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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수들 장전 "끝"...한나라 홍준표 고승덕 송정호 VS 신당 정봉주 서혜석 박영선

... 진두지휘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예고없이 검찰청 기자실을 찾아 검찰 출입기자들에게 미국에서의 수사진행 상황과 쟁점을 설명하기도 했다. 정 의원이 '투사'라면 대책단에서 기획ㆍ조정을 맡고 있는 서혜석 박영선 의원은 이론가다. 미국 변호사 시절 M&A 사건을 주로 담당해 기업과 금융관련 전문지식을 자랑하는 서 의원은 복잡하게 꼬여있는 BBK관련 자금 흐름을 풀어내는 역할을 맡고 있다. MBC에서 로스앤젤레스 특파원을 역임한 박 의원도 당시의 취재경험을 바탕으로 ...

한국경제 | 2007.11.19 00:00 | 이준혁

삼성 "새 10년 준비 轉機 삼으려 했는데…"

... 분위기는 이날 날씨 만큼이나 춥고 어두웠다. '사업보국(事業報國)'이란 경영철학으로 삼성을 국내 최고 기업으로 키워낸 고 이병철 회장의 20주기라는 뜻깊은 날이지만 올해 추도행사는 여느 해보다 조촐하게 진행됐다. 김용철 변호사의 비자금 의혹제기로 반(反)삼성 여론이 재점화되면서 위기상황을 맞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 내 묘역에서 열린 추도식은 이건희 삼성 회장과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 이명희 신세계 회장이 불참한 가운데 이재현 CJ그룹 ...

한국경제 | 2007.11.19 00:00 | 이태명

'말 못해 안달' 김경준 vs '입막기 비상' 검찰

주가조작 및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된 김경준씨는 검찰에 송환된 이후 여러가지 해석을 낳을 수 있는 발언을 툭툭 던져 그 배경에 관심에 모아지고 있다. 변호인으로 선임된 박수종 변호사는 가급적 말을 삼가라고 조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검 청사를 오가는 김씨는 말을 하고 싶어 안달이 난 듯한 모습.반면 검찰과 법원은 수사내용이 새나갈 경우 예상되는 파장을 고려해 극도의 보안을 유지하고 있어 대조적이다. 김씨는 송환 ...

한국경제 | 2007.11.19 00:00 | 박민제

공기업 취업 전쟁…20대초반서 57세까지

... 정답이 없는 사안에 대해서는 결정이나 판단을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능력이 검증된 경력사원과 전문직종자를 적극 채용하는 현상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산업은행은 기존 정규직 신입행원 채용 방식에서 벗어나 회계사, 변호사 등 전문 경력직 채용을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말에 이런 인재 40여명 채용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올해중에 외국인 10여명을 선발해 내년 1월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지원자 20대 초반에서 57세까지 자격제한이 ...

연합뉴스 | 2007.11.19 00:00

靑 "이용철 前비서관 보고받은 적 없어"

... 이어 "이 전 비서관은 참여정부 출범 초기 때부터 민정ㆍ법무비서관으로 재직했으며 사회 전반에 대한 부패문제와 관련한 제도개선 업무를 담당했고, 공직비리수사처 설립을 추진하는 일도 맡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청와대 관계자는 "이 변호사의 제보는 청와대와는 전혀 관계없는 일"이라며 "정치권에서 이를 연결시켜 확대 해석한다면 부당하고 터무니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우 기자 jongwoo@yna.co.kr

연합뉴스 | 2007.11.19 00:00

이건희 회장, 故 이병철 회장 추모식에 불참

... 이 회장은 그동안 신병 치료 등을 이유로 해외에 체류할 때를 제외하고는 이병철 선대회장의 추모식에 빠지지 않고 참석해왔으며 국내에 머물면서 추모식에 참석하지 않는 것은 이례적이다. 이 때문에 이 회장의 불참은 최근 발생한 김용철 변호사의 삼성 부정.비리 의혹 폭로 이후 대외적으로 모습을 드러내길 꺼린 때문이 아니냐는 관측이 일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추모위원장인 강영훈 전국무총리, 이현재 호암재단 이사장,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현승종 전 국무총리, 권이혁 서울대 ...

연합뉴스 | 2007.11.19 00:00

[2007 대한민국 대표아파트] 전문가 100인 설문 결과

... 인터넷 여론조사결과와 함께 각각 20% 비중으로 반영됐습니다. 황연실: 설문조사 대상자들을 잠시 소개해 드리면 건설교통부와 서울시 주택 관련 고위 공무원과 대학 교수, 연구소 박사, 부동산 관련 민간 기업 전문가, 부동산 전문 변호사와 세무사, 건설사 홍보 담당 임원, 건설부동산 기자 등으로 국내 부동산전문가가 총 망라 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유은길: 그럼 여기서 본격적으로 전문가 100인에게 물은 설문조사 결과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화면으로 준비했습니다. ...

한국경제TV | 2007.11.19 00:00

[한경 부동산 Plus 매물마당] 강남 학동역 인근 수익용 7층빌딩 58억원 등

... 급매가 43억원.010-9335-1158 ◆서울시 서초동 수익용 빌딩=교대역에서 걸어서 3분 걸리는 법조타운 대로변의 대지 711㎡(215평),연면적 3702㎡(1120평) 빌딩.보증금 10억원,월 7700만원에 공실 없이 변호사 사무실 등으로 임대 중이다. 150억원.(02)555-4080 ◆서울 서초동 신축용 상업지=전철역이 걸어서 2분 걸리는 대지 496㎡(150평),연면적 1421㎡(430평) 5층 빌딩.전층 명도 가능하다. 85억원.(02)515-8939 ...

한국경제 | 2007.11.19 00:00 | 정호진

[주목! 이 사람] 이우근 법무법인 한승 대표 … 1년여만에 중견로펌으로 키워

... 조이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명예 지휘자를 맡고 있으며,'데뮤즈'라는 모임을 만들어 자선음악회도 연다. 사법연수원 수석교수 시절에는 연수원가를 공모했는데 마땅한 곡이 없어 직접 작곡해 버렸다. 검찰과 삼성그룹을 뒤흔들고 있는 김용철 변호사에 대한 생각은 판사 시절 그가 쓴 판결문만큼 명쾌했다. "삼성으로부터 그렇게 많은 돈을 받았으면 도로 환원하고 자수해야지요. 삼성도 비리가 있으면 김 변호사가 폭로하기 전에 자백해야 합니다." 지난해 9월 서울중앙지방법원장을 ...

한국경제 | 2007.11.19 00:00 | 김병일

이용철 전 청와대비서관 "삼성 돈 받았다 돌려줬다"

... 돌려줬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참여연대 등 6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삼성 이건희 불법규명 국민운동'은 19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전 비서관이 2004년 1월 당시 삼성전자 법무실 소속 이경훈 변호사를 통해 현금 500만원이 든 명절선물을 전달받았다가 돌려줬다고 밝혔다. 2003년 9월 청와대 민정수석실 민정2비서관에 임명된 이 전 비서관은 2003년 말 청와대 비서실 조직 개편에 따라 법무비서관 보직을 맡았다. 당시 이 전 비서관은 ...

한국경제 | 2007.11.19 00:00 | 박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