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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추경을 통한 특수활동비 증액을 요구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4일 나 의원의 페이스북 게시물에 따르면 그는 “국민 앞에 최소한의 염치와 양심도 없는 자가당착의 극치”라며 “불과 7개월 전 대통령실과 수사·감사기관의 특활비를 전액 삭감하며 ‘쓸데없는 예산’ ‘국정에 지장 없다’고 주장하던 민주당이 정권을 잡자마자 말을 뒤집고 ...

한국경제 | 2025.07.04 15:46 | 정유진

민생회복을 위한 이재명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안이 6월 임시국회 마지막날인 오늘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보입니다. 세종스튜디오 연결합니다. 전민정 기자, 결국 여야 협상이 결렬되면서 여당이 단독으로 추경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네요? 오늘 새벽까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안을 둘러싸고 여야 막판 협상이 이뤄졌는데요. 결국 합의를 이뤄내지 못했습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의 ...

한국경제TV | 2025.07.04 15:10

...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우선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이후 급격히 확산했던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성장 하방 요인이 사라졌다는 평가다. 이재명 정부가 출범 직후 추진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은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와 관련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도 지난 1일(현지시간) 외신 인터뷰에서 "추경 패키지가 올해 성장률을 약 0.2%포인트 끌어올리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미국과 ...

한국경제 | 2025.07.04 11:00 | 강진규

... 경제를 살리는 데 있어 여야가 뜻을 합쳐줬으면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부분이 시급하다는 (대통령실의) 입장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추경은 매우 어려운 민생과 경제를 살리기 위해 적시적으로 필요한 최소 규모"라며 "매우 시급하다고 보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의 ...

한국경제 | 2025.07.04 10:43 | 오세성

... 특활비가 없어서 일을 못 하겠다고 한다. 후안무치이자 내로남불"이라고 밝혔다. 그는 "자신들이 야당일 때는 특활비가 불필요하다고 했다가 집권하니까 꼭 필요하다고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날 저녁 추경 여야 협상에서 "특활비 일방 감액에 대해서 대국민 사과하면 우리도 협상에 이어 합의를 검토할 수 있다고 했다"며 "특활비 문제가 나오자 민주당에서 추가 논의를 거부하며 협상이 중단됐다"고 말했다. ...

한국경제 | 2025.07.04 09:57 | 오세성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여야 간 추경 협의가 결렬됐다며 6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4일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단독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추경) 협상이 결렬됐다"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대상과 국비 지원 비율이 최대 쟁점이었지만, 협상이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만 "오후 2시 본회의가 진행될 것"이라며 국민의힘 ...

한국경제 | 2025.07.04 08:49 | 오세성

... 개선 기대 등을 반영해 IB들이 경제 전망을 다소 긍정적으로 바꿨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1·2차 추가경정예산 집행에 따른 경기 부양 효과가 크게 작용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도 지난 1일 외신 인터뷰에서 "추경 패키지가 올해 성장률을 약 0.2%p 끌어올리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IB들은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지속된다면 한은이 기준금리 인하 속도를 예상보다 늦출 수 있어 이는 성장에 부담을 주는 변수로 ...

한국경제 | 2025.07.04 08:21 | 김정우

... 이 대통령은 “다시 이걸 억지로 해야 하는 상황이 안 되게 만드는 것이 정부가 할 일”이라고 했다. 다만 “세상일이 꼭 계획대로만 되는 것은 아니다”며 여지를 남겼다. 이 대통령은 2차 추경을 통한 소비쿠폰 사업이 “일반적인 평가보다 효과가 높을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코로나19 당시 경기도가 지역화폐 10만원을 지급하고, 중앙정부가 긴급 재난지원금을 배포한 사례를 들면서 “정부 연구기관 ...

한국경제 | 2025.07.03 18:11 | 이광식

... 면담할 전망입니다. 이 자리에서 여 본부장은 우리가 미국과 다방면에서 협력하는 우방국임을 강조하고, 상호관세 유예 시한의 연장을 요청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국회는 지금 2차 추가경정예산안의 막판 심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추경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당장 이달 중으로 전국민 소비지원금이 지급되게 되는데요. 대통령은 이번 소비지원금의 의의와 기대 효과를 어떻게 설명했습니까? 예 국회는 현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경안의 최종 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한국경제TV | 2025.07.03 17:59

... 상황입니다. 실제 매크로(거시경제) 측면에서는 달러 약세 흐름이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고, 마이크로(경시경제) 측면에서는 올해 상장기업들의 실적 예상치가 하향조정이 끝나고 다시 상승 트렌드로 바뀌고 있다는 점과 새 정부의 추경과 상법 개정 등이 호재로 작용했기 때문일 겁니다. 그러나 여전히 PBR 1배 수준은 주변국 주요 주식시장이 대략 중국이 PBR 1.3배, 일본이 PBR 1.4배, 대만이 2.3배 정도를 감안하면 여전히 매우 저평가 되어 있습니다. ...

한국경제 | 2025.07.03 17:04 | 박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