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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거 추신수 귀국…올 시즌 재기 성공

... 출전 문제는 나 혼자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라며 "새로운 감독을 맞이한 클리블랜드 구단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유일한 한국인 메이저리거인 추신수는 올 시즌 161경기 가운데 15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3(598타수 169안타), 홈런 16개, 타점 67개, 도루 21개의 성적을 남겼다. 음주운전 파문과 옆구리 통증, 왼손 엄지손가락 수술 등 각종 악재로 최악의 성적표를 쥔 지난해보다는 훨씬 나아진 수치다. 추신수는 ...

연합뉴스 | 2012.10.25 00:00

야구 한국시리즈 1·2차전, 박정권 vs 최형우 '왼방망이 대결'

... 라이벌 구도는 늘 팬의 관심을 끌어왔다. 박정권이 2010년 '가을 잔치'에서 완승하자 최형우가 지난해 판정승으로 설욕했다. 2009, 2011년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가을 사나이' 박정권은 2년 전 한국시리즈에서 타율 0.357, 홈런 1개, 6타점을 얻은 공로로 시리즈 MVP를 차지했다. 최형우는 지난해 홈런·타점 타이틀을 휩쓸고 한국 최고 타자로 올라서며 삼성에 우승컵을 안겼다. 결국 두 선수의 방망이가 언제 터지느냐에 따라 양팀의 득점력이 ...

한국경제 | 2012.10.25 00:00 | 고두현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MVP 경쟁도 '후끈'

... 연속 한국시리즈 무대에 올려놓는다면 당당히 MVP를 거머쥘 것으로 예상된다. SK의 톱타자로 20일 4차전에서 4타수4안타를 때리며 승리에 발판을 놓은 정근우도 MVP 후보로 손색이 없다. 정근우는 양팀 주전 타자 중 가장 높은 타율 0.438(16타수7안타)을 때리고 출루율 0.500을 기록하며 득점 찬스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도루 3개를 수확하고 '뛰는 야구'로 롯데 배터리를 압박하고 있다. 롯데에서는 필승조의 한 축을 맡은 사이드암 투수 김성배가 ...

연합뉴스 | 2012.10.22 00:00

-프로야구- SK, 롯데 꺾고 6년 연속 KS 진출

... 쐐기를 박았다. 9회에는 마무리 정우람이 마운드를 넘겨받아 세 타자를 깔끔하게 처리하고 SK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매듭지었다. 한편 이번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MVP)에는 SK 정근우가 뽑혔다. 시리즈에서 18타수 8안타로 타율 0.444를 기록한 정근우는 기자단 투표에서 66표 중 23표를 얻어 14표씩 받은 팀 동료 박희수와 박진만을 제쳤다. 5차전 MVP에는 채병용이 선정됐다. (인천연합뉴스) 배진남 장현구 신창용 김은경 기자 hosu1@yna.co.kr ...

연합뉴스 | 2012.10.22 00:00

'가을 야구'는 역시 SK…6년 연속 KS 진출

... 이재원의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뽑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SK가 플레이오프 최종 승자가 되면서 삼성과 3년 연속 한국시리즈에서 격돌하게 됐다. 올 시즌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두 팀의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는 24일 대구구장에서 막을 올린다. 한편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MVP)에는 시리즈에서 18타수 8안타로 타율 0.444를 기록한 SK 정근우가 뽑혔다. 5차전 MVP에는 채병용이 선정됐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한국경제 | 2012.10.22 00:00 | 서기열

프로야구 넥센 염경엽 감독, 3대 사령탑 취임

... 다크호스가 아닌 강팀으로 불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염 감독은 광주제일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1991년 태평양 돌핀스에 입단해 2000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내야수 출신으로 통산 10시즌 동안 타율 0.195에 홈런 5개, 110타점을 남겼다. 현역에서 물러난 뒤에는 현대 프런트로 근무하다 2007년 현대 수비코치, 2008년부터 LG 트윈스에서 스카우트, 운영팀장을 맡았고 2011년 수비코치로 활동했다. 올해 넥센의 주루·작전 ...

한국경제 | 2012.10.18 00:00 | kmk

[日야구] 이대호, 시즌 24호 홈런 폭발

... 3개로 줄였다. 하지만 공동 2위 나카타 쇼(니혼햄)가 이날 홈런 하나를 추가해 단독 2위에 오르진 못했다. 이날 홈런으로 이대호는 시즌 88타점을 쌓아 이 부문에서는 1위를 확실히 다졌다. 3타수 1안타를 기록한 이대호의 타율은 0.284를 유지했다. 2회 선두 타자로 나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이대호는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쳤다. 이대호는 4회 상대 선발투수 오타나리 겐지의 시속 135㎞짜리 높은 직구를 때려 좌측 담장을 넘겼다. 이대호는 ...

연합뉴스 | 2012.10.05 00:00

추신수, 최종전서 13경기 연속 안타

... 미국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끝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 8회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뽑아내 4타수 1안타로 경기를 끝냈다. 개인 최다인 1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인 추신수는 올해 타율 0.283(598타수169안타), 홈런 16개, 타점 67개, 도루 21개의 성적을 남겼다. 음주운전 파문, 옆구리 통증, 왼손 엄지 수술 등 각종 악재로 최악의 성적표를 쥔 작년보다는 나아진 수치이지만 기대했던 타율 3할, 20홈런-20도루 ...

연합뉴스 | 2012.10.04 00:00

클리블랜드 추신수, 시즌 16호 홈런

... 2사 주자없을 때는 좌익수 뜬공으로 돌아섰고, 9회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날 5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한 추신수는 안타 행진을 12경기째로 늘려 2010년 세운 자신의 최다 연속 안타기록을 넘어섰다. 67타점째를 쌓은 추신수의 타율은 0.284에서 0.283으로 떨어졌다. 클리브랜드는 3-3으로 맞선 12회 말 제이슨 도널드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4-3으로 이겼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국경제 | 2012.10.03 00:00 | janus

[프로야구] 이승엽 "딴말 필요 없다…무조건 우승"

... 우승을 향한 오부능선을 넘었다. 이승엽은 "일단 한고비를 넘었다"며 "한국시리즈에서 더 좋은 활약을 펼치기 위해 남은 경기에서는 조금 쉬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그는 이날까지 팀이 치른 128경기 중 126경기에 나서 타율 0.307을 때리고 홈런 21개에 85타점을 올리며 중심 타선의 선봉 노릇을 톡톡히 했다. 특히 공격 첨병들이 주로 차지하는 득점 타이틀에서 KIA 이용규와 더불어 공동 1위(84점)를 달릴 정도로 이승엽은 거의 전 경기, 전 ...

연합뉴스 | 2012.10.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