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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수수료 모범규준 연내 마련...수수료 인상 현실화

은행 수수료 모범규준이 연내 마련됩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금융 수수료 현실화를 위해 은행권 전체나 개별 은행별로 수수료 모범 규준 제정 지도에 나설 방침입니다. 최수현 원장이 원가분석을 통해 수수료를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힌데 따른 것입니다. 수수료 모범규준에는 원가 산정 방식에서부터 산정 절차 등이 담기고 수수료 부과에 따른 영향을 외부에서 평가받도록 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은행 수수료는 특별한 규정이 없고 복잡한 원가분석 ...

한국경제TV | 2013.07.18 09:33

논란 키우는 '수수료 현실화'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보험·증권사 등의 수익기반 확충을 위해 들고 나온 '수수료 현실화' 방안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금감원은 원가 분석을 통해 합당한 수준의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은행 등 금융회사들은 “지난해 내린 수수료를 이제 와서 어떻게 다시 올릴 수 있겠느냐”며 싸늘한 반응이다. 금융위원회가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는 것도 풀어야 할 숙제다. 17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금감원이 제시한 수수료 현실화 ...

한국경제 | 2013.07.17 17:15 | 장창민

수수료 인상?...소비자만 멍든다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회사의 수익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수수료가 적정할 경우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면서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결국 금융회사의 수익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소비자의 부담만 늘어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최진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최수현 원장은 수수료 인상과 관련해 노심초사했다고 속내를 털어놨습니다. 여론 악화나 소비자 반발 같은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겠지만 고민을 해봐야 하지 않겠느냐며 민감한 반응을 경계했습니다. ...

한국경제TV | 2013.07.17 16:10

감독원, 대형사 경영실태평가 매년 실시

... 8월부터 즉시 시행할 계획이며 검사방식이 바뀌면서 리스크관리 중심의 검사가 강화되고 감독원과 금융회사 자체 감사기구가 역할을 분담하면서 금융회사의 수검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브리핑에 나선 최종구 수석부원장은 전날 최수현 원장이 금융회사의 수익성 확보에 하반기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언급한 것과 검사관행을 혁신하겠다는 이번 방침은 연초부터 면밀한 검토를 거쳐 결정된 것이라면서 최근 논의되고 있는 금융소비자보호원 분리와는 관련이 없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

한국경제TV | 2013.07.17 14:11

[사설] 금감원은 은행이익 줄어든 이유 진정 모른다는 건가

금융감독원이 은행 등 금융회사의 수익성 확충이 시급하다며 이를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 최수현 금감원장은 최근 기자간담회를 자청, “금융회사의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에 비해 반토막 난 데 이어 2분기에도 반토막이 확실시되고 있다”며 “금융권의 지속가능 성장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에 따라 금융사의 새로운 수익원 발굴과 합리적 비용절감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한다. 금융사들의 수익성이 나빠지고 있으니 감독원이 이런저런 타개책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로 ...

한국경제 | 2013.07.16 17:45 | 김선태

금융사 곳간 비어간다…은행 순이익 2분기 연속 반토막

... 외치고 나섰다. 금감원은 최근 2~3년간 금융회사의 수익성보다는 소비자 보호와 서민금융 강화에 치중했다. 그랬던 금감원이 이례적으로 금융회사의 수익성을 걱정하는 방향으로 감독 정책을 180도 바꾸겠다고 공언하고 나온 것이다. 최수현 금감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수익성 악화가 지속되면 금융산업 본연의 자금중개 기능이 약해지고, 지속 가능한 성장도 담보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를 가능성이 높다”며 “하반기에는 정체된 금융산업에 새 활력과 역동성을 불어넣는 데 중점을 ...

한국경제 | 2013.07.16 17:19 | 류시훈

수익성 회복 위해 은행 수수료 현실화 추진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하반기 중점과제 중 첫 번째로 '금융회사 수익기반 확충'을 설정했다. 그만큼 금융회사의 수익성이 급속히 무너지고 있다는 판단이 깔려 있다. 최 원장은 금융회사의 수익성 회복을 위해 △종합자산관리컨설팅 등 신규 서비스 발굴 △각종 수수료 현실화 △경영효율화 및 규제 완화 등을 꼽았다. 신규 서비스가 당장 효과를 내지 못함을 감안하면 수수료를 올려 수익성을 강화하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금감원은 국내 은행 수익 ...

한국경제 | 2013.07.16 17:10 | 류시훈

감독당국 U턴..."수익성 회복 총력"

... 영업행위 규제에서 수익성 강화로 방향을 바꾼 것은 금융권의 수익성 악화가 지나치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금감원은 현재의 수익성이라면 앞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이 우려되고 건전성 뿐만 아니라 금융시스템까지 위협 받는다고 분석했습니다. 최수현 원장은 자산 1,800조원의 은행들은 지난해 10조원 가량의 순이익을 냈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수익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최 원장은 올 하반기 각종 규제를 풀어 금융권의 활력을 살리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원가분석을 ...

한국경제TV | 2013.07.16 16:22

최수현 "적절한 수수료 현실화"...수익성 악화 차단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올 하반기에는 금융회사의 수익성을 확보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6일 최 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1분기 당기순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반토막난데 이어 2분기에도 반토막이 확실시 되고 있다"면서 "경영평가 2등급을 받는다고 가정하면 적어도 적정 순이익이 10조는 넘어가야 한다"고 금융회사의 수익성 악화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내부 경기를 줄이고 수익을 창출해야 한다면서 오는 ...

한국경제TV | 2013.07.16 12:19

최수현 금감원장 "금융사 수익성 악화…수수료 현실화해야"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회사들의 수수료를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16일 기자들과 만나 "금융회사의 수익성이 많이 떨어져 고민이 많다"며 "1분기 당기순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반토막난데 이어 2분기에도 반토막이 확실시 되고 있다"고 전했다. 금융회사들의 수익기반을 확보하려면 원가분석을 통해 금융회사의 입장에서 수수료를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 그는 "자산 1800조의 은행들이 순익은 8조7000억원에 불과하다"며 ...

한국경제 | 2013.07.16 12:00 | 김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