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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웅 北 IOC 위원, 평창올림픽 폐회 1주일 앞두고 조기 출국

고령의 장 위원, 평창의 강풍과 혹한에 건강 좋지 않은 듯 IOC 위원 정년에 따라 평창이 마지막 올림픽…10월 공식 퇴임 장웅(80) 북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회를 1주일 앞두고 조기 출국했다. 장 위원은 18일 오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 있는 IOC 본부숙소인 인터컨티넨털 호텔을 떠나 인천공항을 통해 출발했다. 장 위원은 중국 베이징을 경유해 평양으로 돌아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

한국경제 | 2018.02.18 11:00 | YONHAP

오죽헌에 울려 퍼진 '아리랑'…北응원단 취주악 공연

... 지나치듯 했다. 그러나 북한 응원단은 얼굴에 웃음을 잃지 않았고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오죽헌 곳곳을 둘러봤다. 북한 응원단은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오죽헌에 도착해 약 1시간 동안 머물렀고 취주악단 공연은 약 30분 동안 이어졌다. 한편, 북한 응원단이 오죽헌을 떠날 무렵, 모습을 드러낸 장웅 북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은 남북 단일팀이 잘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잘하고 있다"고 답하며 오죽헌으로 들어갔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18.02.13 16:49 | YONHAP

北 장웅 "개회식 공동입장·남북 단일팀 보며 가슴이 뭉클"

"평창올림픽, 야심 차게 준비한 만큼 성공적으로 본다" "기자분들이 느낀 것과 더도 아니고 덜도 아니고 똑같습니다.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찾은 장웅 북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은 12일 강릉시청에서 열린 한국체육기자연맹과 세계체육기자연맹 주최 '평창 올림픽기념 대한민국 스포츠 외교 사진전' 개회식에 참석해 개회식 남북 공동입장과 단일팀의 첫 경기에 대해 이같이 ...

한국경제 | 2018.02.12 17:23 | YONHAP

평창올림픽 '훈풍'에…서울시 남북교류기금 9년만에 최대 집행

... 단결심을 기른다는 취지에 걸맞게 원래는 남북의 모든 시도가 참가하는 대회였지만 분단 이후 그간 반쪽 전국체전을 치러야 했다"며 "부디 내년만큼은 남북이 다시 뭉칠 수 있기를 소망해본다"고 밝힌 바 있다. 박 시장은 장웅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에게 서울과 평양의 축구단이 경기를 벌이는 경평축구 행사를 부활하는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경평축구는 일제강점기에 조선의 양대 도시인 경성과 평양을 대표하는 축구단이 장소를 번갈아가며 벌인 친선 축구경기다. ...

한국경제 | 2018.02.11 08:41 | YONHAP

'승리보다 값진 평화'… 아바이마을 실향민 울린 남북태권도

WT·ITF 소속 남북 시범단, 실향민 정착촌 있는 속초서 60분간 공연 반기문 IOC 윤리위원장, 장웅 IOC 위원 참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화합의 메시지를 전한 남북한 태권도가 '승리보다 값진 평화'를 외치며 다시 한 무대에 올랐다. 세계태권도연맹(WT)과 국제태권도연맹(ITF) 시범단이 10일 강원도 속초시 강원진로교육에서 합동공연을 펼쳤다. WT는 한국, ITF는 북한 주도로 발전한 태권도 종목의 ...

한국경제 | 2018.02.10 19:47 | YONHAP

[올림픽] 북한 주도 국제태권도연맹 리용선 총재 등 방한

... 개폐회식과 전북도청, 국기원에서 모두 4차례 공연을 하고 7월 1일 돌아간 바 있다. 리용선 총재도 당시 ITF 대표단과 시범단을 이끌고 방한했다. 리 총재는 조선태권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던 2015년 8월에 북한의 장웅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후임으로 ITF 제3대 총재에 선출됐다. 리 총재는 "7개월 만에 다시 만나 기쁘다. 우리 시범단이 평창올림픽 성공과 우리 민족의 통일 의지를 고조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

한국경제 | 2018.02.07 14:02 | YONHAP

[올림픽] "첫 공동입장의 추억… 아리랑 흐르자 맞잡은 손 번쩍"

... 2000년 시드니 하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 부단장을 맡았다. 그는 시드니올림픽 개회식에서 한반도기를 맞든 공동기수 정은순(여자 농구선수)과 박정철(북한 유도감독)의 뒤를 따라 고(故) 김운용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 장웅 북한 IOC 위원 등과 함께 입장했다. 특히 그는 같이 걷던 류성일 조선올림픽위원회 서기장과 맞잡은 손을 힘껏 들어 올려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김 전 사무총장은 전혀 예고된 퍼포먼스가 아니었다고 돌아봤다. 당시 공동입장 ...

한국경제 | 2018.02.06 09:51 | YONHAP

북한 장웅 IOC위원과 아들 장정혁

[ 포토슬라이드 201802069335Y ] 북한 장웅 IOC위원의 아들인 장정혁 씨(왼쪽)가 5일 오후 강원도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IOC총회 개회식에 참석해 아버지 장웅 위원과 나란히 자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18.02.06 09:47

문 대통령, IOC총회 개막식 축사… "전 세계 향한 화해·평화의 메시지 시작된다"

...며 “우리는 올림픽에 담긴 평화와 우정, 관용과 희망의 정신이 더 널리 퍼질 수 있도록 IOC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와 관련해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위원, 장웅 북한 위원에게 감사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9월 바흐 위원장이 IOC 페루 총회에서 북한 출전 지지를 선언한 것을 상기시키면서 “나와 우리 국민들은 그때 평화올림픽의 문이 열리고 있음을 확신할 수 있었다”고 ...

한국경제 | 2018.02.05 21:42 | 손성태

[전문] 문재인 대통령 제132차 IOC총회 개회식 축사

... 수 있도록 IOC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IOC 위원 여러분, 귀빈 여러분, 나는 오늘 이 뜻깊은 자리에서 토마스 바흐 위원장님과 IOC 위원 여러분께 특별한 감사를 표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북한의 장웅 위원께도 각별한 감사를 표합니다. 여러분의 기억을 잠시만 한두 달 전으로 되돌려보십시오. 불과 한두 달 전까지만 해도 여러 나라에서 평창올림픽의 안전을 염려했습니다. 북한이 평창올림픽에 참가하고 북이 단일팀을 구성하는 평화올림픽도 ...

한국경제 | 2018.02.05 20:42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