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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현준 국세청장 "부동산 편법증여·전문직 탈루 엄격 검증"

... 불공정 탈세 행위에는 조사역량을 집중해야 하겠습니다. 특히 고가주택 등 부동산 취득과정에서의 편법 증여, 전관특혜 고소득 전문직 사업자의 탈루 행위, 고액 입시학원 등의 탈세에 대해서도 엄격하게 검증해야 합니다. 재산을 은닉하고 호화 ... 기반을 바탕으로 총력 대응해야 하겠습니다. 셋째, 국민경제의 활력 회복을 세정 차원에서 뒷받침해야 하겠습니다. 자영업자·소상공인 세정지원 대책을 금년 말까지 연장해 세무부담을 축소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자긍심을 갖고 일하는 조직문화를 ...

한국경제 | 2020.01.02 18:01 | YONHAP

바닥났던 일자리안정자금…내년 예산·지원대상 축소한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도입된 일자리안정자금이 내년 2조1600억원 집행된다. 올해와 지난해보다는 감소했지만 최저임금 급등에 따른 재정 부담은 여전하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2조8188억원 ... 분석이다. 지난달에는 올해분 일자리안정자금이 일찍 바닥나며 985억원을 예비비에서 추가 투입하기도 했다. 이날 정부는 고소득 사업주의 일자리안정자금 지원 배제 기준도 강화한다고 밝혔다. 연 5억원(과세소득 기준) 이상이던 대상을 연 3억원으로 ...

한국경제 | 2019.12.25 17:16 | 노경목

내년 일자리 안정자금 13만→9만원…지원대상도 축소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자영업자 등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가 지급하는 일자리안정자금이 내년에는 과세 소득 3억원 이하인 사업주에게만 지원된다. 2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일자리안정자금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는 사업주의 과세 소득 기준이 현행 `5억원 초과`에서 내년에는 `3억원 초과`로 하향 조정된다. 고소득 사업주가 일자리안정자금을 지원받지 못하도록 하려는 조치다. 노동부는 "병원장 등 고소득 사업주의 일자리안정자금 수급에 대한 언론 ...

한국경제TV | 2019.12.25 16:45

내년 일자리안정자금 지원 '과세소득 3억원' 이하 사업주로 축소

지원 대상 제외 고소득자 기준 강화…회계연도별 소득 변동 검증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자영업자 등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가 지급하는 일자리안정자금이 내년에는 과세 소득 3억원 이하인 사업주에게만 지원된다. ... 소득 기준이 현행 '5억원 초과'에서 내년에는 '3억원 초과'로 하향 조정된다. 고소득 사업주가 일자리안정자금을 지원받지 못하도록 하려는 조치다. 노동부는 "병원장 등 고소득 사업주의 일자리안정자금 ...

한국경제 | 2019.12.25 12:01 | YONHAP

작년 소득격차 역대 최소...정부 "포용적 성장정책 더 박차"

정부의 각종 지원금에 힘입어 저소득층 소득은 증가한 반면, 경기불황으로 고소득 자영업자 소득은 줄면서 상·하위 소득격차가 7년 만에 역대 최소로 나타났다. 통계청, 한국은행, 금융감독원이 17일 발표한 `2019년 가계금융복지조사` ... 근로소득이 줄었지만 공적 이전소득의 효과가 나타나 소득 증가율이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고소득층인 5분위는 지난해 자영업황 악화로 사업소득이 2011년 이후 역대 최대폭으로 줄면서 가구 소득 증가율이 크게 둔화했다. ...

한국경제TV | 2019.12.17 17:55

정부 저소득층 지원에 소득격차 역대최소…가계동향조사와 대조

... 만에 최저로 좁혀진 것은 정부 지원에 힘입어 소득 최하위층인 1분위 소득이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 경기 불황으로 자영업자의 사업소득이 줄면서 5분위 소득은 역대 최대로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가장 소득 수준이 낮은 1분위(하위 ... 결과가 다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가계금융복지조사는 표본 수가 많은 데다가 행정자료를 활용하기 때문에 고소득 자영업자가 비교적 폭넓게 잡힌다. 특히 농어가 가구를 조사 대상에 포함해 상대적으로 소득이 높은 영농 자영업자의 ...

한국경제 | 2019.12.17 12:28 | YONHAP

[일문일답] 통계청장 "소득분배 공식 통계는 가계금융복지조사"

... 인상, 아동수당 지급, 실업급여 수준 인상 등으로 공적 이전소득의 재분배 기능을 높였다. 시장소득 부분에서는 고소득 분위의 소득증가율이 저소득 분위의 소득증가율보다 낮게 나타난 점도 분배 개선에 작용했다. -- 소득분배지표가 가계동향조사와 ... 전체적으로 수요를 늘려서 소비가 늘어나 전체 후생이 늘어난다는 정부의 정책 패러다임과는 거리가 먼 것 아닌가. ▲ 자영업자의 소득감소는 특히 고소득 분위에서의 자영업자 비율이 감소한 게 영향이 컸다고 본다. 그 집단이 분위 이동이 ...

한국경제 | 2019.12.17 12:01 | YONHAP

국세청장 "소규모 자영업자 2020년 말까지 세무조사 유예"

"세무 신고내용 확인도 면제"…자갈치시장 상인 간담회서 국세청이 소규모 자영업자들에 대한 세무조사나 세무 신고내용 확인을 2020년 말까지 미뤄주기로 했다. 김현준 국세청장은 12일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 상인들과의 '세정지원 ... 말까지 소기업의 법인세 등 신고내용도 확인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이 혜택은 연간 수입이 일정 금액 미만인 소규모 자영업자에 해당하며, 고소득 전문직·부동산임대업·소비성서비스업 중 주점업 등은 제외된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해 8월 ...

한국경제 | 2019.12.12 15:36 | YONHAP

음식배달 라이더, 1건당 3천원 벌어 대행업체에 300원 낸다

유류비·보험료 등 뺀 월수입 200만원…"고소득 사례 못 찾아" 앱과 같은 디지털 플랫폼을 매개로 일하는 음식 배달원(라이더)들이 배달 1건당 평균 3천원의 수수료 수입을 얻으면 이 가운데 약 300원을 배달대행업체가 가져간다는 ... 1천900만원의 소득을 올리기도 한다고 보도했으나 이 같은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조사 대상자 가운데 자영업자나 개인 사업자(프리랜서) 자격으로 대행업체와 계약한 배달원은 64.0%에 달했다. 근로자 자격으로 근로계약을 ...

한국경제 | 2019.11.26 15:14 | YONHAP

소득격차 4년만에 줄었다…가계사업소득 역대 최대폭 감소(종합)

... 늘며 2분기 연속 증가한 데 비해 소득 상위 20%(5분위) 가구의 소득은 소폭 늘어나는 데 그치면서다. 하지만 자영 업황이 악화하면서 전체 가구의 소득 가운데 사업소득은 2003년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3분기 가계의 사업소득이 2003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면서 "전반적으로 자영업자가 아래 분위로 이동하거나 무직 가구로 전환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정부가 ...

한국경제 | 2019.11.21 15:01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