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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 수의대 6년제로 개편 방안 추진중..올해안에 확정

      ... 석.박사과정을 포함한 전반적인 커리큘럼 내용 연구, 시설확충등을 거쳐 96학년도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학사과정운영은 현재 예과 2년 본과 4년 형태로 운영하되 사전예고기간을 거쳐 시행년도 신입생부터 적용된다. 현재 전국 9개 국립대에서 운영되고 있는 수의대는 과중한 수강과목 부담으로 임상실습,기초의학분야 강의가 소홀해 방학중 현장실습을 하는등 교육과정의 파행적으로 운영돼 왔다. 또 외국의 경우 수의대가 모두 6년제로 돼 있어 유학생들이 국내 학위를 외국에서 ...

      한국경제 | 1994.04.25 00:00

    • 대도시 대형병원 설립때 농어촌지역 의료투자 의무화 추진

      민자당은 25일 농어촌및 중소도시의 의료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앞으로 대도시지역 대형병원 설립시 농어촌지역에 대한 일정수준 이상의 의료시설 투자의무화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 의료취약지역에 대한 지방국립대학병원의 분원설립도 검토키로 하고 보 사부등 정부 관련부처와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민자당은 이날 조부영정책조정실장과 당보사분과위원회(위원장 김한규)소 속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의료발전방안을 확정 ...

      한국경제 | 1994.04.25 00:00

    • 경제기획원, 국립대병원 홀로서기 적극 유도방침

      국립대 부속병원에 대한 국고지원이 점차 줄어들 전망이다. 예산당국이 국립대병원들의 "홀로서기"를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기 때문 이다. 경제기획원 예산실은 정부 기능 중 민간으로 넘기는 것이 더 효율 적이라고 판단되는 부문은 가능한 한 민간에 넘긴다는 예산편성방침에 따 라 올해에도 국립대 부속병원들의 공사화작업을 계속 밀고 나가기로 했다. 공사화란 정부의 특별회계지원을 받지 않고 자체수입으로 병원을 꾸려 나 가는 독립경영체제를 말한다. 이같은 ...

      한국경제 | 1994.04.19 00:00

    • [일요수상] 불교는 새로워져야 한다..이기영 불교연구원장

      ... 못했다. 절과 불상과 탑은 많이 짓고 세웠다. 그것을 위해서는 재벌이 기복을 위해 돈을 내놓지만 사람기르는 일에는 투자할 생각을 안한다. 그래서 절은 부자 이지만 동국대학교는 가난한것이며 불교대학이라는 것도 동국대 하나뿐이다. 국립대학인 서울대 종교학과에서는 학과 창설이래 불교학 전담 전임교수를 받지 않았다. 승려들의 교육은 사찰안의 강원과 선원에서 따로따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현대불교학의 제반 연구성과가 잘 반영되지 못한 결함때문에 젊은 학인의 불만이 없지 않다. ...

      한국경제 | 1994.04.11 00:00

    • [한경시론] 작은정부로 가는길..이건영 <국토개발연구원장>

      ... 이들기능의 정비가 필요하다. 교육기능은 연구기능과 한데 묶음으로써 효율성을 높이거나 민간기관에 위탁하면 된다. 검사나 실험등은 산하기관 에 위임하여도 된다. 프로에게 맡길것은 프로에게 맡기자. 교육부의 이사관 들이 왜 국립대학으로 나가는가. 중앙정부가 직접 관장하는 교육원이 몇개 나 되는가. 보사부산하에는 "국립"자가 붙은것이 너무나 많다. 미안한 말일지 몰라도 없어도 될 자리가 너무나 많다. 이같은 현실이 중앙정부의 일을 진부하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

      한국경제 | 1994.03.17 00:00

    • 현대자,카자흐공화국에 애프터서비스센터 개설

      ... 카자흐공화국부총리 슈모프 내무 장관와 현지무역회사 카스코르사 구창모사장등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업계 처음으로 애프터서비스(AS)센터를 개설했다. 카자흐 AS센터는 현대자동차의 카자흐수출을 전담하는 현지의 카스코르 사와 제휴,카자흐국립대학내의 부지에 세워졌으며 국내에서 엔진전문 정비요원등을 초빙,철저한 정비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 AS센터를 운영할 카스코르사의 구창모사장은 보컬그룹 "송골매" 출신의 가수로 지난91년7월 카자흐공화국 알마아타시에서 열린 구소련 ...

      한국경제 | 1994.03.16 00:00

    • 교육부,이참수 강릉대총장에 '불문경고'경징계 내려

      교육부는 8일 이참(찬에서 인변을 빼고 언)수 강릉대 총장에 대한 징 계위를 열고 장기 학내분규의 책임을 물어 "불문경고"의 경징계를 내렸 다. 교육부가 국립대 총장에 대한 징계위를 소집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강릉대는 최근 일부 교수들이 장기 농성을 벌이는등 이총장과 교수협의 회사이에 기성회 예산 승인및 결산 감사권 부여여부를 놓고 지난해초부 터 극심한 마찰을 빚어왔다.

      한국경제 | 1994.03.09 00:00

    • 강릉대총장 징계위 회부...교육부, 교수회측과 마찰 계속

      교육부는 지난 92년부터 교수회쪽과 대립하면서 장기농성과 징계등의 마찰 을 빚어온 강릉대학교 이참수 총장을 총장징계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하고, 이 총장에게 오는 8일 소집되는 징계위 출석을 요구했다. 국립대 총장이 교육부 총장징계위에 회부된 것은 아주 이례적인 일로 이 총장은 허위영수증에 의한 기성회비 유용, 올해 관광경영학과 교수채용 비 리 등 행정책임 등을 추궁받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 | 1994.03.05 00:00

    • 6개 국립대학 총장 인사단행...충북대에 이낭호교수

      정부는 28일 충북대 신임총장에 이 대학 이랑호 대학원장을 임명하는등 6 개 국립대총장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에따라 부산수산대 총장에 장선덕 부산수산해양대학장이,목포대 총장에 이 대학 이태근 대학원장이,삼척산업대학 총장에 김영달 교수가 각각 임명 됐다. 또한 대구교육대 총장에는 노정식 교수가,공주교육대 총장에는 문낙진 교 수가 각각 임명됐다.

      한국경제 | 1994.02.28 00:00

    • < 김대통령 서울대졸업식 참석 뒷얘기 >학생회측도 환영

      ... 물리적으로 막 지않겠다"며 "다만 취임초와 달리 쌀시장 개방, 물가인상 등으로 인해 김대 통령의 인기가 하락해 적극적인 환영을 표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한마디. 김대통령의 출신과인 철학과는 김대통령의 졸업식 방문에 대해 "적극 환영 한다"는 반응. 철학과의 한 교수는 "대통령이 국립대학인 서울대 졸업식에 참석하는 것은 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대학과 교육문제에 대한 대 통령의 관심이 높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4.02.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