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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건설, 개포우성7차에 파격 조건…"조합원 마음 얻겠다"

      대우건설이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에 파격적인 사업 조건을 제시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19일 개포우성7차 조합에 책임준공확약서를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공사비 급등으로 다수 정비사업장에서 공사가 지연되고 멈추는 파행이 반복되는 만큼, 조합원들의 우려를 덜기 위해 공사중단 없이 책임준공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사업비 전액 책임 조달과 함께 역대 최저 수준의 조달금리도 제시했다. 대우건설이 제시한 ...

      한국경제 | 2025.06.23 13:19 | 오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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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건설, 개포우성7차 재건축 단지명 '써밋 프라니티' 제안

      대우건설이 지난 19일 입찰 마감한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을 위한 사업 조건을 23일 공개했다. 대우건설이 제안한 단지명은 '써밋 프라니티'(SUMMIT PRINITY)다. 프라니티는 자부심(PRIDE)과 무한함(INFINITY)의 합성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새로운 써밋의 무한한 가치로 영원한 자부심을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은 신속한 사업 진행을 ...

      한국경제 | 2025.06.23 12:53 | 안정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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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이슈 찬반토론] 재건축 한강뷰에 임대주택 배치, 자율성 보장해야 하나

      ... ‘소셜믹스(social mix)’ 정책과 관련해 유연한 제도 적용을 검토할 것을 내부적으로 지시했다. 소셜믹스는 아파트 등 주거 단지에 분양과 임대 물량을 함께 시공하는 정책을 말한다. 서울시는 2022년 4월부터 재건축·재개발 단지에 소셜믹스 원칙을 적용하고 있다. 재건축 단지들과 임대주택 배치를 놓고 갈등이 잇따르자 ‘원칙론’에서 한발 물러선 것이다. 재건축 사업 추진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도 작용했다는 ...

      한국경제 | 2025.06.23 10:00 | 서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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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포] "32평도 100억 간다” 압구정현대에서 왕십리까지 번진 상승 베팅

      ... 분위기는 비슷했다. 신현대9차 아파트 인근 중개업소를 찾았다. 6월 1일 이 단지 183㎡(61평형) 한 가구가 101억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직전 거래보다 1억5000만원 오른 신고가를 경신했다. 인근 중개업소 대표는 “재건축 기대감까지 반영돼 국민평형(84㎡)도 100억원 간다는 말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현재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실거주 목적 외 거래가 제한돼 있다. ...

      한국경제 | 2025.06.23 08:47 | 고송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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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C현대산업개발, 용산정비창 전면 1구역 시공사 선정

      ... 대기업 본사 등이 밀집해 있어 미래 서울 도심의 핵심축으로 꼽힌다 HDC현대산업개발은 49년간 축적해온 도시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당 사업지를 오랜 기간 심층 연구하며, 입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상품기획을 했다. 단순한 재건축 아파트가 아닌 복합개발단지로의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용산역 지하공간과의 연계, 파크하얏트 호텔 유치, 국내 최장 길이 스카이브릿지 제안 등이 조합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3.3㎡당 공사비 858만원, 최저 이주비 20억원 등 조합원 ...

      한국경제 | 2025.06.23 08:40 | 이송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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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른 재건축 추진 속도 강점"…관심 끄는 강동구 '삼익파크'

      ... 길동공원이 있는 ‘숲세권 아파트’다. 조금만 걸으면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이 나온다. 신명초, 신명중이 가깝고, 한영외고 등 다른 학교도 멀지 않다. 이 삼익파크가 요즘 투자자들 사이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재건축을 통해 대우건설의 ‘써밋 듀 포레’로 재탄생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빠른 진행 속도가 장점이다. 분담금을 내야 하지만 관심을 가져볼 만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삼익파크는 지난 11일부터 다음달 ...

      한국경제 | 2025.06.23 07:00 | 임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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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값 잡자고 수도권에 또 신도시? 바람직하지 않다"

      국정기획위원회가 최근 주택시장 과열과 관련해 수도권 주변에 신도시를 추가로 조성하는 방식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용도 많이 드는 추가 신도시 건립보다는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공공임대주택 활성화 등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공급 확대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춘석 국정기획위 경제2분과장(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국정기획위가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국토부 ...

      한국경제 | 2025.06.22 18:15 | 남정민/유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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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 따라 한강벨트 들썩…마·용·성 '갭 메우기' 확산

      ... 영등포(2.7%) 광진(2.5%) 등이 뒤를 이었다. 외곽인 도봉(-0.1%) 중랑(-0.1%) 노원(0.0%) 강북(0.1%) 금천(0.2%) 동대문(0.2%) 등은 올해 거의 오르지 않았다. 상반기에는 핵심지 대장 아파트와 재건축 추진 단지 중심으로 상승했다면 하반기에는 갭 메우기가 서울 부동산 시장의 화두로 떠오를 전망이다. 박원갑 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하반기부터 서울 외곽 등 중저가 주택에도 매수세가 흘러들면서 집값 격차가 줄어들...

      한국경제 | 2025.06.22 17:00 | 임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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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건축 속도 내자…여의도 집값 불붙었다

      여의도를 중심으로 재건축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서울 영등포구 집값이 빠르게 치솟고 있다. 2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지난 16일 기준) 영등포구 아파트 주간 상승률은 0.33%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가장 큰 오름폭이다. 올해 들어 누적 상승률은 2.70%에 이른다. 지난해 같은 기간 상승률(0.59%)을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다. 여의도에서는 12개 단지가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비계획이 결정된 6개 단지 가운데 ...

      한국경제 | 2025.06.22 16:59 | 안정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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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건설, 2305억원 규모 부산 광안동 재건축 공사 수주

      대우건설은 부산 수영구 광안동에서 2305억원 규모의 ‘광안동 373블록 가로주택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영구 광안동 373 일원에 지하 6층∼지상 41층, 4개 동 규모로 아파트 447가구와 오피스텔 50실을 짓는 사업이다. 총공사 금액은 2305억원이다. 대우건설은 단지명으로 ‘푸르지오 오셔니티’를 제안했다. 단지명은 최고의 광안 바다를 품고 있다는 의미의 ‘...

      한국경제 | 2025.06.22 10:40 | 안정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