔루자 사태가 무슨 차이가 있느냐는 질문엔 별 차이점이 없다는 쪽에 공감을 표시하는 의견이 적지 않았다. 쿠르드인들은 지난 91년 걸프전 이후 후세인의 ...

연합뉴스 | 2004.04.13 00:00

"JSA 미군 10월까지 40명으로 축소"

... 경비중대 가운데 미군으로 구성된 1개 수색소대가 남아 있는데 이들 역시10월말까지 철수하게 돼 50년 동안 지속된 미군의 비무장지대 수색정찰 임무가 종료될 예정이다. 미군 수색소대는 그동안 한국군 4개 소대와 교대로 남측 선전 마을인 대성동과'오울렛초소' 주변을 수색 정찰해왔다. 한.미 양국은 지난해 7월 미국 하와이에서 제3차 한미미래동맹 정책구상회의를 열고 "JSA 경비책임은 2004년말∼2005년초 한국군에 이양, 600명의 전(全)경비부대원을 한국군으로 ...

연합뉴스 | 2004.04.13 00:00

선거막판 `클린 선거' 실종

... 후보의 선거운동을 부탁하며 돈을 전달한 혐의로 정모씨 등 3명과, 이들로부터 돈을 받아 선거구민에게 음식을 제공한 혐의로 김모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 등은 마산갑구 모 후보의 선거운동을 부탁하며 지난 6일 새마을부녀회장을 지낸 김씨에게 2차례에 걸쳐 1천300만원을 건넸고, 김씨는 이 돈을사용해 노인정에 과자와 음료수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광주시 선관위는 모 방송사 아나운서에게 식사비 명목으로 20만원을 제공한 광주지역 입후보자의 ...

연합뉴스 | 2004.04.13 00:00

마드리드 테러범들 유대교 집회도 공격 계획

... 공격도 시도했었다고 스페인 일간엘 문도지가 13일 보도했다. 신문은 지난달 3일 마드리드 근처 레가네스에서 경찰의 체포 작전에 몰려 테러용의자 7명이 자폭한 후 수거한 소지품에서 그들이 마드리드에서 북서쪽으로 40㎞떨어진 산간마을인 호요 데 만자나레스의 유대교 관련 건물에 대한 공격도 계획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경찰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테러범들은 2.5m 높이 담으로 둘러싸인 유대교 묘지와 마드리드 유대교 모임이집회장소로 사용하던 농가 한 채를 목표물로 ...

연합뉴스 | 2004.04.13 00:00

"DMZ 오울렛초소 연내 한국군 이양"

... 장소에 위치, 북측 야산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고 날씨가 맑은 날이면 개성시와 남북이 공동추진하는 개성공단까지 관측이 가능하다. 주한 미군은 1991년 판문점 주변 DMZ 수색정찰 업무를 국군 1사단에 넘겨준 이후 남측 선전마을인 대성동 인근과 오울렛초소 주변에서만 정찰업무를 수행해왔다. 성조지는 오울렛초소 한국군 이양은 한.미 양국이 추진 중인 미군기지 재배치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미군이 정밀화.장거리 장비로 무장하는 작업의 연장선에서 나온 것이라고 ...

연합뉴스 | 2004.04.13 00:00

"中피랍자들 하루 3달러 일당에 死地로"

... 생활상이 새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들이 죽음의 공포가 엄습하는 사지(死地)로 간 대가로 벌어들인 돈은 고작 월 90달러에 불과했던 것으로 가족들의 증언을 통해 드러났다. 18∼49세의 이들 7명은 푸젠(福建)성의 같은 마을 출신으로, 그곳의 불법 인력송출회사를 통해 중개인에게 웃돈까지 줘가며 이라크로 갔다고 가족들은 말했다. 돈벌이에 대한 유혹이 불행한 일을 당할지도 모른다는 우려보다 컸던 것이다. 현지 언론보도를 보면 이들의 고향인 핑탄(平潭)섬에서는 ...

연합뉴스 | 2004.04.13 00:00

[한경ㆍ부동산 114 '매물마당'] '충남 서산시 대산읍 별장용지' 등

... 있고 주변이 공장, 물류창고 밀집지역이다. 공장 물류창고로 적당하다. 38억원.(02)3443-5223 ◆충남 태안군 근흥면 토지=바다 앞 50m 앞에 위치한 8백평 전원주택지. 태안시내에서 차로 7분 거리에 위치하고 주변에 마을,펜션,전원주택,포구가 있다. 도로에 접해있고 바로 건축이 가능하다. 연포해수욕장이 차로 3분 거리에 위치하고 바다를 향해 탁 트여 내려다보이는 경관 좋은 토지로서 전원주택지, 펜션용지로 적당하다. 시세보다 저렴하다. 평당 ...

한국경제 | 2004.04.12 09:49

영국 기자 무자헤딘 지휘관 인터뷰

... 대한미군의 보복 공격으로 미군 40명과 이라크인 500명이 사망했다. 이라크 저항세력이10배가 넘는 희생을 감내하면서 압도적 무력을 가진 미군에 결사항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미군의 팔루자 대공세가 진행됐던 지난주 팔루자 인근 마을 가르마에 머물면서저항세력을 이틀간 동행취재한 영국 일간 데일리 텔레그래프의 리 고든 기자는 이라크에서는 `사상의 격돌'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상을 세계에 알려야 한다"는 팔레스타인인 운전기사의 적극적인 설득으로 고든 ...

연합뉴스 | 2004.04.12 00:00

포항 산불 경주로 확산

... 연일읍 유강리 유강터널 윗산에서 산불이 나 인근 경주시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300여명의 진화요원과 소방헬기 1대 등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으나 강한 바람을 타고 불길이 인근 경주시 강동면 유강1리 마을 쪽으로 번지고있다. 경북도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산불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고 건조한 날씨에 강풍이 동반돼 불길이 확산 중"이라고 말했다. (포항.경주=연합뉴스) 이윤조.홍창진 기자 realism@yonhapnews

연합뉴스 | 2004.04.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