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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재 발생건수 감소, 규모는 대형화

      ... 치료를 받아야 하거나 인명을 앗아가는 대형 산재는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5년이상 요양 87%, 사망재해 32% 증가 *** 29일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중대재해를 당해 산재보험중 요양급여를 지급받은 장기요양 환자는 모두 3만6천4백79명으로 89년의 3만2천1백43명보다 13.5% 증가했으며 특히 5년 이상 요양환자는 89년 4백6명에서 90년 7백61명으로 87.4%나 늘어났다. 또한 3년 이상-5년 요양환자가 13.4%, 1년 이상-3년 ...

      한국경제 | 1991.10.29 00:00

    • 강남 중/고교에 '8학군 두통' 학생 많다

      ... 떨어져 나와 새로 교우관계를 형성해 가는 과정에서 심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데다 성적부진으로 열등감까지 겹친 것이 두통의 주요 원인으로 보고 상담을 이용한 치료에 주력하고 있다. 영동 세브란스 병원의 홍박사는 "청소년 두통환자 가운데 유전적 질환으로 알려진 편두통이 있거나 부작용을 일으키는 각종 약물을 오.남용한 환자 일부를 제외하 고는 모두가 예외없이 가정 및 학교에서의 부적응 때문에 두통을 앓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최근의 두통증세 급증현상을 ...

      한국경제 | 1991.10.29 00:00

    • 보사부 향어/송어 세균 발표에 반박...국립수산진흥원

      ... 없다고 밝혔다. 또 에로모나스균은 송어.향어이외에 물.야채.우유와 인체의 창자와 축산물에서도 검출되고 있으며 폐렴.복막염유발은 이균의 직접적인 감염에 의해서 발병되는 것이 아닌 간질환및 암종류등으로 감염방어기능이 저하된 환자에게 발병될수 있을뿐 건강한 인체에는 감염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송어.향어양식장의 수온이 연평균 섭씨 15도를 유지하기때문에 에로모나스균도 저온적응이 되어있기 때문에 설혹 인체에 들어가더라도 체온에 의해 균이 파괴되기 때문에 ...

      한국경제 | 1991.10.24 00:00

    • 약효재평가 조치 미흡...소비자피해우려

      ... 한국유나이티드의 "콤레보신정"2개 모두 약효재평가 결과에 따라 사용설명서를 수정하지 않았다. 관절염 피부염등에 효과가 있는 부신호르몬제는 순천당제약의 클로메손정,유한에스피의 쎄레스타민,한국업존의 리도카인데포메드롤주등 19개 약품중 14개 약품이 이행치 않았다. 특히 유한에스피의 쎄레스타민, 경주제약의 쎄라민정등 2개 약품은 약효재평가결과 녹내장환자등에 투여를 금지토록되어 있으나 투여금지대상표시가 전혀 없어 심각한 약화사고가 우려됐다.

      한국경제 | 1991.10.24 00:00

    • 송어/향어서 인체 유독세균 발견...학계 보고

      ... Aeromonas 균속으로 전체 세균검출 분리율의 32.1%를 차지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Aeromonas 균속은 창상감염,농양을 동반한 위장관염,폐염,복막염을 일으킨데다 특히 간질환이나 암종 등으로 감염 방어 기능이 약화된 환자에게는 심한 패혈증까지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위별로 세균 검출 분리율을 보면 무지개 송어의 경우 표피(28%) 아가미(27%) 내장(26.5%) 살코기(7.5%)순이었고, 향어는 표피 (28%) 내장(27.3%) ...

      한국경제 | 1991.10.22 00:00

    • 경북서 일본뇌염환자 발생

      경북도내서 올들어 처음으로 일본뇌염환자가 발생했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주시 사정동 319의3 박승익씨(31)가 지난달 28일부터 고열과 두통을 동반한 증세로 경북대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아오던중 지난14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박씨의 혈청을 채취 검사한 결과 진성 뇌염으로 밝혀졌다는 것. 도내서는 지난 83년이후 8년만에 처음으로 일본 뇌염환자가 발생했으며 올들어 서는 지난9월24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경남.울주에서 일본뇌염환자가 ...

      한국경제 | 1991.10.19 00:00

    • 연말까지 의료보호진료기관 지정 확대...서울시

      ... 의료수가로 진료를 받을수 있는 진료기관을 대폭 확대하기 위해 올 연말까지 병.의원 및 조산소 등 시내의 전 의료 기관을 의료보호 진료기관으로 지정키로 했다. 시의 이같은 의료보호 진료기관 확대는 대부분의 의료기관들이 의료보호 환자들에 대한 낮은 인식 등으로 인해 의료보호 진료기관 지정을 기피하고 있음에 따라 의료보호 대상환자 진료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9월말 현재 서울시내 병.의원과 조산소 수는 모두 6천1백52개소인데 ...

      한국경제 | 1991.10.18 00:00

    • 항생제/진통제, 청각장애 부작용 유발...호주, WHO에 보고

      ... 설린닥(sulindac), 메토프로롤(metoprolol), 나프록센(naproxen), 프로카 인 페니실린(procaine penicillin)은 이명 부작용이 있었으나 겐타마이신, 시스플래 틴, 메토프로롤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환자들이 투여 중지로 신속히 회복되었다. 겐타마이신은 보고된 32건중 단지 13건만이 회복되었고 시스플래틴은 2건, 메토프로로롤은 3건이 회복된 것으로 기록됐다. 난청에 대한 보고가 가장 많은 의약품은 에리트로마이신으로 38건(정맥 ...

      한국경제 | 1991.10.18 00:00

    • 포항백화점대표 10대 여학생 3년간 성폭행

      ... 3년동안 성폭행을 해왔다는 것이다. 이양은 현재 포항시내 모여고 1학년에 재학중인데 지난6월중순께는 김씨의 계속 된 성폭행을 견디다못해 수면제를 다량복용 자치방에서 음독자살을 기도 미수에 그치기도 했다. 특히 이양의 얼굴이 최근 환자같이 창백해지고 몸이 몹시 수척해지자 이양의 담임선생이 신상면담을 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사실이 밝혀졌는데 김씨는 최근 학교에 서 말썽이되자 자신의 친구 정모씨(51)를 이양이 다니는 학교로 보내 담임과 교장선 생에게 이양장래를 ...

      한국경제 | 1991.10.18 00:00

    • 해외증권 주식전환 부진

      ... 전환주식수를 기업별로 보면 삼성전자의 경우 3명의 외국기관투자가가 보유중인 CB를 주식 9천1백86주로 전환한 것을 비롯 새한미디어 9백79주 대우중공업 7만1백84주 유공 1천6백66주 금성사 2백58주 등으로 나타났다. 또 주식전환자들이 유.무상증자 등 주주권행사를 통해 3천7백22주를 추가로 확보, 전체 취득주식수는 8만5천9백95주였다. 이중 매각규모는 삼성전자 8천2백61주, 새한미디어 9백28주, 대우중공업 6천2백 23주, 유공 1천8백10주, ...

      한국경제 | 1991.10.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