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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갬블러', 일본 순회 공연

국내 제작진이 만든 뮤지컬 '갬블러'가 일본 순회 공연에 나선다. 신시뮤지컬컴퍼니(대표 박명성)는 다음달 11일부터 6월 10일까지 한 달 간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기타큐슈, 오키나와 등 일본 8개 도시에서 총 27회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2002년 있었던 뮤지컬 '갬블러'의 일본 13개 도시 순회 공연에 이은 앙코르 무대. 당시 매회 기립박수를 받는 등 성황리에 공연을 마쳐 올해 한ㆍ일 우정의 해를 기념해 다시 기획됐다. ...

연합뉴스 | 2005.04.13 00:00

존 레넌 일대기 뮤지컬化.. 샌프란시스코에서 개막

비틀스의 싱어 송라이터로 25년 전 팬의 총탄에 숨진 존 레넌의 삶을 그린 뮤지컬이 13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막된다. `레넌'이란 제목의 이 뮤지컬은 영국 리버풀의 가난한 무명가수에서 출발, 전세계를 열광의 도가니에 빠뜨린 비틀스의 리더로, 평화운동가로, 다시 광적인 팬에게 목숨을 빼앗기는 희생자로 이어지는 레넌의 삶에 조명을 들이댄 것. 그러나 레넌의 트레이드마크였던 둥근 안경이나 장발 등은 등장하지 않고 대신 다양한 인종의 배우 9명이 레넌의 ...

연합뉴스 | 2005.04.13 00:00

'제2의 조승우'를 꿈꾸는 남자배우들

'제2의 조승우'를 꿈꾸는 남자 배우들이 잇달아 등장하고 있다. 영화와 드라마 등 영상매체에 진출하는 뮤지컬 배우들이 갑작스레 늘고 있는 것. 영화 '댄서의 순정'에서 문근영과 호흡을 맞춘 박건형,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에서 금순이와 맺어질 재희역의 강지환, 13일부터 시작하는 SBS TV '건빵선생과 별사탕'에서 공효진이 짝사랑하는 교사 지현우 역의 김다현 등이 우선 눈에 띈다. 조승우는 뮤지컬과 영화 장르를 오가며 연기력과 카리스마 있는 ...

연합뉴스 | 2005.04.13 00:00

복고풍 뮤지컬 '달고나' 22일, '행진‥' 23일 무대에

복고풍 창작 뮤지컬 '달고나'와 '행진! 와이키키 브라더스'가 나란히 무대에 오른다. 추억의 우리 가요를 중심으로 구성된 두 작품은 70,80년대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는 데다 다양한 재미를 갖춰 중장년층에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달고나'(22일~5월31일 대학로 자유극장)는 주인공이 추억이 깃든 타자기를 경매에 내놓고 첫사랑의 여인이 이를 낙찰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딱지치기,고무줄놀이,길거리 불량과자 등 추억을 환기하는 소재들이 ...

한국경제 | 2005.04.11 00:00

"가족과 함께 즐기는 신나는 과학놀이"

... 로봇 경진대회'에서는 전국의 200여개 초ㆍ중ㆍ고교생들이 제작한 창작 로봇들이 한반도 모형을 배경으로 전시된다. 우주와 관련된 영화를 보면서 과학자들의 강연도 듣는 `과학자와 함께 보는 과학영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과학뮤지컬 `친구들이 마법의 성에 갇혔어'는 어린 학생들이 이해하기 어려웠던과학적 내용과 용어들을 춤과 노래로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예상된다. 우수과학도서와 만화가 전시되며 유명 과학만화가 사인회도 열린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5.04.11 00:00

이해찬 총리, 산불 당시 골프 쳐 물의 .. 긴급보고 받고 중단

... 관계장관 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식목행사 중 '산불이 진화됐다'는 보고를 받은 뒤 이후 별다른 상황보고를 받지 못해 예정대로 골프행사를 진행했다"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전여옥 대변인은 "대통령은 태풍이 부는데 뮤지컬을 즐기고,책임총리라는 사람은 산불로 온 나라가 난리가 났는데 골프를 치느라 정신이 없었다"면서 "이것이 참여정부의 분권형 통치냐"고 비판했다. 양준영·김인식 기자 tetrius@hankyung.com

한국경제 | 2005.04.09 00:00

이총리, 산불악화로 골프 중단

... 장비를 보내 산불진화에 적극 대응하도록 지시했다. 이 총리는 이어 산불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긴급 관계장관회의 소집을 지시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한편 한나라당 전여옥(田麗玉)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대통령은 태풍이 부는데뮤지컬을 즐기고, 책임총리라는 사람은 산불로 온 나라가 난리가 났는데 골프를 치느라 정신이 없었다"면서 "이것이 참여정부의 분권형 통치냐"고 꼬집었다. 민주당 김재두(金在杜) 부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천년 고찰 낙산사가 불타고 있을 때 ...

연합뉴스 | 2005.04.08 00:00

복고풍 뮤지컬 두 편 나란히 공연

1970-8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뮤지컬 '달고나'(PMC프러덕션)와 '행진! 와이키키 브라더스'(서울뮤지컬컴퍼니)가 새 단장한 모습으로 다시 관객과 만난다. 두 작품은 모두 지난해 초연돼 좋은 반응을 얻었던 창작 뮤지컬. 지난해 공연계를 뜨겁게 달군 '7080 열풍'에 힙입은 까닭도 있겠지만, 작품 자체도 극적 재미와탄탄한 완성도를 갖춰 큰 인기를 모았다. 추억의 우리 가요로 엮인 뮤지컬 넘버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 새롭게 다듬어진두 작품을 ...

연합뉴스 | 2005.04.07 00:00

국악 뮤지컬 '반쪽이전'해외 진출

경기도 안산문화예술의 전당(이하 안산예당)이전래 동화를 바탕으로 자체 제작한 '반쪽이전'이 해외로 진출한다. 안산예당은 오는 5월10일 일본 블랙텐트 이와또극장(岩戶劇場) 개관 기념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히타치축제(5월 14일), 프랑스 아비뇽 축제(7월 8∼17일) 등에 초청돼 공연을 펼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안산예당은 이번 공연을 앞두고 외국인 관객들이 원작 설화의 해학적인 재미를만끽할 수 있도록 언어적인 부분을 축소하고 음악....

연합뉴스 | 2005.04.07 00:00

마야, 지방 라이브 무대서 과로로 실신

... 함께 현장에 있던 서울엔터테인먼트 매니저들은 "무대에서 내려오던 중 마지막 계단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호흡 곤란도 일으켰는데 평소 심장이 약했다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5월 발표할 2.5집인 리메이크 음반 녹음과 뮤지컬 콘서트 연습으로 새벽부터 하루 종일 연습에만 매달렸다. 과로가 큰 요인이 된 것 같다. 7일 오후 다시 병원에서 진단을 받을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마야는 2.5집 수록곡인 '뱃노래', '소녀시대', '해야'를 비롯해 '독도는우리땅' ...

연합뉴스 | 2005.04.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