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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투표참여 촉구 캠페인

...협의회도 오후 대학로 일대에서 공명선거 및 시민들의 투표참여를 촉구하는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한편 총선청년연대, 총선대학생연대 등 12개 단체 소속 회원 50여명은 오전 종로 삼성타워 앞에서 "촛불정신을 되살려 투표하자"며 피켓시위를 벌였다. 탄핵무효국민행동도 오후 7시 30분께 명동성당 들머리에서 탄핵무효와 4.15 투표참여를 위한 문화제 및 촛불탑 밝히기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 jamin74@yna.co.kr

연합뉴스 | 2004.04.14 00:00

"장애인 추모제, 경찰 폭력진압"

... 장애인 차별철폐 투쟁공동기획단(이하 기획단)은 29일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지난 26일 열린 `최옥란 열사 2주기 추모문화제'행사를 경찰이 폭력진압했다고 주장했다. 기획단은 "문화행사를 불법집회로 규정하고 폭력진압에 나선 경찰의 공개사과를 ... 유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해산권고 3회, 해산명령 1회를 내린 뒤 강제해산 절차에 들어갔다"며 "장애인단체는 촛불시위와의 편파성을 주장하지만 광화문 촛불행사도 해산권고 절차를 내리면 주최측에서 시간에 맞춰 자진 해산해왔다"고 강조했다. ...

연합뉴스 | 2004.03.29 00:00

탄핵반대 집회 축소

2주일여간 계속돼온 촛불집회가 27일을 끝으로 사실상 막을 내렸으나 28일 일부 지역에서는 탄핵에 반대하는 소규모 집회가 계속됐다. 그러나 경찰이나 보수단체와의 마찰을 의식한 듯 일부 지역의 행사들이 취소되거나 축소되는 등 전날과는 ... 끝냈다. 한편 '탄핵무효 부패정치 청산 광주.전남 국민행동'은 그동안 광주 동구 충장로삼복서점 일대에서 진행됐던 촛불문화제를 중단하고 앞으로 서명운동을 중심으로 한시민행동에 나서기로 했다. 국민행동 관계자는 "단체별로 서명운동, 걷기대회, ...

연합뉴스 | 2004.03.28 00:00

전국 곳곳서 마지막 촛불집회

... 경남지역에서는 마산시 창동 조흥은행 앞에서 200여 시민들이 모여 탄핵규탄 집회를 가졌고 진주.김해.밀양.통영에서도 촛불집회와 피켓시위가 열렸다. 대전.충남지역에서는 오후 6시부터 대전역 광장에서 1천300명이 모여 '민주수호촛불 문화제'를 ... 촛불집회를 열었다. 충북에서는 오후 6시께 청주 성안길에서 시민 학생 500여명이 `탄핵무효 충북도민행동' 주관아래 '촛불문화제'를 가진 뒤 도청앞까지 2㎞ 가량을 행진했다. 마지막 촛불집회가 열린 강원지역에서도 오후 5시부터 원주시 일산동 ...

연합뉴스 | 2004.03.27 00:00

"똑바로 봐 둘래요"

27일 오후 제주시청 어우림마당에서 열린 `탄핵무효 부패정치 청산 촛불문화제'에 참석한 엄마의 품에 안긴 아가의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우리 정치의 미래를 점쳐본다. (제주=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4.03.27 00:00

"4.15 총선서 부패 청산"

'탄핵무효 부패정치 청산을 위한 범국민행동' 최열 상임공동대표(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는 27일 오후 7시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열린 탄핵무효 촛불문화제에 참석, "4.15 총선에서 부패를 청산하고 민주주의를 할 수 있다는 국민들의 의사를 보여주자"고 말했다. 최 대표는 "경찰의 출두 요구를 받고 30일 자진출두하기로 했는데 검찰이 체포영장을 청구했다"며 "이만큼 평화적으로 집회를 이루고 국민의사를 표현한 사람에게 체포영장을 청구한 것은 21세기에 ...

연합뉴스 | 2004.03.27 00:00

탄핵무효국민행동 "주말 촛불행사 변경 없다"

보수단체가 27일 오후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대규모 촛불 문화제를 개최키로 한 가운데 탄핵무효 국민행동도 주말 촛불행사 장소와 일시를 변경하지 않고 예정대로 촛불행사를 진행하겠다는 방침을 굳혔다. 탄핵무효국민행동은 보수단체의 ...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25일 밝혔다. 탄핵무효국민행동 김혜애 상황실장은 "27일 오후 5시 광화문 일대에서 촛불행사를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선관위가 내달 2일부터 탄핵관련 집회를 금지키로 한 것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

연합뉴스 | 2004.03.25 00:00

탄핵규탄 촛불집회 성격 논란

`탄핵무효.부패정치 청산을 위한 범국민행동'(이하 탄핵무효 국민행동)이 탄핵규탄 촛불시위를 문화행사로 치러 불법논란을 차단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실제로 이 집회가 문화행사인지, 정치집회인지를 두고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현행 집시법상 ... 형식의 행사나 종교행사는 집회 신고 없이 치를 수 있다. 월드컵 대규모 응원제나 미군 장갑차에 희생된 여중생 추모 촛불행사 등도 문화제와 추모제로 간주돼 광화문.시청 주변에서 야간에도 열릴 수 있었다. 이 같은 규정은 옛 집시법에도 ...

연합뉴스 | 2004.03.16 00:00

허행자 "촛불집회 과거 전례 따라 관리"

... 대처하겠다고 밝힌데 이어 16일 "과거 전례에 따라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허 장관은 이날 오전 한국방송(KBS)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에 나와 "과거 문화제나 추모제 형태의 여중생 촛불집회는 불법집회가 아니어서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허 장관은 "신고를 하지 않거나 해 진 뒤의 촛불집회는 불법이지만 오늘 저녁야간에 예정된 문화행사 차원의 집회는 불법집회가 아니다"며 "그러나 집회과정에서나타나는 사전선거운동, 폭력 등 불법행위에 ...

연합뉴스 | 2004.03.16 00:00

"탄핵규탄 촛불집회 문화행사로 전환"

탄핵규탄 촛불집회를 경찰이 불법집회로 규정하자 이를 주관하는 시민.사회단체들이 이 집회의 성격을 '문화행사'로 바꿔 불법시위논란을 차단키로 했다. 참여연대,민주노총 등 전국 55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탄핵무효.부패정치 ... 종교행사 형식의 행사는 집회신고 없이 치를 수 있다. 월드컵 대규모 응원제나 미군 장갑차에 희생된 여중생 추모 촛불행사 등도 문화제와 추모제로 각각 간주돼 광화문.시청 주변에서 야간에도 열릴 수 있었다. 탄핵무효 국민행동은 성명을 ...

연합뉴스 | 2004.03.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