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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은 27일 오전 판문점에서 상호핵사찰 규정마련을 위한 제11차핵통제공동위원회를 열었으나 한미간 93년 팀스피리트훈련재개결정을 둘러싼 논란으로 실질토의에 진전을 보지 못했다. 이날 회의에서 남측은 다음 회의를 12월10일열것을 제의했으나 북측이 이달말까지 팀스피리트훈련재개결정을 해야만 위원접촉을 할수 있다고 주장,일정에 합의하지 못했다. 이날 회의가 다음 회의일정조차 합의하지 못함에 따라 다음달 21일로 예정된 제9차 남북고위급회담의 ...

한국경제 | 1992.11.27 00:00

... 백성문 5백만원 상업부평동 최동태 6백71만7천원 부산두실 서울= 영장실업(이원욱)2천6백70만원 한일청량리 구룡금강(이면희)1천5백만원 기업안암동 해본물산(유시종)1천4백30만원 제일양재동 삼풍쇼핑(장계완)2억9천8백21만6천원 한미상계동 한국콘도미니엄(송석호)3천만원 조흥여의도 6천9백94만7천원 제일여의도 2억3천4백20만원 서신서소문 박용철 1천2백만원 서신망우동 이은박 4천만원 상업오장동 이온숙 9백만원 동화서초중앙 이병근 2천2백97만원 ...

한국경제 | 1992.11.26 00:00

김용식 전외무부장관은 25일 오후 서강대에서 한국PR협회 초청으로 "국제 PR 새로운 한미관계"란 주제로 강연한다.

한국경제 | 1992.11.25 00:00

...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주최하는 제20회 "편협금용조찬대화"에 초청받아 "EC의 장래와 한국"을 주제로 강연한다. 김재순국회의원(민자당)은 그동안 "샘터"의 "뒷표지"와 "수제촌감"란에 게재했던 사색의 단상과 에세이들을 모아 인생론적인 문집을 최근 펴냈다. 이상옥외무장관은 25일 낮 호텔롯데에서 방한중인 패트리셔 슈로더미하원군사위 군사시설소위원장등 미하원의원단을 초청,오찬을 함께 하며 향후 한미관계 발전방향등 상호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교환한다.

한국경제 | 1992.11.24 00:00

미국의 클린턴 차기행정부는 내년 상반기, 빠르면 3,4월께 한국의 새대통 령을 워싱턴으로 초청,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주변의 동북아정세와 통상. 주한미군감축등 한.미현안을 논의할 계획인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서울의 한 고위소식통은 이날 클린턴민주당정권인수팀이 이같은 계획을 갖 고 있다고 밝히고 한국의 새대통령의 방미시기는 일본의 미야자와총리의 방 미를 전후하여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늦어도 클린턴 새대통령 이 내년6월 동경G7 ...

한국경제 | 1992.11.23 00:00

... 상공부는 이에대해 한국산반도체에 대해 미국이 고율의 잠정덤핑관세를 부과,대미반도체수출에 차질을 빚고 있는데다 현대정공의 노사분규로 인한 컨테이너수출감소,대중국직물수출 부진등으로 수출이 일시적인 위축현상을 보이고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컨테이너와 대중 직물수출이 정상화되기 시작했고 한미간 반도체덤핑문제도 막후접촉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올 무역수지 관리목표(45억달러적자 예상)달성에는 별다른 차질을 빚지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2.11.23 00:00

퍼트리샤 슈로더 미하원 군사위 군사시설소위원장등 민주당의원 3명이 주 한미군 방위비분담 협의와 주한미군시설 및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 운 영실태 파악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우리나라를 방문한다. 중국 일본등 동북아국가 연례순방의 하나로 방한하는 이들 의원단 일행은 서울에 머물면서 이상옥외무, 최세창국방장관을 면담하고 국회 외무-국방위 소속 의원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국경제 | 1992.11.23 00:00

... 알프스리조트스키장운영업체인 (주)대영을 각각 신규광고주로 영입,전면광고대행계약을 체결했다. 대홍기획=지난19일부터 각본부단위로 실시한 93년도 경영전략계획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22일 종료. 한국공익문제연구원=27일오후2시 동숭동의 흥사단강당3층에서 "농민소비자보호 무엇이 문제인가"란 주제로 토론회를 갖는다. 한국PR협회=25일오후6시30분 서강대에서 국제 PR 새로운 한미관계를 주제(강사 김용식전주미대사)로 세미나를 연다. (253)1181~4

한국경제 | 1992.11.23 00:00

가짜CD위조단의 주범으로 추정되고있는 황의삼씨(54)는 하루 수백억원의 자금을 동원할수있는 "큰손"으로 강남일대사채시장에서 널리 알려진 인물. 황씨는 지난 89년 서울강남 신사동에 정모씨(52)와 함께 "한미실업"이란 돈놀이회사를 설립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채업에 뛰어들었다. 황씨는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확실한 담보설정을 한뒤 대출금을 내주면서 대출금의 2.5~3%를 선이자형식으로 공제하는 방법으로 상당한 재산을 축적한것으로 알려졌다. ...

한국경제 | 1992.11.21 00:00

거액의 CD를 위조,유통시킨뒤 미국에 도피한 사채업자 황의삼씨(54,한 미실업 대표)와 이광수씨(41,세계무역 대표)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며 함께 일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서울 신사동 한미실업 사무실에서 이씨가 황씨에게 보낸 대출서류와 이씨 명의로 보관중인 부동산 관계서류가 무더기로 발견됨에 따라 드러났다. 황씨는 89년 한미실업을 설립한뒤 ''황회장''으로 통하며 강남 사채업계 의 큰손 행세를 해왔고 평소 이씨등 10여명의 ...

한국경제 | 1992.11.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