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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행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논의할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전체회의가 다음주초로 연기됐다. 청와대가 16일 이진설, 김승진 두 공자위 민간위원의 후임으로 전철환 전 한국은행 총재와 조용완 전 서울고등법원장을 위촉함에 따라 신임 위원들에게 서울은행 입찰제안서를 설명할 시간을 갖기 위해 회의를 연기했다고 재정경제부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다음주초 열릴 공자위 전체회의는 정부측 위원 3명과 어윤대.유재훈.전철환.조용완 등 민간위원 4명이 참석하게 ...

연합뉴스 | 2002.08.16 00:00

... 위촉절차가 마무리된 이후 회의를 개최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공자위는 이날 오후 회의를 열어 서울은행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었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이진설 위원의 후임에 전철환 전 한국은행 총재를, 김승진 위원의 후임에 조용완 전 서울고등법원장을 위촉했다. 공자위 관계자는 "민간위원직의 공석이 많은 상황에서 서울은행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라는 중요한 문제를 논의하는데 부담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

연합뉴스 | 2002.08.16 00:00

... 회의를 진행하지 못할 개연성이 매우 높다. 민간위원 5명중 2석이 공석인 데다 민간위원장인 강금식 성균관대 교수도 이미 사의를 표명, 업무에서 손을 뗀 상태다. 8명의 위원중 최소 3명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기 힘든 구조다. 전철환 전 한국은행 총재가 공자위에 동참하기로 했지만 대통령 위촉 절차가 이때까지 마무리되기 힘든 데다 전 전 총재가 공자위 안건을 구체적으로 파악해 오지 않아 위촉절차가 끝나더라도 당장 정상활동은 어려울 전망이다. 사정이 이러니 공자위가 ...

한국경제 | 2002.08.13 00:00

... 박승 한국은행 총재가 이 자리를 거쳐 곧바로 중앙은행 총수가 될 만큼 '장래성' 있는 감투로 꼽힌다. 그러나 정권 말기로 접어들면서 공자위 민간위원장은 미래의 좋은 자리를 보장받기는커녕 뒤치다꺼리하는 자리로 전락했다. 정부는 전철환 전 한은 총재에게 공자위 민간위원장 후보로 나서줄 것을 권유하고 있으나 전 전 총재가 고사하고 있다. '현 정부에서 한국은행 총재를 시켜줬으니 정부가 어려울 때 마땅히 도와줘야 하는 게 아니냐'는 '의리론'까지 내세우고 있지만 긍정적인 ...

한국경제 | 2002.08.11 00:00

재정경제부는 7일 전철환 전 한국은행 총재가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직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전 전 총재는 대통령의 위촉을 받은 뒤 위원으로 일하게 되며 위원들의 호선으로 민간위원장직을 맡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 전 총재는 그러나 "(정부 권유로) 위원직은 맡기로 했지만 훌륭한 분들이 많은데 위원장까지 맡을 수 없다"며 계속 고사하고 있다. 박수진 기자 parksj@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8.07 00:00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은 오는 9일 또는 내주초 전체회의를 열어 서울은행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사안을 매듭지을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공자위는 또 전철환 전 한국은행 총재가 공자위 민간위원직을 수락했다고 이날 말했다. 이에 따라 전 전 총재는 대통령의 임명을 받게 되면 강금식 현 공자위원장의 후임으로 민간위원장직을 맡게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jungwoo@yna.co.kr

연합뉴스 | 2002.08.07 00:00

... 변호사가 사의를 표명했다고 정부 관계자는 30일 밝혔다. 앞서 이진설(서울산업대 총장) 위원이 해촉되고 강금식 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한것을 감안하면 공자위 민간위원 5명중 2명만이 남게 됐다. 정부는 현재 강 위원장의 후임으로 전철환 한국은행 전 총재를 적임자로 판단,수락을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자위 사무국 관계자는 "강 위원장이 공식적으로 사표를 제출한 상태는 아니어서 위원장직은 유지되고 있으며 이 전 위원 자리는 공석 상태"라고 말했다. ...

연합뉴스 | 2002.07.30 00:00

▷ 전철환 前한국은행 총재는 10일 오후 7시 한국경제신문사 한경아카데미 강의실에서 열리는 제1기 비즈해피경영자 독서클럽 세미나에 참석, 자신의 번역서인 '마에스트로 그린스펀'에 관해 특강한다. ▷ 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9일 정오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주한외국기업인과 외교사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기호 대통령 경제복지노동특보를 초청, '한국의 개혁과 미래전망'이란 주제로 간담회를 갖는다.

한국경제 | 2002.07.08 00:00

... 강의를 통해 리더십,경영이론,행복한 가정경영 등에 대해 배우는 모임입니다. '성공하는 비즈니스,행복한 인생'을 추구하는 이 클럽에 경영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강사:윤윤수(휠라코리아 사장),탁병오(서울시 부시장),전철환(전 한은 총재),김철호(LG전자 디자인연구소장),천호균(쌈지 대표),이해선(태평양 전무),이규환(한마음신경정신과 원장),이티 아키라('이기는 사람의 심리,지는 사람의 심리'의 저자) ◇대상:경영자(임원급 이상),지식인,예술인,고위직 ...

한국경제 | 2002.05.21 17:26

... 가장 중요한 축(軸)의 하나는 중앙은행 총재직이다. 특히 미국의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미국 경제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 움직임에 신비스럽고도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마에스트로 그린스펀'(밥 우드워드 지음,전철환 감역,한국경제신문,1만5천원)은 1987년 폴 볼커의 후임으로 레이건 대통령에 의해 FRB 의장에 임명된 앨런 그린스펀을 둘러싸고 오늘까지 진행되고 있는 미국의 통화정책운영과 그에 얽힌 이야기들을 흥미롭게 소개하고 있다. 독자는 이 책을 ...

한국경제 | 2002.05.17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