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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홍일 강력과장과 양부남 대검연구관, 박영호 서울지검 특수부 검사 등이 주축이 되는 `준드림팀' 수준으로 구성됐다. 대검 수사팀은 ▲지하철역 현장훼손.방화벽 차단 과정에 어떤 의도가 있었는 지▲화재당시 기관사 등과 교신내용을 담은 녹취록 조작 의혹 등 대구지하철공사가 사건을 조직적으로 은폐하려 했는지 ▲전동차 등 기자재 납품 비리는 없었는지 등을집중 수사할 계획이다. 검찰은 현장에서 수거된 유류품과 유골 등에 대한 철저한 감정과 감식, 실종 신고된 사람에 대한 ...

연합뉴스 | 2003.03.19 00:00

... 대구시장 등 관련자 전원을 소환.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특히 형사5부가 전담해 온 전동차 납품비리와 지하철공사 운영 비리관련수사를 특수부에 맡겨 수사를 지휘토록 하고 필요할 경우 직접 수사를 벌이도록 했다. 검찰은 이와함께 녹취록 조작과 관련, 경찰이 입건한 지하철공사 감사부 직원정모씨 등 2명을 송치해 관련 수사자료를 면밀히 재검토한 뒤 증거인멸이나 위계에의한 공무집행방해혐의 등의 적용 여부를 가릴 방침이다. 또 사고당시 전동차 단전조치로 업무상 과실 혐의를 받고있는 ...

연합뉴스 | 2003.03.18 00:00

... 보인다. 이에 따라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대구시 등은 수습된 시신을 당분간 월배차량기지에 보관하는 한편 기지내에 장례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 등을 배치.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사고당시 종합사령팀과 기관사 사이의 통신 내용에 대한 녹취록이 조작된 것으로 밝혀지면서 또 다른 조작의혹이 제기됐던 마그네틱 테이프와 폐쇄회로(CCTV)화면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정밀 분석결과 특이한 점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연합뉴스) 이덕기.이강일기자 leeki@yn...

연합뉴스 | 2003.03.15 00:00

대구지하철 방화참사와 관련한 지하철공사의 녹취록조작 공모의혹 등을 밝히기 위해 경찰이 '특별수사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지방경찰청은 12일 "녹취록 조작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진감사부 직원들의 진술이 엇갈리거나 가담사실을 완전히 부인하고 있어 신문실력이뛰어난 베테랑 형사 7명으로 구성되는 특별수사팀을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특별수사팀은 참사 이후 지하철공사의 사건 축소를 위한 조직적 공모의혹을 밝히려고 윤진태(64) 전 ...

연합뉴스 | 2003.03.12 00:00

... 알려졌다. 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지방경찰청은 11일 "오늘 오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마그네틱 테이프 분석결과가 통보되지만 특별한 사전 통보가 없는 것으로 미뤄 조작혐의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녹취록 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지하철공사 감사부 직원 등에 대한 수사를 조만간 마무리하고 이들에 대해 증거인멸 혐의를 적용할지 여부를 검찰과 협의하기로 했다. 경찰은 또 참사 당시 전력사령실 근무자의 과실 여부를 밝히기 위한 ...

연합뉴스 | 2003.03.11 00:00

... 사실을 밝혀내고 이와 관련된 간부들의 책임 여부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이 간부들에 대한 형사처벌을 적극 검토 중이며, 형사처벌이 어렵다고판단되면 관련 사실을 공사측에 통보해 자체 징계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경찰은 녹취록 조작과 관련, 감사부장 오모(58)씨를 대상으로 계속적으로 녹취록 조작 지시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조작 가담사실이 확인된 안전방제팀장 김모(42)씨 등 6명에 대해서는 원본 마그네틱 테이프 손상 여부에 대한 국과수 감정이 나오는 ...

연합뉴스 | 2003.03.10 00:00

대구지하철 방화참사 사건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조사대상 지하철공사 직원들의 엇갈린 진술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지방경찰청은 그동안 안전방제팀장 김모(42)씨 등을 상대로 한 수사에서 김씨 등이 녹취록을 조작한 뒤 이를 경찰에 임의제출하기 전 직속상관인 오모(58)씨에 보고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따라서 녹취록 조작관련 보고가 오씨를 통해 사고 당일 윤진태(63) 전 지하철공사 사장 등 공사 상층부에게 전달됐을 ...

연합뉴스 | 2003.03.07 00:00

대구지하철 참사사건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장기화 될 것으로 보인다. 6일 사건을 수사중인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녹취록 조작 등에 깊이 관여한 의혹을 사고 있는 지하철공사 감사부장 오모(58)씨를 비롯한 감사부 직원들이 계속 함구하거나 엇갈린 진술을 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사건 조작 의혹이 제기된 사고당일 운전사령과 기관사 사이의 교신내용을 녹음한 마그네틱 원본테이프와 폐쇄회로TV(CCTV) 녹화 화면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분석작업도 ...

연합뉴스 | 2003.03.06 00:00

대구지하철 방화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지방경찰청은 5일 사고당시 기관사와 운전사령간의 유.무선 교신 테이프 녹취록 조작에 대구지하철공사 윤진태(63) 전 사장이 개입한 단서를 잡고 추가 수사를 벌여 사법처리키로 했다. 경찰은 윤 전 사장이 녹취록 조작과 관련, 당초에는 전혀 모르는 사실이라고 부인했으나 최근 조사에서 "23일 녹취록 조작 사실을 보고받았다"고 진술을 번복함에따라 고위간부들의 조직적인 사건 은폐 공모 여부를 캐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

연합뉴스 | 2003.03.05 00:00

... 1079호 기관사 최모(32)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종합사령팀장 곽모(50)씨 등 3명을 불구속입건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또한 대구지하철공사 윤진태(63) 전 사장과 오모(58) 감사부장 등 지하철공사 관계자 8명에 대해 녹취록 조작 등 사건은폐와 관련,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폐쇄회로TV 위.변조, 전동차 제작사 및 내장재 납품업체 비리 여부 등에 대해서도 계속적으로 수사할 방침이다. 특히 경찰은 이날 녹취록 조작과 관련, 공사 간부들이 유.무선 교신 ...

연합뉴스 | 2003.03.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