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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이상의 중국 본토인들이 홍콩에서 해외망명을 원하고 있으며 중국 반체제인사들의 비밀 탈출루트는 아직도 잘 가동되고 있다고 홍콩소식통들이 2일 밝혔다. 홍콩의 한 중국인 반체제 소식통은 "중국이 상당히 긴 해안선을 갖고 있고 이곳에 단순하나 매우 원칙적인 보통사람들이 우리를 돕고 있으며 이들은 밀고의 위험이 없이 믿을 수 있는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 이들 대부분 서방국으로 가길 원해 **** 이곳에서 망명을 원하고 있는 중국 ...

한국경제 | 1989.10.04 00:00

*** 중국 40년 연대기...인공선포에서 민주화탄압까지 *** 다음은 건국이후 40년동안 중국에서 발생한 주요사건을 연대별로 요약한 것이다. 10월 1일 = 모택동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선포 1950년 2월 17일 = ... 전대회에서 조자양 당 총서기로 선출. 등소평을 비롯한 고령정치인들 당 중앙위서 퇴진. 11월 * 대만, 38년간의 본토인 여행제한금지 해제. # 1988 년 3 월 * 제 7기 전인대에서 이붕을 총리로, 양상곤을 국가주석으로 선출. ...

한국경제 | 1989.09.29 00:00

... 시내진입을 저지하고 있으며 상해,남경,서안,무한등의 주요도시에서 22일에도 수십만명이 가두시위를 계속한 가운데 중국국영텔레비전방송은 22일, 계엄당국이 중부의 무한시에도 계엄령과 비슷한 군사관제조치를 선포했다고 보도, 민주화시위에 ... 벌인 것을 비롯, 남경/서안/무한등지의 주요도시에서 대규모의 시위가 벌어졌으며 마카오와 홍콩등지에서도 연 2일째 본토의 민주화시위를 지지하는 시위를 벌였다. 당초 상해에서도 계엄령이 선포될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으나 상해시 관리들은 ...

한국경제 | 1989.05.23 00:00

... 회담 예정 * 본 맑음 3-18 대처/콜 의견접근 못이뤄 *모스크바 맑음 16-18 붉은광장의 시위 *베이루트 맑음 16-22 노동절휴간 *도 쿄 맑음 12-21 다케시타, 시아누크 지지 *홍 콩 비 22-26 대만각료 중국본토 방문 *싱가포르 흐림 24-32 필리핀경찰, 시위대에 최루탄 발사 *북 경 맑음 13-28 한국경찰, 시위대 6,600명 연행 ===================================================...

한국경제 | 1989.05.03 00:00

대만정부는 본토의 중국과 대만을 2개의 대등한 정부하의 단일국가로 인정하게 될 새로운 정책방안을 검토중에 있다고 외교부장 연전이 말했다. 연부장은 유국화 행정원장이 "1국1대등정부"안을 신중히 검토할 것을 외교부에 요구했다고 ... 국제기구에서 회원권을 잃고 축출되었다. 운부장은 입법원에서 "1국2개대등정부"는 영국식민지 홍콩의 주권이 오는 97년 중국에 반환되면 중국정부가 채택할 계획으로 있는 "1국2체제"와는 다르다면서 북경측 제안은 중국인들에게 더이상 강요해서는 ...

한국경제 | 1989.04.10 00:00

대만국민당 사무총장 이환씨는 5일 중국대륙을 되찾는데 절대로 무력사용에 의하지 않을것이며 정치를 통해서 달성토록 하겠다고 밝혀 분단40년동안 대만 의 국민당 고위인사로서는 처음으로 무력사용에 의한 본토수복가능성을 부인했다고 6일 홍콩의 유력지 명보가 보도했다. 이환 사무총장은 5일 전미대만동향친목회 대표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명보는 전했다.

한국경제 | 1989.04.06 00:00

중국은 대만과의 교역확대를 위해 연안지방에 대만투자특구를 설치하고 대만과의 교역을 전문으로 하는 무역업체들을 설립할 계획이다. 인민일보는 국무원 대만담당 당국자의 말을 인용, 대만투자특구가 강소, 해남, 광동, 복건성등 연안지방에 ... 당국자는 그러나 이같은 계획의 실시시기에 대해서 명확히 밝히지는 않고 단지 조만간 실시될 것이라고만 말했다. 지난해 본토와 대만간 교역규모는 87년대비 38% 증가한 24억달러에 달해 대만은 중국의 6번째 교역상대국이 됐다.

한국경제 | 1989.04.05 00:00

... 자회사의 상 장등 사업재편작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세계 유수의 대기업들과 맞먹는 재력을 갖추고 있는 화교재벌들은 종래의 동족주의, 비밀주의적인 경영방식에서 벗어나 과감한 기업공개를 서두르는한 편 사업거점도 동남아지역으로부터 중국본토와 구미지역등에까지 투자를 광 역화함으로써 다국적기업화를 꾀하고 있다. 이같은 사업재편작업을 가장 활발히 벌이는 사람들은 홍콩의 화교재벌들이 다. "국태인수"를 비롯한 홍콩의 7대화교재벌들은 최근 자본규모로는 최대인 싱 가포르의 ...

한국경제 | 1989.03.10 00:00

1997년 홍콩의 본토이양과 관련, 중국정부의 "일국이체제"개념이 홍콩주민 들의 광범위한 지지를 받고 있다 고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의 쑤 진툰위원 이 22일 밝혔다. 신화사통신홍콩지국장이기도한 쑤 진툰상무위 위원은 4년전 중국과 영국간 에 공동선언이래 홍콩은 정치적 안정, 경제적 번영을 누려왔으며 홍콩에 대 한 중국 및 외국인투자가들의 관심도 커져왔다고 밝히면서 이러한 요소들이 홍콩경제의 장래를 낙관적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

한국경제 | 1989.02.27 00:00

대만의 기업인들은 중국본토에서 직접투자를 통한 기업활동을 벌이는 것 을 금지하고 있는 대만정부 당국의 조치에 공공연히 도전하고 있다고 대만의 기업담당 관리들이 2일 밝혔다. 대만신발류제조협회의 왕 쳉휭 사무총장은 "낮은 임금, ... 시작됐고 한국이 유력한 경쟁자로 이미 등장했다"고 강조했다. 최근 대만당국은 본토와의 비접촉 정책을 다소 완화했으나 본토에 대한 투 자는 제3국을 통한 것만 허용하고 있다. 한편 북경관리들은 발전하고 있는 대만을 중국의 현대화계획에 ...

한국경제 | 1989.02.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