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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험 대리운전 사고도 보상

... 금감원은 또 전체 보험가입자의 90%가량이 운전자를 제한하는 특약 가입자인 만큼 이들에 대해서는 '대리운전 위험담보 특약상품'에 가입하도록 유도키로 했다. 김철영 금감원 특수보험팀장은 "대리운전 특약은 홍보 부족 등으로 가입률이 2% 미만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다른 손보사들에 대해서도 대리운전 특약상품을 개발하도록 해 가입률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현재 메리츠 대한 그린 제일 삼성 동부화재에서 판매하는 대리운전 특약보험료는 1만4000~2만5000원 선이다. 금감원은 ...

한국경제 | 2006.10.12 00:00 | 장진모

[새로운 지평을 열자] 또 하나의 반도체 신화 '삼성전자 낸드플래시'

... 주장이다. # 초유의 신기술 CTF 이 같은 낙관론의 배경에는 삼성전자가 야심차게 개발한 'CTF(Charge Trap Flash)'라는 신기술이 자리잡고 있다. 대용량 반도체를 만들려면 회로선폭을 50나노(10억분의 1m) 미만으로 만들어야 하는 극미세 공정이 필요한데 기존 기술로는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이 반도체업계의 정설이다. 이 때문에 삼성은 40나노 공정을 준비하면서 이 기술을 개발했고 특허 등록 관련 절차도 모두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

한국경제 | 2006.10.11 00:00 | 조일훈

[새로운 지평을 열자] 정유업체 '브랜드 대전'‥"고급 휘발유로 운전자 마음 잡아라"

... 팽창하고 있다. 수입차 및 고급 승용차 판매가 늘고 있는 데다,이들 운전자들이 자동차 엔진보호나 출력 향상에 큰 관심을 갖게 됨에 따라 고급 휘발유 수요는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국내 고급 휘발유 수요는 1% 미만에 불과하다. 하지만 고급 휘발유 판매량 증가추세와 선진국 등의 사례를 놓고 볼 때 국내 시장전망도 밝은 편이다. 예를 들어 일본의 고급 휘발유 수요는 전체 휘발유 시장의 17~25%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다. 현재 고급 휘발유 ...

한국경제 | 2006.10.11 00:00 | 손성태

한진해운 지분 8.7% 이스라엘 갑부가 취득

... 억만장자인 새미 오퍼(84)는 지난 4일 장 마감 후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제버란트레이딩이 보유하고 있던 한진해운 주식 624만여주(8.7%)를 1545억원에 사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증권업계의 한 관계자는 "새미 오퍼가 기존에도 5% 미만의 한진해운 지분을 갖고 있었던 주주로 이번 추가 매입을 통해 이 회사 지분의 12%를 확보하게 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또 "새미 오퍼측의 지분 매입은 '단순투자' 목적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지분거래는 한진해운을 ...

한국경제 | 2006.10.11 00:00 | 김진수

이스라엘 해운 갑부, 한진해운 지분 8.7% 추가 매입

...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 4일 한진해운 2대 주주인 제버란트레이딩이 1천545억원을 받고 한진해운 지분 8.7%를 넘긴 상대는 새미 오퍼"라며 "새미 오퍼는 기존에도 한진해운 지분을 가지고 있었지만 5% 미만 보유자로 기존에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번 추가 매입을 통해 12%까지 늘렸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진해운 관계자는 "새미 오퍼의 한진해운 지분이 8.7%로 조수호 회장 개인 지분율 6.87%보다 높지만 한진해운 우호지분 전체는 35%가 ...

한국경제TV | 2006.10.11 00:00

UBS "대투운용지분 50% 미만 인수"

... 유고 등 미국의 경제 제재를 받고 있던 국가에 달러를 교부한 사실이 드러나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로부터 1억달러의 벌금을 부과받고,스위스 금융당국의 경고를 받았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지주와 UBS는 일단 UBS가 50% 미만의 지분만을 인수해 지배주주 승인문제를 피해간 뒤,UBS의 지배주주 결격 사유가 해소되는 내년 5월 이후에 추가로 지분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협상을 진행 중이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대투운용의 매각 지분을 당초 51%에서 50% ...

한국경제 | 2006.10.10 00:00 | 박성완

[제1회 임산부의 날] 린나이 '출산ㆍ육아 친화기업' 대통령賞

... 있으며 보육료의 거의 전액(직원부담은 1만원)을 회사가 부담하고 있다. 또 직원들의 자녀 교육비 부담도 덜어주기 위해 △초·중·고 학자금은 전액 △대학 학자금은 70%를 각각 지원하고 있다. 한국MSD(대표 마크 팀리)는 만 1세 미만의 자녀를 둔 여직원들에 대해 1년간 하루 1시간씩 단축근무를 허용하는 등 다양한 탄력근무를 통해 임신과 출산이 여성의 직장생활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다. 또 여성 직원의 출산 및 입원 비용뿐 아니라 남자 직원의 배우자 출산 ...

한국경제 | 2006.10.10 00:00 | 박수진

"2만원 체납했다고 단전"

...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산업자원위원회 무소속 권선택(대전 중구) 의원에 따르면 최근 한전이 제출한 국감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30일 현재 전국에서 전기료 체납으로 단전된 가구가 648가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0만원 미만의 전기료를 체납해 단전된 가구는 217가구(33.5%), 5만원 미만은 103가구(15.9%), 2만원대는 32가구(4.9%) 등으로 조사됐다. 특히 단전가구의 대부분은 독거노인이나 실업자, 도시빈민 등 극빈층으로 분석됐다고 권 의원은 설명했다. ...

연합뉴스 | 2006.10.10 00:00

지난달 건설실사지수 상승 … 체감경기는 여전히 썰렁

... '9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에 따르면 8월의 37.8보다 13.1포인트 상승한 50.9를 기록했다. CBSI수치는 100을 넘으면 이달 경기가 지난달보다 나아질 것으로 보는 건설업체가 그렇지 않은 업체보다 많다는 의미이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따라서 9월 CBSI가 5월(73.1) 이후 4개월 만에 상승했으나 이는 기준치(100)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처럼 건설시장 위축 속에서 CBSI가 상승한 원인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혹서기 등 계절적 ...

한국경제 | 2006.10.10 00:00 | 김태철

한국 '富者클럽' 증가율 세계 1위

... 부자들이 아시아 다른 지역에 비해 채권과 현금 및 예금 비중이 높아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뚜렷했다. 현금·예금 비중이 35%,채권 25%로 아시아 최고 수준이었다. 한국을 제외한 나머지 조사 대상 국가들은 채권 비중이 모두 20% 미만이었으며 현금·예금도 30%에 못 미쳤다. 반면 한국은 주식 보유 비중이 20%로 중국(14%),인도네시아(16%)에 이어 세 번째로 낮았다. 한국 부자들의 원자재 미술품 등 대체 투자 부문도 5%에 불과했다. 나머지 국가는 모두 ...

한국경제 | 2006.10.10 00:00 | 고경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