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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26일 가입자에게 이자의 일부를 현금대신 특산품으로 지급 하는 "고향맛 배달 정기예금"을 개발,다음달 1일부터 두달동안 판매한다고 발표. 이 상품의 특징은 이자대신 예금계약자가 지정한 사람에게 1년동안 매달 각 고장 특산품을 배달해주는것. 특산품종류는 두가지가 있으며 제1형은 예금액2백50만원,제2형은 예금액 5백만원을 기준으로 한다. 1형의 경우 돌산갓김치 진도구기자 순창고추장 등 단가가 1만3천원이내인 12개품목이다. ...

한국경제 | 1993.08.27 00:00

... 갤러리마을(548-6263). 홍익대동양화과를 나온 강씨의 첫개인전. 한지에 먹과 담채로 그린 "기원"시리즈 출품. 93전환된 공간.새롬전 한국화부전=25일~9월7일 서경갤러리(733-0434). 마문호전=9월1~7일 나무화랑(723-3864). 추계예대를 나온 마씨의 첫개인전. 일하는 사람들의 얼굴을 그린 "볕"시리즈 출품. 또다른 감성-4인의 표현전=25일~9월7일 가인화랑(733-5010). 김영배 이인현 장옥심 천광엽씨 출품.

한국경제 | 1993.08.27 00:00

국세청이 토지초과이득세등 세금을 피하기위해 상가나 사무용건물등을 신 축 하면서 부가가치세를 부정으로 환급받은 사람들에 대한 대대적인 세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국세청은 지난 상반기중 부가세를 부정환급 받은 혐의가있는 4백19명을 조 사,3백20억원을 세금으로 추징한데 이어 하반기중에도 부가세환급신청자 5 백~6백명에 대한 정밀세무조사를 진행중이라고 26일 발표했다. 중점조사대상은 그동안 토지초과이득세나 택지초과소유부담금을 내지 않기 위해 ...

한국경제 | 1993.08.27 00:00

화악계곡(경기도 가평군 북면 화악2리)은 많은 사람들에게 생소한 곳이다. 가평 군민들조차 화악계곡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않다. 이곳을 아는 사람들은 자신들만의 쉼터가 노출되는 것을 꺼려하며 현재의 모습 그대로 보존되길 바라고 있다. 계곡의 규모가 작고 수려하지는 않지만 화악산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깨끗하고 주위가 조용해 가족단위의 하루 나들이 코스로는 최고이다. 화악계곡이 이처럼 오염되지 않은채 보전될수 있었던 것은 상류 4Km지점 부터 ...

한국경제 | 1993.08.27 00:00

... 불가능하다"고 말하고 "행정 력이 사실상 미치지 못하는 사안인 만큼 자금출처조사를 면제하는 문제 가 관계부처들 사이에 협의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자금출처조사를 하게 되면 비자금을 법인명의로 전 환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나 "이같은 자금출처조사 배제는 개인에 대한 소득세 추징, 고액실명전환예금에 대한 자금출처조사 가능성 등에 비해 형평이 안맞고 특히 일부 기업주들이 이같은 예외조치를 악용할 소지가 많다는 비판론 ...

한국경제 | 1993.08.27 00:00

... 댐건설지원범국민추진위원장, 이재명전건설부수자원국장, 이희근전수공사장 박정기전한국전력사장등 10명을 증인으로, 댐건설에 반대했던 성기수전과기 연소장, 안수한서울대교수등 2명을 참고인으로 채택했다. 건설위는 또 민주당측의 주장을 받아들여 장과 필요한 사람>을 증인이나 참고인으로 채택할수 있도록 했다. 조사대상기관으로는 감사원, 국가안전기획부, 국방부, 건설부, 한국수자원 공사, 한국전력공사등 6개 기관을 결정됐으나 민주당이 제안한 청와대는 제 외됐다.

한국경제 | 1993.08.27 00:00

정부는 당첨자격이 없는 사람이 아파트에 당첨됐다해도 계약을 포기할 경 우 범법자 양산을 방지한다는 차원에서 이들에 대한 검찰 고발만은 하지 않 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27일 건설부에 따르면 정부내 행정쇄신위원회는 국민제안 형태로 제의된 이같은 아파트 무자격당첨자 처벌완화 방안을 논의, 무자격 당첨자에 대한 각종규제 가운데 검찰고발조치는 하지 않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으고 있다. 그러나 고발을 않는다해도 그동안 무자격 당첨자에 대해 취해온 ...

한국경제 | 1993.08.27 00:00

... 국무총리는 27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과 천안 시민회관에서 "우리 는 언제까지나 과거청산에 얽매일 수 없으며 금융실명제를 통해 각종 비리 를 제도적으로 못하게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황총리는 이날 지역기관장, 각계인사 및 주민대표등을 대상으로 한 금융실 명제 설명회에서 "우리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부정부패척결이나 각종 성공 을 위해서는 일부 사람에게 아픔과 고통이 따르겠지만 금융실명제를 실시, 우리사회가 개과천선하는 길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3.08.27 00:00

.시인 곽재구씨(39)가 기행산문집 "내가 사랑한 사람 내가 사랑한 세상" 을 내놓았다(한양출판간). 81년 중앙일보신춘문예에 시 "사평역에서"가 당선돼 등단한 곽씨는 그동안 시집 "사평역에서""전장포 아리랑""서울 세노야"등을 펴냈다. 문학 미술 음악등 예술작품의 고향을 찾아 창작의 원형을 둘러보고 그 감 상을 적었다.

한국경제 | 1993.08.26 00:00

...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제1부 유구무용과 제2부 유구민요로 나뉘어 개최되며 50명 이 출연하여 일본속의 한국문화전수지 오끼나와의 예술을 펼쳐 보이게 된다. 제1부 유구무용은 요즈다께를 두드려 울리면서 춤을 추는 요즈다께, 젊은사람들의 북춤인 와까슈하나다이꼬, 강물에 따내려오는 벚꽃잎을 건져서 줄에 끼워 사랑하는 사람의 목에 걸어 드리고 싶다는 내용의 누치바나 등 7개의 테마로 나뉘어 공연하게 된다. 제2부 유구민요는 일본의 유명한 키나쇼키치와 찬블즈가 ...

한국경제 | 1993.08.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