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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임대료 가장 비싸...월세 32%인상
서울시내 상설시장중 임대료가 가장 비싼 곳은 롯데쇼핑으로 평당 보증 금 725만4,000원에 월세가 36만3,000원이며 빌딩은 종로구의 이마빌딩으로 전세금이 평당 89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일반시장중에서 전세가 가장 비싼 곳은 강남 구의 파르코로로 평당 510만원, 보증부 월세가 가장 비싼 곳은 중구의 숭례 문시장으로 보증금 225만2,000원에 월세 11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하상가및 아파트상가의 ...
한국경제 | 1989.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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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별 사기세일 수법사례...대부분 제값다받아
대형백화점들의 사기세일을 수사해온 검찰이 9일 발표한 백화점별 사기 세일수법은 다음과 같다. 롯데쇼핑 본점3층 특선숙녀부에서 동서산업제품인 "랑사"상표의 롱코트를 종전에도 1벌당 119만원에 팔아왔으나 지난해 12월17일부터 같은달말까지 계속될 "굿 바이 88마감 대바겐세일"기간중에는 이 상품의 종전가격을 238만원으로 높인 뒤 50%를 할인해 119만원에 판매하는 것처럼 가격을 조작해 팔아왔다. 신세계백화점 지난해 1월15일부터 같은달 ...
한국경제 | 1989.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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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세일 백화점 실무적임자만영장..대표는 입건도 안해
... 사실을 경제기획원에 통보, 기획 원측이 비위혐의를 고발해오는대로 백화점대표들도 형사처벌키로 했다. 검찰수사결과 이들 백화점들은 경제기획원 공정거래실이 지정한 법정 바 겐세일 기간을 초과해 각종명목으로 할인판매를 실시, 지난해의 경우 신 세계백화점은 293일 롯데쇼핑은 312일 현대백화점 340일 미도파백화점 322일 뉴코아백화점 351일 한양유통 232일등 수사를 받은 대형백화점 모두가 거의 매일 바겐세일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경제 | 1989.02.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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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부, 해외여행자 국위실추행위 늘어나..소양교육강화대책마련
... 지적, 정부에서 실시하는 소양교육외에도 각 여행사가 출발전 자체적으로 충분한 교육을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이와함께 여행사들이 손님을 끌기위해 터무니 없이 싼가격으로 여행을 알 선한 후 현지 업자들과 결탁해 바가지쇼핑을 안내하는가 하면 퇴폐업소에 안내하고 업소측으로부터 알선해 준 대가를 받는 사례도 많다고 지적, 이같 은 행위가 적발될 경우 1회적발만으로도 사업정지등의 처벌을 하기 위해 관 광진흥법 시행규칙등을 개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89.0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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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반입물품에 대한
... 따르면 일본은 지금까지 여행 객이 직접 가지고 들어오는 휴대품에만 간이세율을 적용하던 것을 오는 4월 부터는 휴대품외의 별송품에도 간이세율을 적용키로 결정하는등 통관절차를 대폭 간소화할 방침이어서 해외여행에 나서는 자국인들의 쇼핑충동을 간접적 으로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여행객 자신이 가지고 들어오는 휴대품과 별도로 들여오는 별송 품은 모두 합해 20만엔 (면세혜택을 받는 술 3병과 담배 200개비는 제외)까 지 면세를 받을수 있고 이를 ...
한국경제 | 1989.0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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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법인세 신고지도지침 개선
... 불성실신고자로 판단되는 법인에 대해서는 불성실정도가 클 경우 전면적인 세무조사, 정도가 작으면 부분적인 세무조사를 실시키로 했 다. 이와관련 최근 사기성 할인판매로 물의를 빚었던 백화점들중 일부인 현 대, 미도파, 뉴코아, 한양쇼핑등은 지난 5년간의 신고사항이 불성실한 것 으로 판단되어 현재 전면적인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 국세청은 올해 5만개 법인세신고대상 법인의 5%인 2,500개 법인에 대해 세무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세무당국은 매년 전산평가를 통해 ...
한국경제 | 1989.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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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소련박람회 참가..."컴슘엑스포89"
삼성물산이 소련시장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은 소련에서 최대규모인 "컴슘엑스포 89"박람회에 참가, 소련시장 개척에 나섰다. 삼성은 이박람회에 참가시 150평 규모의 전용부스를 마련하고 전자제품 등 30여개의 품목을 전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또 쇼핑백등 판촉물도 대규모로 마련, 소련인에게 나눠주어 삼성의 이미 지도 높여 나갈 방침이다.
한국경제 | 1989.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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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수지 흑자 1,300만달러규모, 87년보다 20% 늘어
... 86년 9억3,500만달러등으로 매년 급증세를 계속 하고 있다. 관련업계는 이같은 급증세가 외국인관광객의 증가 원화절상에 따른 국내관광요금 인상효과 및 출국자들의 여행경비 절감효과 모피등 국내고 가품 개발확대에 따른 쇼핑관광 수입증대등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내국인 해외여행자수의 급증에 따라 앞으로는 관광수지 흑자폭이 점차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교통부는 내국인 해외여행자 수가 연간 200만명이상으로 늘어날 오는90 년대 ...
한국경제 | 1989.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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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관광객 피혁제품 선호
외해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쇼핑품목은 피혁제품, 주류, 인삼, 의류, 신발, 김치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3차례에 걸쳐 김포 김해 제주국제공항 출국대합실에서 방한외래객 4,39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가장 선호하는 쇼핑품목은 피혁제품으로 31.9%가 구입했으 며 다음이 주류(30.8%),인삼(27.4%),의류(27.1%), 신발(21.6%), 김치(20.2 %)등의 순(복수응답)으로 ...
한국경제 | 1989.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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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TV "서울은 진부한 미국도시닮아"
... 국영 TV인 RTBF 및 BRT가 공동제작, BRT(핀란드어 TV방송)와 TELE-21(프랑스어 방송 TV)에 의해 공동방영된 이필름은 벨기에 선수단의 경기모습, 선수촌 생활, 선수촌 식당광경을 비롯, 한국음식점에서의 식사, 쇼핑등 시내관광모습을 담고 있다. 이 필름의 내레이너트는 서울이 "진부한 한 미국도시"와 유사하다고 소 개하고 작은 나라인 벨기에가 너무 자신을 과대평가한 끝에 서울올림픽에 서 저조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논평했다.
한국경제 | 1988.12.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