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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호기심이 많고 사고능력이 뛰어난 학생들을 위한 심화학습 프로그램이 국내 처음으로 개발됐다. 교육부산하 한국교육개발원 영재교육부 연구부(부장 조석희.여)는 1일 4년 간의 연구끝에 국민학교와 중학교의 영재학생들을 위한 심화학습 프로그램으 로서 국교 3-4학년용 5권,5-6학년용 5권,중학생용 5권 등 모두 15권과 교사 용 지도서 3권으로 돼 있는 영재교육시리즈(사고.탐구.창조)를 발간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이 속해 있는 학년보...

한국경제 | 1994.09.01 00:00

... 박광숙씨(44)가 "월간조선" 편집인 안병훈.부장 조갑제.기자 최홍렬씨를 "사자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1일 서울지검에 고소했다. 박씨는 고소장에서 ""월간조선" 94년 9월호가 민예총의 활동을 지원하는 정부정책을 강력하게 비판하는 기사를 게재하면서 고김남주 시인을 "간첩 혐의자"로 기술하는등 고인의 문학적 업적과 민주화투쟁에 기여한 생애를 편협하게 왜곡하여 결과적으로 고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시켰다"고 고 소이유를 밝히고 있다. 고김남주 시인은 74년 "창작과 ...

한국경제 | 1994.09.01 00:00

... 20%이며 자연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고교내신 40%,수능 60%이다. 영어는 주객관식 혼합형으로 출제되는데 단편적인 어휘나 문법지식보다 실제 의사소통에서 사용되는 실용영어를 중심으로 하고 독해문제는 논설이 나 신문기사 등 시사적인 글을 중심으로 출제할 예정이다. 외대는 또 모집정원의 40%를 특차전형키로 하고 서울캠퍼스의 경우 수능성 적 상위 5%이내에,용인캠퍼스의 경우 수능성적 상위 8%이내의 학생들을 상 대로 선발키로 했다.

한국경제 | 1994.09.01 00:00

... 등 10명이 중경상. 영웅일기 촬영팀은 이날 특수제작된 촬영용 트럭위에 승용차를 싣고 가평에 서 서울 쪽으로 달아나는 컴퓨터범죄자를 추적하는 장면을 찍던 중 같은 방 향에서 뒤따라오던 승합차에 부딪혔다. 이 사고로 촬영기사 하태호씨(45) 등 2명이 크게 다쳐 서울 영동세브란스병 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탤런트 박씨와 김종학PD 등 8명은 비교적 가벼운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승합차 운전자 송봉호씨(39.서울시 중랑구 면목 ...

한국경제 | 1994.09.01 00:00

... 1회전에서 한국은 3승4패를 기록, 예상외의 저조함을 보였다. 31일 부산 국제문화센터에서 열린 1회전에서 한국은 조훈현구단 유창혁 육단 이창호칠단이 중국의 유청오단 왕견홍팔단 마효춘구단을 상대로 각각 완승을 거뒀다. 그러나 중국기사들에게 한번도 패한적이 없는 서봉수구단은 중국의 신예 상호육단에 161수만에 백불계패로 당하는 부진함을 보였다. 중국은 주장 윙평구단과 조대원구단 유소광구단이 최규병육단 임선근육단 장수영구단에게 각각 완승을 거뒀다. 2회전은 ...

한국경제 | 1994.09.01 00:00

... 방향 으로 달리던 폭주족 오토바이가 마주오던 서울1바 5170 택시(운전자 간인찬. 26)와 충돌,오토바이를 몰던 김훈군(18.H고 1년.서울 성동구 구의동)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함께 타고있던 김모군(18) 등 2명과 택시기사 간씨가 중상 을 입었다. 경찰은 사고가 김군 등 3명이 탄 오토바이가 황색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과 속으로 달리다 역시 신호를 무시한채 달려오던 택시와 충돌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한국경제 | 1994.08.31 00:00

... 했고 남북한의 긴장 (17.0%)과 노사분규(5.2%)정치적 불안정(3.9%)등도 지적했다. "방한기간중에 격은 불편"에 대해서 외국바이어들은 언어문제(38.4%)와 교통혼잡(26.2%) 지방소재업체 접촉곤란(12.3%) 택시기사횡포(8.5%) 통관불친절(7.7%)등의 순으로 답했다. 특히 지방소재업체들과 접촉할때 언어문제로 불편을 겪었다는 외국 바이어들이 56.4%에 달해 지방업체 직원의 외국어습득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방업체의 국제상거래미숙(20.8%)과 ...

한국경제 | 1994.08.31 00:00

농림수산부와 한국농기구공업 협동조합은 내달 5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전국농기계 순회수리 봉사사업을 벌인다. 이번 농기계수리 봉사사업은 6대 농기계 회사가 차량 46대와 93명의 수리 기사를 투입해 전국을 순회하는 외에도 각 농촌지도소와 시군을 중심으로 지역수리반을 편성해 운영키로했다고 농림수산부는 설명했다.

한국경제 | 1994.08.30 00:00

... 가족의식에서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셈이다. 그런데 최근 여성의 사회참여형태는 직업이 거칠고 힘들어서 종래에는 남성의 일로만 여겨졌던 집종에도 도전하고 있다. 시중은행의 청원경찰로 취업하는 여성이 있는가 하면 토목.전기.중장비 기사의 자격증을 획득하려는 여성이 늘고 있고 오토바이의 운전면허시험에 30%나 응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제는 "맹렬여성"이라는 말 자체가 성립되지 않게 된 셈이다. 우리사회는 이같은 변화에도 오직 놀라고 있는 형편이니반 최근 어느 외국 주간지에 ...

한국경제 | 1994.08.30 00:00

경찰이 경찰관과 시민의 쌍방과실에 의한 교통사고에 대해 동료 경찰관은 입건도 하지않은채 시민만 구속하는가 하면 돈을 뜯어 내기 위해 허위 신 고한 택시운전사의 말만 믿고 음주운전 여성을 뺑소니 혐의로 구속했던 사 실이 뒤늦게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서울지검 형사4부 김영종검사는 지난 20일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소속 이 모경사(36)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벌금 7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이경사는 5월29일 오후6시쯤 강남구일원동 ...

한국경제 | 1994.08.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