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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동창생 폭행한 20대 징역 6년 선고에 항소

피해자 식물인간 상태…"피해복구 노력 전혀 없어" 검찰이 중학교 동창생을 폭행해 식물인간 상태에 이르게 한 20대 남성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전주지검 군산지청은 3일 중상해 혐의로 기소된 A(20)씨의 원심판결에 대해 양형부당 등을 이유로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검찰은 "이 사건의 피해가 중하고 피고인이 피해복구를 위한 노력을 전혀 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항소를 제기했다"며 "피고인이 죄에 상응하는 형을 ...

한국경제 | 2024.05.03 11:20 | YONHAP

"친구와 여행 갔던 딸 식물인간"…가해자 징역 6년에 분노

중학교 동창생을 폭행해 '식물인간' 상태에 이르게 한 20대에 법원이 징역 6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전주지법 군산지원 제1형사부(정성민 부장판사)는 2일 중상해 혐의로 기소된 A(20)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으로 당시 19세에 불과했던 피해자는 식물인간이 됐다"며 "이 사건 이후 1년 3개월이 지났는데 피해자와 그 부모에게 진심으로 사죄했다면 피고인은 매달 노동을 ...

한국경제 | 2024.05.02 16:03 | 오세성

"택배 지·간선 화물기사도 '특수고용직'…산재보험 적용해야"

근로계약서를 쓰지 않고 일한 택배 지·간선 기사를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수고용직)로 인정해야 한다는 1심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하나의 사업주에 노무를 꾸준히 제공하고 보수를 받아 생활했다면 계약 형태에 상관없이 근로자로 볼 수 있다는 취지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단독10부는 A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요양급여불승인처분 취소 소송에서 최근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원고는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시...

한국경제 | 2024.05.02 15:48 | 민경진

"동창생 폭행으로 딸 식물인간"…법원, 가해 남성에 징역 6년(종합)

... 기준 이상의 형 선고" 피고인 법정구속…피해자 어머니 "말도 안 된다…검찰이 항소해야" 중학교 동창생을 폭행해 '식물인간' 상태에 이르게 한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군산지원 제1형사부(정성민 부장판사)는 2일 중상해 혐의로 기소된 A(20)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먼저 "피고인의 범행으로 당시 19세에 불과했던 피해자는 식물인간이 됐다"며 "피해자의 생존을 위해서는 인공호흡기와 타인의 보조가 전적으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

한국경제 | 2024.05.02 15:42 | YONHAP

5∼6월 어린이 교통사고 피해 최다…"주의·서행운전 필요"

... 사고가 40.4%로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이 중앙선침범(25.5%), 횡단보도 보행자보호의무 위반(14.6%), 음주(9.3%) 순이었다. 차에 타던 중 다친 어린이 피해자의 23.7%는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았다. 특히 중상 피해 어린이 중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비율은 39.1%로, 전체 중상자의 미착용률(30.8%)보다도 훨씬 높았다. 허창원 원장은 "어린이 피해자를 줄이기 위해 어린이 통행이 많은 시간대와 장소에서 교통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

한국경제 | 2024.05.02 15:35 | YONHAP

"동창생 폭행에 딸 식물인간"…법원, 가해 남성에 징역 6년 선고

법원 "1년 3개월 넘게 피해복구 노력조차 없어"…법정 구속 중학교 동창생을 폭행해 '식물인간' 상태에 이르게 한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군산지원 제1형사부(정성민 부장판사)는 2일 중상해 혐의로 기소된 A(20)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먼저 "피고인의 범행으로 당시 19세에 불과했던 피해자는 식물인간이 됐다"며 "피해자의 생존을 위해서는 인공호흡기와 타인의 보조가 전적으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

한국경제 | 2024.05.02 14:50 | YONHAP

"상판 구조물 올리는 과정서 부러져"…시흥 교량붕괴 감식(종합)

...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설계도 일치 여부 확인 등 전반적인 감식을 진행했다"며 "감정 결과, 관계자 조사, 자료 분석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겠다"고 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달 30일 오후 4시 30분께 시흥시 월곶동 시화 MTV 서해안 우회도로 건설 현장에서 설치 중인 교량에서 교량 상판 구조물이 붕괴하면서 발생했다. 사고로 공사 관계자 6명과 시민 1명 등 총 7명이 다쳤는데, 부상자 중 1명은 중상이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5.02 14:06 | YONHAP

'야간외출 위반' 징역 3월 조두순 항소심서 "내가 왜 죄인이냐"

... '미안합니다' 이러고 집에 올라갔다"며 "집에 가만히 있는 사람을 잡아다 놓고…마누라와 싸워야 합니까"라고 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그는 교도관들이 "재판부가 다 알아들으셨대요"라고 제지하자 "네. 화가 나서"라고 말했다. 조도순의 2심 선고는 이달 29일이다. 한편 조두순은 2008년 12월 안산시 한 교회 앞에서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하고 중상을 입힌 혐의로 징역 12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2020년 12월 12일 출소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5.01 11:05 | YONHAP

경찰, 시흥 교량 붕괴사고 수사전담팀 편성…내일 합동감식

...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30일 오후 4시 30분께 시흥시 월곶동 시화 MTV 서해안 우회도로 건설 현장에서 설치 중인 교량에서 교량 상판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났다. 이날 사고는 길이 50m가 넘는 교량 거더(다리 상판 밑에 까는 보의 일종)를 크레인으로 들어 8m 높이의 교각에 올리는 과정에서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공사 관계자 6명과 시민 1명 등 총 7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 1명은 중상이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5.01 10:17 | YONHAP

美 LA서 경전철-버스 충돌 사고…55명 부상

... '메트로 레일' 경전철과 USC 셔틀버스가 같은 방향으로 가던 중 측면으로 충돌해 전철과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다수가 부상했다. 소방국은 부상자가 최소 55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버스 운전사와 승객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고, 전철 승객 16명은 양호한 상태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나머지 37명은 가벼운 부상으로 현장에서 치료받은 뒤 귀가했다. 부상자 중 어린이나 청소년은 없다고 소방국은 전했다. 사고가 일어난 경전철은 LA 동쪽에서 서쪽 ...

한국경제 | 2024.05.01 08:56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