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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자총액제 기업 투자에 부정적" .. 전문가 설문조사

국내 경제전문가의 절반 이상이 출자총액제한제도가 기업의 투자와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등 득보다 실이 많은 제도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이근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가 대학교수와 경제연구소 연구원 등 7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46명중 29명, 63.1%는 출자총액제한제도가 기업의 투자와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대답했다. 그렇지 않다는 응답자는 13명, 28.3%에 그쳤다. 이 제도가 `경영투명성 ...

연합뉴스 | 2004.06.30 00:00

[하반기 재테크 전략] 주식은 전문가 손에…'마이 홈'은 연말쯤

... 한마디로 재테크 전선에 '트리플 약세(주식, 부동산, 금리하락)'가 드리워져 있던 셈이다. 그렇다면 올 하반기 재테크 환경은 어떻게 변할까. 또 투자전략은 어떻게 짜야 할까. 이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한국경제신문은 재테크 전문가 5명을 상대로 '하반기 재테크 환경과 전략'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전문가들은 올 하반기에는 금리가 완만한 상승세를 탈 것으로 예상했다. 또 주식시장은 박스권을 형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유먕 상품으로는 적립식펀드, ...

한국경제 | 2004.06.30 00:00

여성 취업자 100명중 17명꼴 전문.관리직

여성 취업자 100명중 17명꼴로 전문직이나 관리직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20대 초반(20-24세)에 처음 결혼한 여성은 초혼 연령자중 23.0%에 불과한 것을 비롯해 결혼을 늦추고 출산을 기피하는 세태가 지속되고 있다. 통계청이 30일 발간한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 보고서에 따르면 전문.관리직에종사하는 여성은 154만1천명으로 지난 93년의 87만9천명에 비해 75.3%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

연합뉴스 | 2004.06.30 00:00

[週 5일 근무시대' 열렸다] 전문가가 귀띔하는 '10계명'

... 계산하면 무려 40%에 육박한다. 주5일 근무제 확대 실시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매주 무척 긴 황금의 주말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야무진 계획과 목적의식이 없으면 예전과 다름없는 주말이 될 수밖에 없다. 여가 활용 전문가이자 '남보다 즐거운 인생을 사는 주말의 달인'(윈윈북스) 저자인 고이시 유이치씨의 주말 제대로 활용하기 노하우를 들여다보자. ① 주말에는 아침의 달인이 되어야 한다 =금요일 밤에는 평소보다 일찍 잠자리에 들어라. 일찍 일어나면 ...

한국경제 | 2004.06.30 00:00

영 전문가 "선박 이용한 테러 가능성 과장돼"

선박을 이용해 9.11테러와 같은 대규모 테러가 가해질 가능성이 지나치게 과장돼 있다고 영국의 보안 전문가가 30일 비판했다. 영국국내정보부(MI5) 자문역이기도 한 리처드 데이비는 유엔국제해양국(IMB) 주관으로 열린 해상보안회의 기조 연설에서 테러 공격보다는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해적 활동이 선박 운항에 훨씬 더 위협적이라고 지적했다. 데이비는 선박에 대한 테러로 2년전 예멘 근해에서 프랑스 유조선 랭뷔르호가공격받아 1명의 선원이 살해된 예가 ...

연합뉴스 | 2004.06.30 00:00

남제주 축산액비 유통센터 연말 가동

제주도 남제주지역 양돈장의 축산분뇨 액비를농가에 운송, 살포해주는 전문 유통센터가 오는 12월 동.서부 2곳에서 가동된다. 남제주군은 친환경농업 기반을 조기 구축하기 위해 60여 양돈장이 생산한 액비를 감귤, 화훼농가와 목장 등에 공급하는 유통센터를 성산읍 삼달리 남동영농조합과 대정읍 구억리 양돈단지에 각각 설치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곳에는 모두 4억원이 투입돼 액비 16t 저장용량의 운송차량, 트랙터 등 장비가 일괄 구입돼 액비 운송 ...

연합뉴스 | 2004.06.30 00:00

나토, 올림픽 안전 위해 육해공 지원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는 2004년 아테네 하계 올림픽의 안전개최를 위해 개최국인 그리스에 정밀 군사 장비들을 제공키로 합의했다고 미국의 국제뉴스 전문사이트인 `월드트리뷴닷컴'이 29일 보도했다. 나토는 성명에서 공중감시를 위해 조기경보통제기(AWACS)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한 관리는 앞서 3대가 지원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토는 또 해양감시를 위해 그리스에 함정들을 보낼 예정인데 이 함정들은 지중해상에서 알 카에다와 관련 테러활동을 차단하기 ...

연합뉴스 | 2004.06.30 00:00

2기 신도시 16만가구 '릴레이 분양'..동탄.판교.파주.수원이의 등

... 5개의 2기 신도시에는 주택 16만여가구가 들어서 인구 48만7천명을 수용하게 된다. 2기 신도시 중에는 분당 일산 평촌 산본 중동 등 1기 신도시에 버금가는 입지를 갖춘 곳도 많아 인기주거지역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부동산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동탄 끝나면 판교 동탄신도시 분양은 내년 2월까지 계속된다. 이달 시범단지 5천3백여가구 분양에 이어 9월에 1단계 9천3백6가구,2005년 2월에 2단계 1만2천29가구가 분양된다. 동탄신도시 분양이 ...

한국경제 | 2004.06.30 00:00

담배 끊으면 보너스 드려요..중기 '금연경영' 확산

... 끊은 셈이다. 이 회사의 구연찬 대표는 "연간 1천4백여만원의 금연수당 부담이 있지만 금연이 업무효율을 높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수당지급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금연경영 덕분에 이 회사의 매출은 2002년 80억원에서 지난해 1백억원으로 늘었고 올해는 1백2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밖에 동민초자(대표 구자익) 경홍칼러시스템(대표 이성렬) 등도 금연자에 대해 30만원 정도의 수당을 주고 있다. 이치구 전문기자 rhee@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6.30 00:00

[프로필] 정동채 문화관광장관

... 주무부처의 수장을 맡게 됨으로써 `친정'인 언론계와 비켜갈 수 없는 숙명적인 만남을 갖게 됐다. 15대 국회이래 국회 문광위원으로만 8년간 활동, 신문과 방송 등 언론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소상히 꿰뚫고 있는 이 분야의 전문가. 지난 80년 합동통신 기자시절 언론검열철폐운동을 벌이다 해직된 후 81년부터 87년까지 6년동안 미국에서 망명생활을 했다. 귀국후 88년 한겨레신문에 입사해 `언론민주화'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김대중(金大中.DJ) 전 대통령이 ...

연합뉴스 | 2004.06.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