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101-110 / 121,873건
- 최신순
- 정확도순
- 과거순
-
“역시 신의 직장” 정부 고강도 규제에도 한국은행 직원들 46억원 자체 복지 대출
... 사내 대출을 운영하긴 하지만 주택담보대출이나 전세자금대출은 현행 법령상 근무 은행이 아닌 타 은행을 통해야 하며 일반 고객과 유사한 수준의 금리를 적용받는다. 한은의 자체 대출은 금리 측면에서도 시중보다 유리하다. 한은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예금은행의 신규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는 연 4.2%로 한은 내부 대출보다 0.8%포인트 높다. 또한 이 대출은 신용평가회사와 공유되지 않아 신용정보에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시중은행 대출 가능 금액 산출 ...
한국경제 | 2025.07.07 08:31 | 정유진
-
'2.31%' 당신의 퇴직연금 수익률이 낮은 이유 [수술대 오른 퇴직연금①]
... 전문가들은 운용 구조를 바꾸기만 할 뿐 실질 수익률을 끌어올리지 못하는 ‘본전치기 개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20년 만에 찾아온 개혁의 골든타임, 핵심은 다시 수익률이다. 예금보다 못한 수익률 통계청이 작년 12월 발표한 ‘2024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은퇴 후 가구주들의 월 최소 생활비는 2인 기준 240만원, 적정 생활비는 월 336만원으로 집계됐다. 5년 전보다 각각 40만원, 45만원가량 ...
한국경제 | 2025.07.07 07:02 | 정채희
-
'부동산 쏠림, 통화정책 제약' 지적했는데…한은, 직원 122명 저리 대출
... 법령상 은행원은 주택담보대출이나 전세자금대출을 받으려면 재직 중인 은행 대신 다른 은행에 가야 하는데, 이 경우 일반 손님들과 비슷한 수준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밖에 없다. 한은 자체 주택자금대출 금리도 비교적 낮은 수준이다. 한은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예금은행의 신규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평균 연 4.2%였다. 한은 자체 대출보다 0.8%포인트 높은 셈이다. 더욱이 한은 내부에서 받은 대출은 신용평가회사와 공유되지 않는다. 시중은행이 산출하는 신용평가액 통계 ...
한국경제 | 2025.07.07 06:52 | 김소연
-
"신봉선 11kg 뺐다고" 난리났던 '이 음식'…1년 만에 이럴 수가 [이광식의 한입물가]
... 것으로 나타났다. 단수는 10에이커당 2610㎏으로 1년 전보다 6.0% 늘었다. 그 결과 이달 기준 당근 생산량은 2만7000t으로, 전년 대비 15.0% 증가했다. 이런 현상은 올 봄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난 현상이다. KREI 농업관측통계정보시스템(OASIS) 자료를 보면 서울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당근 반입량은 4월로 접어들면서 평년과 작년 수준을 웃돌기 시작했다. 이때는 봄작형 당근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시기다. '다이어트 수요' 사라졌나 문제는 ...
한국경제 | 2025.07.07 06:00 | 이광식
-
[쏙쏙 경제뉴스] 살인적 더위 폭염과 싸우는 지구촌
... 상승… 집밥도 외식도 부담 주요 가공식품 대부분의 가격이 1년 전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비 상승에 이어 반찬류로 많이 쓰이는 가공식품 가격마저 올라 외식하기도, 집에서 밥해 먹는 것도 부담이 커졌다.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가공식품 73개 품목 중 62개 품목의 가격이 올랐다. 오징어채(48.7%), 양념 소스 (21.3%), 차(20.7%), 초콜릿(20.4%)의 오름 폭이 특히 컸다. 김치는 14.2%, 맛김은 ...
한국경제 | 2025.07.06 22:57
-
[커버스토리] 생파 사진 공유했을 뿐인데 내 정보가 유출됐다고요?
... 휴대폰이나 이메일로 스팸 문자와 전화 및 광고성 메일이 쏟아져 불편을 겪게 되고, 보이스 피싱(전화 금융 사기) 등 범죄의 표적이 될 위험도 있습니다. 개인 정보를 악용한 범죄 피해는 어른들만 당하는 일이 아닙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작년 보이스 피싱 피해자의 49%가 20대 이하였습니다. 이 중에는 10대 피해자도 다수 포함돼 있어요. 2023년엔 농협 한 곳에서만 10대를 대상으로 한 보이스 피싱 범죄가 15건이나 발생했어요. 인터넷에서 초등학생들에게 ...
한국경제 | 2025.07.06 22:47 | 유승호
-
[고침] 경제("소득주도가 아니라 생산성주도 성장을"…표…)
"소득주도가 아니라 생산성주도 성장을"…표학길 교수 별세 자본스톡(축적된 자본의 총량) 추계를 위한 기초통계를 구축하고, 국제 비교를 하는 등 한국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데 헌신한 표학길(表鶴吉) 서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가 지난 3일 오후 3시께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제자인 전현배 서강대 교수 등이 6일 전했다. 향년 77세. 경남 밀양에서 태어난 고인은 경기고,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클라크대에서 경제학 ...
한국경제 | 2025.07.06 18:37 | YONHAP
-
지난해 폐업자, 100만명 첫 돌파
지난해 폐업 신고를 한 사업자가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었다. 소매업과 음식점업 폐업 비중이 전체의 45%에 달해 내수 부진의 직격탄을 맞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6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과 법인을 포함해 폐업 신고를 한 사업자는 100만8282명으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2만1795명 증가해 1995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지 30년 만에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겼다. 2019년 92만 명 수준이던 폐업자 수는 3년 ...
한국경제 | 2025.07.06 18:05 | 남정민
-
BYD의 자신감 "자동차 선진국 韓서 품질 인정받겠다"
... ‘아토 3’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 중형 전기 세단 ‘씰’과 중형 전기 SUV ‘시라이언 7’을 국내에 출시한다. 아토 3 고객 인도가 시작된 4월부터 5월까지 통계를 보면, BYD 국내 판매량은 1066대로 테슬라(8017대), BMW(1216대)에 이어 수입 전기차 중 3위다. 3월엔 BYD코리아오토를 설립해 인증 중고차 사업에 뛰어들 준비도 하고 있다. 씰 사륜구동(AWD) 모델의 국내 판매가는 ...
한국경제 | 2025.07.06 18:00 | 양길성
-
'소득주도성장' 비판…표학길 명예교수 별세
...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클라크대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1∼2013년 서울대 국제경제학과·경제학부 교수로 강단에 섰다. 자본스톡(축적된 자본의 총량) 추계를 위한 기초통계를 구축하고, 국제 비교를 하는 등 한국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방법을 찾는 데 기여했다. 문재인 정부 당시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비판하며 생산성 제고를 강조했다. 한국의 자본스톡 추계에 이바지한 공로로 ...
한국경제 | 2025.07.06 17:31 | 박종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