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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총장 李基俊)가 장기발전계획의 하나로 향후 10년이내 등록금 2배 인상과 대학특별회계제도 도입 등 재정확보 방안을 골자로 하는 서울대 발전지표를 마련하고 있다. 이 대학 강광하(경영) 교수팀이 최근 대학 기획위원회에 제출한 ... 설정하고 있다. 학교측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학내 공론화를 전혀 거치지 않은 초기 단계의 보고서일뿐"이라며 "확정될 때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hanksong@yna.co.kr

연합뉴스 | 2001.06.19 20:26

국군기무사령부는 해군 함정과 북한상선간 제주해협 교신내용 유출과 관련, 한나라당 박세환(朴世煥) 의원 보좌관 오모씨에게 19일중출석요구서를 발송키로 한 방침을 당분간 연기하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기무사 관계자는 "국회 회기중이고 증거인멸 우려가 없어 발송 시기를 내부적으로 조절키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귀근기자 sknkok@yna.co.kr

연합뉴스 | 2001.06.19 20:15

서울대 국어교육연구소(소장 김대행)는 21일 일상적으로 쓰이는 우리말 어휘 23만8천5개를 선정, 빈도와 난이도에 따라 7등급으로 분류한 '등급별 총어휘(낱말 v.2001)를 발표한다. 연구책임을 맡은 김광해 교수팀은 먼저 50여만 ... 수준의 국어를 구사할 수 있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또 '가가대소' '가계약' '가부장적 노예제' 등이 포함된 5등급까지의 어휘 6만6천751개를 익히면 고졸 수준의 국어 구사가 가능한 것으로 분류했다. (서울=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1.06.19 20:15

... 세부적으로 보완, 발전시킬 필요성이 제기돼 합참 차원에서 논의하고 있으나 이는 NLL 수정과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북한 상선과의 무선교신 일지는 보호해야 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 군사 3급 비밀로 분류한 것"이라며 "영해를 침범한 북한 상선 대홍단호에 대해 해경에무력사용 자제를 지시한 것은 대홍단호가 앞으로 절차를 지키겠다며 항로를 수정,영해밖으로 이탈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욱기자 hjw@yna.co.kr

연합뉴스 | 2001.06.19 20:14

... 금액에서 충당될전망이다. 조홍규(趙洪奎) 관광공사 사장은 "현대측으로부터 그런(컨소시엄 참여)제안이와서 현재 사업 참여시 수익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컨소시엄에참여할 것임을 강력히 시사했다. 그러나 관광공사법상 공사의 사업범위가 국내에 한정돼 있다는 점과 관광공사가올해부터 정부에서 330억원을 지원받아야만 한다는 점에서 관광공사의 금강산 관광사업 참여에 대한 논란이 예상된다. (서울=연합뉴스) 장용훈기자 jyh@yna.co.kr

연합뉴스 | 2001.06.19 19:55

... 당초 김당배 여천NCC 사장(공동대표)도 동행, 경찰에 이들에대한 선처를 호소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었다. 여천NCC 노조는 18일 이 회사의 공동출자사인 대림그룹 이준용 회장과 대림 출신인 김당배 사장이 공권력이 아닌 노사간 대화를 통해 상호간 쟁점을 해결한다는 대원칙에 합의함에 따라 파업을 유보하고 19일 오후 11시부터 600여명의 파업조합원들을 조업에 복귀시키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유택형기자 apex2000@yna.co.kr

연합뉴스 | 2001.06.19 19:50

▲감사 姜炳國 (서울=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1.06.19 19:42

... 미포함)에서 19.6%(100.93원) 적은 414.82원을 받도록 각 시.도지사와관련업계에 지침을 내려보냈다. 이번 조치로 연간 3천㎥를 사용하는 사회복지시설의 경우 연간 30만원 가량의 도시가스요금을 줄일 수 있게 되고 전국적으로는 2만4천여개 사회복지시설에서 연간218억원을 절감할 수 있게될 전망이다. 도시가스요금을 경감받으려면 해당지역 도시가스회사에 신고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 prince@yonhapnews.co.kr

연합뉴스 | 2001.06.19 19:23

... 어업위원회에서 남쿠릴 수역에서 내달부터 우리 어선 26척이 조업키로 합의한 것과 관련, '북방영토에 대한 러시아 점유를 한국이 인정한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주권침해'라고 항의했다. 일본은 이에 따라 우리 어선이 남쿠릴 수역에서 조업 중단을 확약할 때까지 일본 북부 산리쿠(三陸) 해상의 EEZ내 조업을 신청한 한국 꽁치 어선 26척에 대해 조업허가를 내주지 않기로 했다고 최근 우리 정부에 통보해왔다. (서울=연합뉴스) 황재훈기자 jh@yna.co.kr

연합뉴스 | 2001.06.19 19:21

... 해양부 관계자는 "문제의 수역은 국제법상으로 엄연히 러시아 수역"이라면서 "우리나라 어선들이 북방영토 주변 수역에서 조업을 하기 위해 러시아와 합의를 한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다케베 쓰토무(武部勤) 일본 농림수산상은 한국 어선의 '북방영토' 주변수역 조업을 '주권침해 행위'로 규정하고, 강력한 외교적 항의조치를 취해 줄 것을 외무 당국에 요청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sims@yna.co.kr

연합뉴스 | 2001.06.19 1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