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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 메이저 '석유 잔치' 시작되나

... 227만배럴의 원유를 생산하고 있다. 이라크 정부는 기술 지원의 대가로 이들 업체에 2년간 20억∼25억달러를 원유나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로열더치셸은 호주 광산업체인 BHP빌리턴과 손잡고 이라크 북부 유전지대인 키르쿠크 개발에 대해 이라크 정부와 논의 중이다. BP는 이라크 남부 루말리아 유전을,엑슨모빌은 이라크 남부 바스라의 주바이르 유전을 노리고 있다. 이들 메이저 회사는 다음 달 발표될 유전 개발 입찰 통과가 확실시된다. 이라크 정부가 지난달 ...

한국경제 | 2008.03.21 00:00 | 박성완

두바이油 다시 70弗 돌파

... 감소해 5주 연속 줄어들었고,원유 재고는 2주째 감소세다. 또 미국 와이오밍주와 일리노이주를 연결하는 킨더 모건사의 송유관이 누유사고로 가동이 중단됐다는 소식과 3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던 이라크의 원유 수출이 8월에는 북부 키르쿠크 유전의 생산 차질로 다시 감소했다는 소식도 영향을 미쳤다. 미국의 지난 8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4000명 감소해 월가 예상(11만5000명 증가)보다 크게 악화됨에 따라 석유 수요가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이 유가 상승폭을 제한했지만 ...

한국경제 | 2007.09.09 00:00 | 정재형

노대통령 자이툰부대 방문 막전막후

... 민사활동을 담은 영상물을 보면서 뭉클해지는 가슴을 느낄 수 있었다. 노대통령의 고무된 감정은 아르빌에 대기 중이던 귀환 공군기를 탄 뒤에도 계속됐다. 노대통령은 이륙 20분 만인 오전 10시쯤(현지시각) 수송기의 조종석을 찾았다. 키르쿠크 상공 2만1,000피트 고도였다. “현재 이라크 상공을 비행 중이며 30분 후에는 바그다드 상공을, 1시간20분 후에는 이라크 남부 국경을 벗어나며, 이라크 저항세력의 지대공 위협에서 벗어난 고도”라는 조종사 이해원 중령의 설명을 ...

한국경제 | 2006.09.03 12:00 | MAGAZINE

'에너지 황금어장' 카스피해 주인은?

... 상실할 것이라는 터키측 주장은 설득력이 있다. ◆ 송유관 종착지로는 터키 유력 결국 또 하나의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것이 아제르바이잔의 수도바쿠에서 터키 남부 지중해 연안의 제이한 항구까지 연결하는 육송로다. 제이한은 이라크의 키르쿠크에서 생산된 이라크산 석유가 지중해로 실려나가는 기존의 항구. 유엔의 대 이라크 제재가 일부 해제되면서 올들어 이라크-터키 송유관(총 9백86㎞)이 현재 정상 가동되고 있다. 하지만 아제르바이잔 등 카스피해연안 국가와 터키가직접 국경을 맞대고 ...

한국경제 | 2006.09.02 11:59 | MAGAZINE

이라크 산유량 전후 최대수준 ‥ 하루 250만배럴 회복

... 긍정적인 현상이라며 이라크 정부가 석유 수출로 벌어들이는 돈을 정치적 통합을 이루는 데 사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동안 이라크의 석유 수출이 정상화되지 못했던 가장 큰 원인은 이라크전이 시작된 이후 무장 세력이 이라크 북부 키르쿠크 유전 지대를 집중 공격했기 때문이다. 전쟁 전 하루 70만배럴에 달했던 키르쿠크에서 터키의 지중해 항구도시 세이한까지 연결된 송유관을 통한 석유 수출이 전쟁 발발 후 사실상 중단된 것. 이라크는 키르쿠크 유전의 수출을 재개하기 위해 ...

한국경제 | 2006.06.26 00:00 | 장경영

석유대국 이라크 '석유 대란'‥ 기름값 9배인상으로 유혈사태

... 테러 위험을 피해 2주간 가동을 중단한 게 단적인 예라는 것이다. 하지만 상당수 이라크 주민들은 정부의 무능함을 주 요인으로 꼽고 있다. ◆기름값 인상 반대도 확산 이라크 정부가 지난달 19일 휘발유값을 9배 인상하면서 키르쿠크 사마와 등 이라크 주요 도시에서 항의 시위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지난 1일 이라크 내 최대 유전지대인 키르쿠크에서 열린 대규모 항의시위에선 경찰 발포로 주민 2명이 숨지는 유혈사태가 발생했다. 이라크 문제 전문가들은 "이라크 전체 ...

한국경제 | 2006.01.03 00:00 | 주용석

이라크 석유수출 발묶여‥ 북부 송유시설 연쇄 폭탄테러

이라크 북부지역 송유시설에서 4건의 연쇄 폭탄테러가 발생한 데다 수출항의 악천후가 겹치면서 이라크의 석유 수출이 차질을 빚고 있다. 이라크 석유 당국자들은 24일 "키르쿠크와 잔부르,베이 하산,카바즈 유전의 송유시설이 반정부세력의 폭탄 공격으로 파괴돼 터키로 보내는 원유 수출이 전면 중단됐다"며 "파괴된 시설 수리에는 최장 1개월이 걸릴 전망"이라고 밝혔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이라크 남부지역에 몰아닥친 악천후 때문에 원유 수출항의 선적 작업이 ...

한국경제 | 2005.10.24 00:00 | 장규호

[14회 다산경영상] 이지송 사장 약력

... 직장생활을 시작한 이 사장은 소양강댐 공사감독 등을 맡으면서 건설과 인연을 맺었다. 수공에서 10년여 근무한 이 사장은 1976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대청댐 충주댐 등 국내 대형 토목공사 현장은 물론 말레이시아 케냐르 댐, 이라크 키르쿠크 상수도 공사 등 굵직한 해외 건설 현장에서도 감독과 책임자로서 능력을 유감 없이 발휘했다. 이 사장은 이후 현대건설 토목사업본부장,국내영업본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뒤 2000년부터 3년간 경기도 포천 경복대학교 토목설계과 교수로 ...

한국경제 | 2005.06.02 00:00 | 박영신

국제유가 연일 급등 50달러 '초읽기'

... 최고가를 경신했다. WTI는 앞서 19일에도 전일대비 1.43달러(3%) 급등한 48.70달러에 마감,종가기준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북해산 브렌트유 10월물 역시 20일 런던석유거래소에서 장중 배럴당 45.15달러까지 뛰어올라 사상 처음으로 45달러선을 넘어섰다. 전날 이라크 무장세력이 남부 석유회사를 공격한 데 이어 북부 키르쿠크에서도 송유관이 폭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가는 급등세를 이어갔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8.21 00:00

석유회사 16곳 뽑아 이라크 유전 조사

세계 굴지의 석유 메이저들을 포함 최소한 16개 석유회사들이 이라크 남부 루마일라와 북부 키르쿠크의 석유 매장량 조사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4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이라크 정부는 오는 15일 루마일라와 키르쿠크 유전의 매장량 조사에 나설 회사들을 선정하기 위한 입찰을 실시하고 10월 중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입찰에는 BP와 로열더치쉘 등 메이저들과 호주의 석유 컨설팅업체 티그리스 석유,텍사스 휴스턴 ...

한국경제 | 2004.08.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