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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과 김윤규 사장은 27일 속초항에서 금강산 관광 쾌속선인 현대 설봉호 편으로 방북한다고 회사측이 26일밝혔다. 정 회장 일행은 2박3일 일정으로 금강산에 머물며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관계자들과 ▲금강산 육로관광 정례화 ▲개성공업지구 및 개성관광사업 ▲평양정주영체육관 개관식 등 대북사업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이광철기자 gcmoon@yna.co.kr

연합뉴스 | 2003.03.26 00:00

현대가 추진하고 있는 금강산 육로관광 등 대북 사업 일정이 당초 계획보다 늦춰질 전망이다. 정몽헌(鄭夢憲)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은 14일 방북 일정을 마치고 돌아와 "북측이 동해선 임시도로 철도 공사를 원하고 있어 육로 관광을 재개하는데는 시간이 좀걸릴 것 같다"며 "다음달 중 북측이 전체 공사 일정을 통보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어 "개성공단 착공식은 작년말부터 추진해왔지만 여러 사정 때문에시기가 늦춰지고 있다"며 "통일부, 한국토지공사 ...

연합뉴스 | 2003.03.14 00:00

정몽헌(鄭夢憲)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과 김윤규(金潤圭) 사장이 3박4일의 방북 일정을 마치고 14일 귀환했다. 정 회장은 지난 11일부터 평양에서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리종혁 부위원장 등 북측 관계자들과 금강산 육로 관광 정례화, 개성공단 착공 및 관광, 평양현대정주영체육관 준공식 등에 대해 협의했다. 정 회장은 당초 15일 돌아올 예정이었으나, 다른 일정 때문에 하루 일찍 귀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연합뉴스) 이광철기자 g...

연합뉴스 | 2003.03.14 00:00

... 큰 만큼 대북사업에도 차질을 빚지 않을까 우려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일각에서 제기된 정상회담 대가설이나 북한 고위층의 웃돈 수수설 등 북한의 자존심을 건드릴 수 있는 문제들이 수사 과정에서 다시 불거질 경우 어렵게 열린 금강산 육로 관광이 다시 막힐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무엇보다 현대측은 '민족 사업'으로 추진해왔던 대북 사업이 도덕적 명분을 잃고 '뒷거래를 통해 얻은 사업'으로 추락하는 사태를 걱정하고 있다. 그동안 현대는 서해교전이나 자금 압박 ...

연합뉴스 | 2003.03.14 00:00

... 아니지만 일단 수사가 이뤄지면 관련 자료 제출 등 제반 사항에 대해 성실히 임하겠다"며 "다만 대통령 말씀처럼 앞으로 여야가 합의를 통해 대승적 결론을 내려주길 기대할 뿐"이라고 말했다.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자 지난 11일 금강산 육로 관광 등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방북했던 정 회장과 김윤규 사장은 예정보다 하루 빠른 14일 서둘러 귀환했다. 두 사람은 이날 특검법이 공포되기 전 계동 사옥을 떠나 일찍 퇴근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특검 수사의 직접 대상인 ...

연합뉴스 | 2003.03.14 00:00

... 송금했나 = 임동원 전 특보가 밝힌 대북 송금액은 5억달러다. 이 돈은 현대가 북측으로부터 철도, 전력, 통신, 관광, 개성공단 등 7대 사업권을 독점하기 위한 대가라는 것. 그러나 5억달러로 북한의 사회간접시설 전반인 7대 사업의 ... 대가이며 남북정상회담 개최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선을 분명히 그었다. 그러나 지난 16일 정몽헌 회장은 금강산 육로 시범관광후 귀환길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광범위한 대북 사업권 획득 뿐아니라 남북정상회담 성사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

연합뉴스 | 2003.03.14 00:00

... 있는데다, 작년말로 예정됐던 개성공단 착공식도 연기를 거듭하고 있다. 또 우여곡절 끝에 지난달 개시된 금강산 육로관광 사업도 북측 구간의 동해선 철도와 도로 변경공사를 이유로 중단됐다. 13일 정세현(丁世鉉) 통일부 장관의 국회 ... 중단이후 관광객 수가 월 1만명에서 2천명수준으로 급감해 설봉호가 주 1회 운항하고 있는 실정이다. 통일부는 육로관광 추진, 특구 지정 등으로 금강산 관광사업에 대한 긍정적 여건이 조성되고 있지만 수익성 문제는 육로관광을 위한 동해선 ...

연합뉴스 | 2003.03.13 00:00

정몽헌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이 김윤규 사장 등 관계자 21명과 함께 11일 중국 베이징을 거쳐 평양에 들어갔다. 정 회장은 4박5일 일정인 이번 방북기간 동안 금강산 육로관광 정례화, 개성공업지구 건설 및 관광사업, 평양 정주영종합실내체육관 준공식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북측의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관계자들과 논의할 예정이다. 조일훈 기자 jih@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3.12 00:00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와 현대아산이 12일 평양에서 실무협의를 가졌다. 이날 협의에서는 금강산관광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비롯해 현대와의 협력사업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실무문제들에 대해 협의했다. 실무협의에는 북측에서 리종혁 ... 현대아산측에서는 방북중인 정몽헌 회장과 김윤규 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정 회장은 오는 15일까지 평양에 머물면서 금강산 육로 관광 정례화, 개성공업지구 건설 및 관광사업, 평양정주영종합실내체육관 준공식 등 주요 현안에 대해북측 관계자들과 ...

연합뉴스 | 2003.03.12 00:00

정몽헌(鄭夢憲)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은 김윤규(金潤圭) 사장 등 관계자 21명과 함께 11일 오전 중국 베이징을 거쳐 4박5일 일정으로 평양에 들어갔다. 정 회장은 이번 방북 기간에 금강산 육로 관광 정례화, 개성공업지구 건설 및 관광사업, 평양정주영종합실내체육관 준공식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북측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관계자들과 논의할 예정이다. 현대아산은 북측의 동해선 본도로와 철도 공사 일정을 고려해 금강산 육로 관광정례화 방안에 대해 ...

연합뉴스 | 2003.03.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