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 설리와 고려 유민 진하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다. 설리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날 무렵 아버지인 타루가 장군이 돌아와 설리를 소홍으로 데려가려 한다. 설리는 진하에게 매달 보름 소홍의 정자에서 만나자는 약속을 남기고 떠난다. □뮤지컬 '캣츠'(예술·영화 채널37 낮 12시)=호암아트홀에서의 공연실황. 영국 시인 TS엘리엇의 '지혜로운 고양이가 되기 위한 지침서'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캣츠는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고양이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전체적인 이야기보다 ...

한국경제 | 2001.07.06 15:41

... 인정받은 뮤지션 박진영을 스타 모놀로그에 초대한다. '로드 인터뷰'에선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내면의 사랑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주목받기 시작한 탤런트 이요원을 만나본다. 또 요즘 일요 아침 드라마 '어쩌면 좋아'와 뮤지컬 준비로 바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는 유준상의 일상을 셀프카메라에 담았다. □장미의 이름(SBS 오후 9시50분)=일상생활에 지친 여성들을 위한 코너 '소풍 가는 날'. 송은이 이혁재 남희석 등이 재즈무용가 5명과 함께 도자기와 쌀로 유명한 ...

한국경제 | 2001.07.06 15:39

고희경 푸치니의 오페라 '라 보엠'을 뮤지컬로 만들어 브로드웨이를 휩쓸었던 뮤지컬 '렌트'가 지난해 우리나라에서도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미국에서 작품성이나 흥행에서 모두 성공을 거뒀다고 해서 우리 공연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보장은 없다. 더욱이 '렌트'는 뉴욕 뒷골목 젊은이들의 좌절과 희망을 때로는 노골적으로 표현한 작품이기 때문에 제작자의 고민은 적지 않았다. 개인적으로는 탄탄한 드라마 구조,록부터 힙합 댄스뮤직까지 다양한 음악장르와 ...

한국경제 | 2001.07.06 14:57

... 100여개 관련업체들이 참가해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특히 단체와 개인 부문으로 나뉘어 열리는 요리경연대회에는 세계 27개국 500여명의 조리사와 국내 조리명장 1천500여명이 참가해 경쟁을 벌이며 세계 민속공연,뮤지컬, 요리 묘기 등 각종 부대행사도 함께 선보인다. 미국, 일본 등 주한 17개국 대사 부인들이 참가하는 한국요리 시연회도 열린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참석,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음식 문화 발전을 위해 ...

연합뉴스 | 2001.07.06 10:18

... 내세워 출발한 "슈렉"은 이윽고 기발하고 유쾌한 웃음의 세계로 관객들을 몰고간다. "매트릭스""미녀삼총사"등을 본딴 재치있는 패러디와,배꼽을 쥐게 하는 "엽기"공세와,디즈니 만화를 비틀어대는 깜찍한 조롱과,신나는 록음악과,브로드웨이식 뮤지컬을 빌린 화려한 춤은 관객에게 쉴새없는 즐거움을 안긴다. 포복절도할 유머속에는 왜곡된 가치관에 대한 사뭇 진지한 문제제기도 들어있다. 흉한 외모속에 빛나는 심성을 품고 있는 슈렉으로 외모제일주의에 일침을 가하고,무술에 능한 공주로 ...

한국경제 | 2001.07.05 17:39

... 오는 8월26일까지 이어지는 릴레이 축하잔치다. 14일 오후 6시 예술관내 바탕골 극장에서는 시인 안도현 나희덕과 함께하는 "시 파티"가 열린다. 시인들이 직접 낭송하는 시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바탕골 극장에서는 가족뮤지컬 "마법같은 스케치북"(15일~8월12일), 마당극 "달래야, 달래야"(24~27일), 덴마크 까르테 블라쉬 극단의 "원스"(28~29일), "여우야 뭐하니? 꽃피면 동산에서 놀자"(8월7일~12일)도 공연한다. 미술관에서는 "아름다운 ...

한국경제 | 2001.07.05 17:24

... 즐겨본다. 배우들의 연기도 그만이지만 당시의 시대적인 분위기와 우리 민족이 처한 운명같은 것을 잘 표현하고 있다. 1965년에는 '청·일전쟁과 여걸 민비'라는 영화를 그리고 몇 년 전에는 동양 최초로 브로드웨이에 진출해 호평받았던 뮤지컬 '명성황후'를 본 적이 있는데 이루 말할 수 없는 감동을 받았다. 특히 뮤지컬 '명성황후'의 마지막 장면에서 모든 배우들이 '백성이여 일어나라'를 합창할 때 받았던 감동은 아직도 생생하다. 흔히 민비로 불리는 명성황후는 정권욕 ...

한국경제 | 2001.07.05 15:33

◇뮤지컬 '키스 미 케이트'=셰익스피어 '말괄량이 길들이기'를 공연하는 배우들의 사랑을 그린 코미디. 극단 신시뮤지컬컴퍼니.원작 셰익스피어·연출 임영웅·출연 전수경 남경읍 최정원 등. 월ㆍ수ㆍ금요일 오후 7시30분,화ㆍ목ㆍ토ㆍ일요일 오후 4시,7시30분. 19일까지(16일 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1588-7890 ◇뮤지컬 '카르멘시타'=비제 '카르멘'을 뮤지컬로 만난다. 서울시뮤지컬단. 원작 메리메·연출 이종훈. 출연 주성중 ...

한국경제 | 2001.07.04 16:04

... 남자가 찾아나선 새로운 인생. 작 이근삼 연출 권오일. 출연 오영수 이승철 등. 극단 성좌. 화∼수 오후 7시30분,목∼토 4시30분 7시30분,일 4시30분. 22일까지 인간소극장. (02)765-5476 ◇락뮤지컬 '가스펠'=대학로 아룽구지 소극장에서 인기리에 공연됐던 '가스펠'의 앙코르 공연. 성경에서 에피소드를 빌렸지만 기독교인이 아니어도 재미있게 볼 수 있다. 연출 손남목 출연 박혁권 추정아 등. 화∼금 오후 7시30분,토 4시30분 ...

한국경제 | 2001.07.02 18:34

브로드웨이 인기 뮤지컬 "키스 미 케이트(Kiss Me Kate)"가 5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국내 첫 막을 올린다. "키스 미 케이트"는 셰익스피어의 희극 "말괄량이 길들이기"를 공연하는 연극배우들의 이야기. 이혼한 부부배우가 "말괄량이 길들이기"에서 남녀 주연을 맡아 재회한후 갖은 소동끝에 사랑을 되찾고 재결합한다는 코미디다. 무대 뒤 인생들의 이야기 속에 무대 위 '말괄량이 길들이기'가 극중극 형식으로 펼쳐진다. 1948년 초연됐고 ...

한국경제 | 2001.07.02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