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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경선 캠프, 별도 명함 안 만든다

박근혜 새누리당 경선 후보 캠프는 캠프 인사들의 명함을 따로 만들지 않기로 했다. 이상일 공동대변인은 12일 “김종인·홍사덕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한 본부장급 인사들이 참여하는 회의를 열고 당내 갈등·분열·위화감을 차단하기 위해 줄세우기 행사와 캠프 인사들의 명함 제작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후보만 참석하는 당내 지지모임도 갖지 않기로 했다. 이 대변인은 “(경선 때까지는) 캠프의 외형 확장도 원칙적으로 하지 않을 것”이라며 “만약 ...

한국경제 | 2012.07.12 00:00 | 김재후

朴의 사람들…김종인ㆍ안종범 등 '정책 밑그림'

... 담당한다. 최 의원은 2007년 대선 경선 때도 총괄 업무를 맡았고, 최근 박 전 위원장과 가장 가까운 '핵심'으로 통한다. 유정복(직능) 홍문종(조직) 이학재(비서실장) 윤상현(공보) 의원 등도 캠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다. 홍사덕 공동 선대위원장은 캠프의 중심을 잡고, 박 전 위원장에게 정무적 조언을 하는 데 주력할 전망이다. 당직을 맡고 있는 이혜훈 이정현 최고위원과 과거 친박계 핵심이었던 김무성 전 의원, 유승민 의원 등은 박 전 위원장이 당 후보로 ...

한국경제 | 2012.07.10 00:00 | 도병욱

박근혜 대선출정식, 1000여명 운집

'빨간엽서' 이벤트ㆍ'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합창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지지자 10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대선 출정식을 가졌다. 홍사덕 김종인 공동선대위원장과 최경환 총괄본부장, 이학재 비서실장 등 캠프 핵심 인사들이 일찌감치 행사장에 나타나 빨간색 드레스 코드로 분위기를 한껏 띄운 가운데 박 전 위원장이 10시35분께 모습을 드러냈다. 박 전 위원장을 상징하는 이모티콘 'ㅂㄱㅎ'이 ...

한국경제 | 2012.07.10 00:00 | janus

박근혜 슬로건…'내 꿈이 이루어지는 나라'

... 지배적이다. 캠프 관계자는 “꿈이라는 것을 전면에 내세운 것 자체가 젊은층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것”이라며 “문자메시지에 주로 사용하는 한글 초성과 말풍선 이미지 등도 2040세대를 노린 전략”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홍사덕 공동 선대위원장이 “박 전 위원장 반경 몇 m 이내에 김종인 위원장을 빼고는 55세 이상을 들이지 말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이 발언이 과거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의 노인폄하 발언을 연상케 한다는 얘기가 ...

한국경제 | 2012.07.08 00:00 | 도병욱

'경제민주화' 시각차…입법 갈등 비화?

... △프랜차이즈 불공정 근절 등이 대표작이다. 이들 정책을 입법화하는 과정에서 충돌할 가능성도 작지 않다. 한 고위 당직자는 “세금과 경제민주화가 올해 대선 공약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공약에 자신의 생각을 더 반영하려는 과정에서 빚어진 갈등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홍사덕 박근혜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은 “경제민주화와 관련한 법안을 만드는 과정에서 치열한 논의가 있을 것”이라며 “이를 말릴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한국경제 | 2012.07.02 00:00 | 김재후

세종시 간 박근혜 "약속 지켜져 기쁘다"

... 약속이 지켜지고 실현돼 기쁘다”고 말해 '약속'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대선 경선캠프에 대해 “실무진이 일할 수 있는 사무실이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경선캠프는 이날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홍사덕 선거대책위원장과 캠프 총괄을 맡은 3선의 최경환 의원 등 실무진 대부분이 출근했다. 2007년 당시 한나라당 경선캠프의 주축이던 인사들이 주로 참여했다. 공동 선대위원장인 김종인 전 비대위원은 지방 일정 때문에 자리를 비웠다. 홍 위원장은 ...

한국경제 | 2012.07.02 00:00 | 김정은

朴캠프 2일 출범…공보에 현역 5명

... 중요하다는 게 박 전 위원장의 생각”이라고 전했다. 여의도 대하빌딩 2층에 위치한 캠프는 실평수 150평 규모로 지난 주말 내부 공사를 마무리했으며 2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두 달 전 임대 계약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홍사덕 전 의원과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을 투톱으로 최대 4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공보 부문 강화가 눈에 띈다. 3선의 최경환 의원이 총 지휘하는 가운데 김태환 윤상현 이상일 의원 등이 참여한다. 야당의 박 전 위원장에 ...

한국경제 | 2012.07.01 00:00 | 김정은

朴캠프에 김종인 합류…경선 아닌 '본선 캠프'

새누리당 유력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대선캠프에 '경제민주화'의 상징인 김종인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사진)이 합류한다. 친박(친박근혜)계 핵심으로 경선캠프의 장을 맡을 홍사덕 전 의원은 27일 김 전 위원과 만나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홍 전 의원은 28일 “경제민주화는 다가올 대선의 큰 아젠다”라며 “김 전 위원이 여기에 있으면 야권에서 어떤 시도를 하더라도 경제민주화의 깃발을 빼앗지 못한다는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경제 | 2012.06.28 00:00 | 이재창

'불통' 부담 박근혜, 캠프 '깜짝 인사'로 돌파?

... 심어줬다는 지적이다. 그는 참신한 대선 경선캠프 구성을 통해 이런 부담을 돌파하겠다는 구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위원장의 출마 선언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가운데 20여명이 참여하는 경선캠프 윤곽도 드러나고 있다. 캠프 좌장은 홍사덕 전 의원이 맡고, 총괄 홍보 등을 맡은 3~4명의 본부장이 중심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최경환 유정복 홍문종 의원 등 친박(친박근혜)계 핵심 의원과 권영세 전 의원 등이 본부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된다. 일각에선 별도의 좌장 없이 몇 ...

한국경제 | 2012.06.26 00:00 | 김정은

방송진행·배낭여행·영화출연…"힘 빼고 삽니다"

... 의원 등은 조직을 다지며 다음 선거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 박선영 전 선진통일당 의원은 탈북자 지원 운동인 '물망초'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대통령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는 전직 의원들도 많다. 새누리당의 홍사덕 권영세 구상찬 전 의원은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돕고 있다. 차명진 임해규 신지호 전 새누리당 의원은 김문수 경기지사의 캠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의 캠프에는 진수희 권택기 전 의원이, 정몽준 ...

한국경제 | 2012.06.25 00:00 | 이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