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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업계의 연말선물코너 규모 축소,고급달력배포자제,장기할인특매및 호화판촉문화행사축소등을 적극 유도하기로했다. 상공부는 3일 한덕수산업정책국장 주재로 상공회의소등 유통관련 7개단체장회의를 개최하고 건전소비생활조성에 유통업계가 선도적역할을 담당할수있도록 이같은 내용의 캠페인을 업계스스로 적극 펼쳐줄것을 촉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생산과 유통단계에서 각각 따로 이루어지고있는 상품의 포장중복현상을 방지하고 유사상품권 발행을 업계가 자발적으로 자제해나가기로 ...

한국경제 | 1991.12.03 00:00

... 50.6%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정용기기는 57억1천1백만달러 산업용기기는 37억2천5백만달러로 각각 3.3%,7.0%증가가 예상된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지난해보다 25.0%증가한 56억7천3백만달러로 전자수출을 선도할 것으로 보이며 CPT(컬러브라운관)는 22.5% 늘어난 9억5천7백만달러 컬러TV 15억3천1백만달러(13.6%증가)VTR는 12억2천2백만달러(7.2%)에 이를 전망이다. 반면 전화기는 2억8천7백만달러 오디오는 16억5백만달러로 각각 ...

한국경제 | 1991.12.02 00:00

... 낮추는 방안이 가장 유력시된다"고 내다봤다. 이 관계자는 "회사채 발행수익률은 실세금리와의 격차가 1-1.5% 포인트에 불과해 다른 금융상품에 비해 가장 실세에 근접해있는데다 이를 인상할 경우 다른 금융 상품의 금리인상을 선도할 가능성이 높아 회사채 발행수익률 만큼은 현수준을 유지 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인수주선수수료를 대폭 낮추고 대신 표면금리를 인상한 것은 외국자본 유입 및 금리추이에 따른 통화관리의 신축적 운용 등으로 금리가 낮아지거나 ...

한국경제 | 1991.11.29 00:00

... 달해 금년도 전체 중고차 수출량은 9백90대로 1천대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87년에 26대로 시작된 중고자동차 수출은 해마다 늘어 88년에 90대,89년에 3백50대,90년에 5백50대로 증가했었다. 중고자동차의 수출선도 지난해까지는 아프리카 동남아지역에 치우쳐 있었으나 남미와 소련지역까지 다변화되고 있으며 특히 소련에 대한 수출비중은 전체의 40%를 넘고 있다. 올해 중고자동차의 지역별 수출량(연말까지의 예상치 포함)은 소련이 3백99대로 가장 ...

한국경제 | 1991.11.28 00:00

... 시행령개정등을 통해 도입키로한 총액임금제에대해 노총 에 이어 최근 대부분 민간기업들까지 반대입장을 표명하고나서 이제도의 내년중 도입은 사실상 불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28일 관계당국및 업계에 따르면 상공부는 최근 산하 50여개 임금선도기업및 임금중점관리업체들을 대상으로 총액임금제에대한 사용자측의견을 조회한 결과 응답업체의 거의 대부분이 이제도가 노사간의 갈등을 증폭시키고 오히려 임금상승폭을 확대시킬 우려가 크다는 이유로 반대입장을 밝힌것으로 알려졌다. ...

한국경제 | 1991.11.28 00:00

... 않고 현행대로 이끌어나가기로 잠정적인 결론을 내렸다. 이같은 OPEC의 잠정결정내용이 국제석유시장에 알려지자 내년 세계석유시장의 공급부족에 대한 우려가 사라지면서 유가는 배럴당 최고 90센트까지 떨어졌다. 국제유가를 선도하면서 가장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는 WTI(미서부텍사스중질유)현물은 미멕시코만 현물시장에서 배럴당 21달러에 거래를 마쳐 전날보다 90센트가 내렸다. 뉴욕선물시장의 WTI1월물도 40센트가 하락,배럴당 21.02달러에 폐장돼 ...

한국경제 | 1991.11.27 00:00

... 마쳤다. 이튿날인 26일은 정반대의 현상이 돌발했다. 유럽및 뉴욕시장에서 달러는 개장초 전날의 하락세를 이어받고 있었다. 더구나 미소비자들의 경기신뢰도가 10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는 미국내경제소식은 달러약세를 선도하고 있었다. 바로 이때 독일로부터 소식 하나가 뉴욕시장으로 날아들어왔다. 위르겐 묄레만독일경제장관이 뜻밖의 발언을 했다는 소식이었다. 묄레만장관은 "달러의 적정수준은 1.65 1.70마르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발언직전까지 ...

한국경제 | 1991.11.27 00:00

증권주를 선도로 종합주가지수 650선을 탈환하려는 시도가 종일 계속됐으나 끝내 무위에 그쳤다. 27일 주식시장에서는 5일연속 주가가 하락한데 따른 반발매수세가 증권등 금융주를 힘차게 밀어올리면서 장중 여러차례에 걸쳐 종합주가지수 650선을 회복하는 탄력적인 장세가 연출됐으나 두껍게 깔려있는 대기매물에 눌려 약세기조를 뒤엎지 못했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심리적 지지선인 650선을 경계로 밀고밀리는 공방전의 양상을 보인끝에 결국 전일보다 ...

한국경제 | 1991.11.27 00:00

... 찌개백반 등 각종 대중음 식값이 다시 일부지역에서 10-20% 가량 인상될 조짐을 보이는 등 각종 개인서비스요 금이 들먹거리고 있다. 정부는 이에 따라 국세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의 협조를 얻어 연말을 앞두고 요금인상을 선도하거나 과다하게 올리는 업소에 대해서는 가격인상을 자제하 거나 종전요금대로 환원하도록 강력한 행정지도를 벌이기로 했다. 특히 이같은 행정지도에 불응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위생검사 및 세무조사를 실 시, 위법사실이 드러나면 형사고발토록 ...

한국경제 | 1991.11.26 00:00

... 위탁수수료율인상및 신용융자한도확대설등 호재성 루머가 장마감직전 확산되면서 증권주를 필두로 금융주가 초강세를 보여 예상밖의 강세장을 연출해냈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후장한때 상승폭이 크게 둔화되기도했으나 장이 끝나기직전 증권주의 선도로 거래가 이뤄진 금융주 전종목이 상승세로 치닫는 이변을 낳으면서 전일보다 무려 12.12포인트나 오른 668.13으로 마감됐다. *** 거래도 활기...1천227만주 *** 거래도 크게 활기를 띠어 거래량은 1천2백27만주로 전일보다 ...

한국경제 | 1991.11.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