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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는 자금 사정이 악화되자 임직원 급여 일부를 자진 반납하는 자구책까지 마련했다. 현대는 지난 98년 금강산 관광 시작 이후 정부의 관광경비 보조금 지급, 한국관광공사 투자금 유치 등으로 어렵게 경영 위기를 넘겼지만 북핵 파문과 ... '삭감'됐다. 한때 회사 내부에서는 직원들에 대해 무급휴가를 실시하는 방안까지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금강산 육로 관광, 개성공단 착공, 개성 관광 등 작년말 이후 남북 관계 경색으로 지연된 대북 사업들이 좀처럼 풀릴 기미를 보이지 ...

연합뉴스 | 2003.04.03 08:31

북한의 동해선 철로공사로 인해 금강산 육로관광이 오는 8월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는 입장을 북한측이 밝혀왔다. 통일부 당국자는 2일 "지난달 27일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의 방북 당시북측이 동해선 철로공사가 8월까지 계속된다는 입장을 보였다"며 "따라서 현재 중단된 금강산 육로관광은 8월이후에나 재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그러나 현대아산측은 북측이 철로공사 일정을 앞당겨 그 이전에라도 금강산 육로관광을 재개했으면 한다는 입장을 ...

연합뉴스 | 2003.04.02 00:00

정몽헌 현대아산 회장과 김윤규 사장은 2일 개성공업지구 사업 등 대북 사업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경의선 육로로 방북한다고 현대아산이 1일 밝혔다. 정 회장 등은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관계자들과 만나 개성공업지구착공식, 공업지구 하위규정, 개성관광 일정 등에 대해 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방북단에는 개성공업지구 사업 파트너인 한국토지공사 관계자 5명도 포함돼 있다. 정 회장과 김 사장은 현지 사정에 따라 귀환 날짜를 추후 정할 예정이며 ...

연합뉴스 | 2003.04.01 00:00

`금강산을 사랑하는 범국민연대'(집행위원장 김규철)는 31일 성명을 내고 금강산 해로관광을 지속하기 위해 중단된 `금강산관광경비 보조금'을 육로관광이 활성화될 때까지 부활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성명에서 금강산사랑연대는 또 ... 평화관광이 한반도 평화구축의 지름길로서 평화통일 촉진 기능을 하고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며 "정치권은 이같은 금강산 관광사업을 북핵 문제와 연계시키지 말고 대승적 차원에서 보류된 예산이 집행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3.03.31 00:00

... 회장과 김 사장의 이날 방북은 27일 오후 취해진 검찰의 출금해제 조치에 따라 이뤄졌다. 정 회장은 출발에 앞서 금강산 육로관광, 개성공단 착공 문제 등을 북한의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와 논의하기 위해 방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북한에서 누구와 대화를 할 것인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정 회장은 중단된 금강산 육로관광 재개 시점과 관련, "4월 중순께 북한에서 통보를 해주기로 했으며 그때쯤이면 관광재개 시점 등이 결정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

연합뉴스 | 2003.03.28 00:00

...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26일 밤늦게까지 출금 해제 여부를 고민하다 특검이 임명된 상황에서 먼저 출금 해제를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방북이 무산됨에 따라 현대 주변에서는 금강산 육로 관광, 개성공단착공식, 평양체육관 등 중요한 현안들을 앞두고 대북 창구가 막히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현대 관계자는 "이번에는 절차상 문제 때문에 어쩔 수 없었을 것"이라며 " 출금조치 이후에도 사업상 여러 차례 방북했던만큼 ...

연합뉴스 | 2003.03.27 00:00

... 받은 것으로알려졌다. 검찰은 26일 밤늦게까지 출금 해제 여부를 고민하다 특검이 임명된 상황에서 먼저 출금 해제를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방북이 무산됨에 따라 현대 주변에서는 금강산 육로 관광, 개성공단착공식, 평양체육관 등 중요한 현안들을 앞두고 대북 창구가 막히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현대 관계자는 "이번에는 절차상 문제 때문에 어쩔 수 없었을 것"이라며 " 출금조치 이후에도 사업상 여러 차례 방북했던만큼 ...

연합뉴스 | 2003.03.27 00:00

... 유지 방침을 알려옴에 따라 서울로 돌아왔다. 검찰은 특검이 임명된 상황에서 먼저 출금울 해제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가, 뒤늦게 특검과 조율을 거쳐 출금을 일시 해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대 주변에서는 금강산 육로 관광, 개성공단 착공식, 평양체육관 등 중요한 현안들을 앞두고 정 회장의 방북에 혼선이 빚어지자 향후 특검 수사가 본격화되면 일시 방북도 어렵지 않겠느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현대 관계자는 "이번에는 절차상 문제 때문에 어쩔 ...

연합뉴스 | 2003.03.27 00:00

남북한의 동해선 철로공사로 인해, 4월중 금강산 육로관광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통일부 당국자는 "남북이 이달 31일 경의선과 동해선 군사분계선에서 철도 궤도연결행사를 갖고, 군사분계선을 기점으로 각각 자기방향으로 공사를 ... 27일 속초항에서 현대 설봉호 편에 방북, 2박3일간 금강산에서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관계자들과 금강산 육로관광, 개성 공업지구 및 관광사업, 평양 체육관 개관식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인교준 ...

연합뉴스 | 2003.03.26 00:00

신정부의 동북아 경제중심국가 건설이라는 국정과제를 완수하기 위해서는 관광산업 육성이 매우 효과적인 수단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관광공사 박영수 부사장은 26일 오후 강원도 춘천시 춘천수렵장에서 열린 '강원도지사와 전문가와의 ... 동북아의 중심 관광지로 발전하려면 교통 숙박 등 인프라 확충, 적극적인 마케팅 도입, 비수기 극복 대책 마련, 금강산 육로관광 개시 등으로 시작된 남북관광 확대 대비 등 장애요인 해결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춘천=연합뉴스) 임보연기자 ...

연합뉴스 | 2003.03.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