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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꺼내달라' 소리쳤지만 20분 방치"…양주 태권도 관장 송치

      경기도 양주시에서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30대 관장이 검찰에 송치됐다. 5살 어린이를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게 해서다. 아이가 매트에 거꾸로 들어가 버둥거리며 "꺼내 달라"고 소리쳤지만 20분 넘게 방치했다.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19일 태권도 관장 A씨를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로 검찰 송치했다. 이날 오전 9시께 송치를 위해 의정부경찰서 유치장을 나선 30대 태권도 관장 A씨는 "피해 아이나 아동 부모에게 ...

      한국경제 | 2024.07.19 11:29 | 이송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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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분간 거꾸로 방치된 아이…관장은 "장난이었다"

      ... 들어간 채 "꺼내 달라"며 버둥거린 아이를 20분 이상 방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19일 태권도 관장 A씨를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로 검찰 송치했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자신이 운영하는 경기 양주시 덕계동 소재 태권도장에서 관원인 5살 어린이 B군을 들어 올려 말아 세워놓은 매트에 거꾸로 넣고 방치해 심정지 상태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날 교육이 끝난 후 B군을 들어 올려 말아 세워 놓은 ...

      한국경제TV | 2024.07.1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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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꺼내달라 했지만 20분 방치했다"…양주 태권도 관장 송치

      ... 아이가 "꺼내 달라"고 소리쳤지만 아무 조치도 안 했다는 목격자 진술도 나왔다.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19일 태권도 관장 A씨를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로 검찰 송치했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자신이 운영하는 경기 양주시 덕계동 소재 태권도장에서 관원인 5살 어린이 B군을 들어 올려 말아 세워놓은 매트에 거꾸로 넣고 방치해 심정지 상태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날 교육이 끝난 후 B군을 들어 올려 말아 세워 놓은 ...

      한국경제 | 2024.07.19 11:01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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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우 내린 경기 복구작업 본격화…평택 지하차도 밤샘 배수작업

      ... 작업 등 피해 복구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집계된 도내 평균 누적 강수량은 247.3㎜이다. 지역별로 보면 파주 614.2㎜, 연천 510㎜, 동두천 442.5㎜, 양주 434㎜, 포천 392㎜, 의정부 357.5㎜ 등 경기 북부지역의 누적 강수량이 많다. 경기 남부지역에서는 화성 향남 275.5㎜, 평택 서탄면 253㎜, 오산 외삼미동 241.0㎜ 등을 기록했다.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

      한국경제 | 2024.07.19 09:10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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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때린 물폭탄…최대 200㎜ 더 온다

      ... 2시11분부터 1시간 동안 75.1㎜ 수준의 장대비가 쏟아졌다. 지난 16일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파주의 누적 강수량은 638.5㎜에 달했다. 연천군, 동두천시 등 접경지역에서도 17일부터 400㎜가 넘는 비가 내렸다. 피해도 속출했다. 양주시 백석읍에선 산사태가 일어나 옹벽 용도로 쌓아둔 시멘트 블록이 집을 덮쳤고, 화성·평택시 등 경기 남부와 인천시, 충남 당진·서산시 등에서 주택과 도로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충남 논산시에선 축사 지붕이 내려앉아 ...

      한국경제 | 2024.07.18 17:36 | 안정훈/최해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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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흘간 이어진 호우에 주택·도로 침수…경기지역 피해 속출(종합)

      ... 침수·장애로 차단된 도로 외에도 지하차도 12곳 등 도로 16곳은 사전 통제됐고 둔치주차장 33곳, 세월교 62곳 등도 출입이 제한됐다. 계속된 비에 지반이 약해져 대부분의 지역에 산사태 특보도 내려졌다. 고양, 평택, 파주, 양주, 안성, 이천, 포천, 여주, 동두천, 연천 등 10곳에는 산사태 경보가, 용인, 화성, 김포, 남양주, 안산, 의정부, 군포, 의왕, 광주, 하남, 구리, 양평 등 16곳에는 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이다. 하천도 곳곳에서 범람해 ...

      한국경제 | 2024.07.18 17:30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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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종·매몰에 긴급대피까지…역대급 극한호우에 중부지방 대혼란

      ... 동원한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새벽 시간대였던 오전 4시 50분께 역시 파주시 월롱면에서 차량 4대가 도로 침수로 차 문이 열리지 않아 운전자와 탑승자 등 5명이 고립돼 자력으로 탈출하는 일도 있었다. 오전 2시 25분 양주시 백석읍 공사장에서는 블록이 무너져 내리며 민가를 덮쳐 4명이 대피했고, 오전 3시 40분 파주시 적성면에서는 80대 노인이 집 안에 고립돼 있다가 경찰의 도움으로 대피하기도 했다. 낮 12시 41분 서울시 종로구 부암동에서는 주택 ...

      한국경제 | 2024.07.18 16:33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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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기고 무너지고…수도권 집중호우에 경기지역 피해 속출

      ... 지하차도 12곳 등 도로 16곳은 사전 통제됐고 둔치주차장 33곳, 세월교 62곳 등도 출입이 제한됐다. 계속된 비에 지반이 약해져 대부분의 지역에 산사태 특보도 내려졌다. 고양, 평택, 동두천, 파주, 이천, 안성, 김포, 양주, 포천, 여주, 연천 등 10곳에는 산사태 경보가, 의정부, 안산, 구리, 남양주, 군포, 의왕, 하남, 용인, 김포, 화성, 광주, 양평 등 12곳에는 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이다. 하천도 곳곳에서 범람해 가평 대보교, 평택 진위1교, ...

      한국경제 | 2024.07.18 16:15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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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스키로 갈아탔다"…세계 최대 주류기업도 와인사업 손 뗀다

      ... 사업에서 손을 떼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프랑스 페르노리카(Pernod Ricard)는 이날 세계적인 와인 소비 감소에 따라 호주 뉴질랜드 스페인 등 7개의 와이너리를 매각하고, 대신 프리미엄 샴페인과 양주 브랜드 성장에 집중 투자해 미국 등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페르노리카는 총 10개의 와인 브랜드(제이콥스 크릭, 올랜도, 세인트 휴고, 스톤리, 브랜콧 에스테이트, 처치 로드, 캄포 비에호, 이시오스, 타르수스, 아즈필리쿠에타)를 ...

      한국경제 | 2024.07.18 15:58 | 조영선

    • 수원 등 경기 19곳 호우경보 해제

      기상청은 수원 등 경기 19곳에 발령했던 호우경보를 18일 오후 3시 20분을 기해 해제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수원·고양·부천·화성·안산·안양·평택·시흥·파주·의정부·김포·광명·군포·오산·양주·의왕·포천·동두천·연천이다. 용인, 성남 등 9곳에는 아직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weather_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7.18 15:25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