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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입북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15년과 징역7년을 각각 선고받은 서경원 의원(52)과 방양균 비서관(34)은 27일 1심 형령에 불복, 서울고법에 항소했다. 한편 서울지검도 서의원에 대해서는 형량이 너무 가볍다는 이유로, 방비서관에 대해서는 간첩죄 부분에 대한 부분무죄 선고에 불만, 각각 항소했다.

한국경제 | 1989.12.27 00:00

... 대남 통일전선전략에 이용된 사건"이라고 이사건의 성격을 규정하면서 예상했던대로 중형을 선고함으로서 1심 절차를 마무리했다. *** 국회의원 신분이기 때문에 더욱 중형 받아야 *** 서의원에 대한 이같은 선고량은 문익환 목사의 1심형량 (징역 10년)에 비해 훨씬 무거운 것으로 재판부는 "서의원이 국회의원 신분이었고 계속 북한측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해왔기 때문에 종교인이나 학생의 밀입북 보다 더욱 무거운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중형이유를 밝히고 있다. 재판부는 ...

한국경제 | 1989.12.20 00:00

... 여론편승, 일부는 무리한 기소도 *** 이같은 선고량은 형법 제288조가 "영리 등을 위한 약취, 유인, 매매 등"에 "1년 이상의 유기징역형"을 선고할수 있도록 되어있는 점에 비추어 볼때 법원이 인신매매 사범에 대해 비교적 높은 형량을 선고하고 있는 것으로도 풀이되나 죄질및 피해상황의 중대함, 그리고 사건이 상급심으로 올라갈 경우 다소형이 내려가는 점등을 감안해 보면 형량의 상향조종등 관계법의 정비가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 대법원, 1심판결 ...

한국경제 | 1989.11.03 00:00

일해재단 영빈관건립과 관련, 구속기속돼 1심에서 징역 10월 자격정지 1년을 선고받고 항소한 전 청와대 경호실장 장세동피고인(53)에 대한 대통령 경호실법위반(직권남용)사건 3차공판이 30일 하오2시 서울고법형사4부(재판장 진성규 부장판사) 심리로 열려 서울시공무원등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됐다. 지난 1월27일 구속된 장피고인은 항소심에서 선고형량이 변하지 않을 경우 오는 11월26일 형기만료로 석방된다.

한국경제 | 1989.10.31 00:00

... * 현행법상 초과분 환불은 불가능 경제면 : "전세값 인상률 물가 상승내로" * 경실련 세입자 보호 종합대책 사회면 : 퇴정소란속 궐석선고 * 동의대사건 1심 국조권요구 구호 운동가 불러 * 휴정40분만에 개정...14분 형량 낭독으로 끝내 서울신문 1면톱 : "5공청산" 사법처리로 매듭 * 민정 중집위, "비보복차원서 증언"등 8항 결의 * 야에 선동정치 청산 촉구 경제면 : 2ha규모 전업농 집중육성 * 당정, "농어촌 발전 특조법"등 2개법안 ...

한국경제 | 1989.10.24 00:00

... 시국사건공판에 대한 외부압력과 간섭에 대해서는 50.6%(130명)는 소신과 정의감에 따라 재판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듯 하지만 역부족이라는 견해를 보인 반면 27.6%(71명)는 "압력과 간섭이 존재한다"고 응답했다. *** 형량 결정 시국사건은 달라진것 없다...17.1% *** 법관의 양형과 관련, 응답자중 61.1%(157명)가 "별로 달라진 것이 없다", 17.1%(44명)가 "일반 형사사건은 별다른 문제가 없으나 시국사건에 대해서는 달라진 것이 ...

한국경제 | 1989.10.11 00:00

... 시국사건공판에 대한 외부압력과 간섭에 대해서는 50.6%(130명)는 소신과 정의감에 따라 재판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듯 하지만 역부족이라는 견해를 보인 반면 27.6%(71명)는 "압력과 간섭이 존재한다"고 응답했다. *** 형량 결정 시국사건은 달라진것 없다...17.1% *** 법관의 양형과 관련, 응답자중 61.1%(157명)가 "별로 달라진 것이 없다", 17.1%(44명)가 "일반 형사사건은 별다른 문제가 없으나 시국사건에 대해서는 달라진 것이 ...

한국경제 | 1989.10.11 00:00

... 것이라고 진술했다. 장피고인은 지난 7월18일 1심 선고 공판에서 검찰측 공소 사실중 전두환 전대통령의 퇴임후 개인 전용으로 사용키 위해 영빈관을 지으면서 이사회의 결의없이 독단적으로 건립한 것이 직권 남용으로 인정돼 징역 10월에 자격 정지1년을 선고받았었다. 장피고인은 지난 1월27일 구속됐기 때문에 항소심에서 형량이 변하지 않는 한 다음달 26일 형기만료로 석방될 예정이다. 다음공판은 오는 20일 하오2시 같은 법정에서 열린다.

한국경제 | 1989.10.06 00:00

... 인삭차 커 협상 장애" 71% 사회면 : 럭키 여천공장 큰불 13명 사망 * 20명 중경상...불기둥 70m * 어제밤 합성 수지 혼합실서 국 민 일 보 1면 톱 : 문익환 피고 징역 10년 선고 * 서울지법...구형보다 형량 낮춰 * 유원호피고도...자격정지 10년씩 경제면 : 조중훈씨 돈 가장 많이 벌었다 * 작년 48억...세금 25억 내 * 금강그룹 정상영 회장 2위 사회면 : 여천 럭키공장 화재 * "꽝꽝" 연쇄 폭음...불기둥 50m ...

한국경제 | 1989.10.05 00:00

... 제5조의 자진지원국가기밀누설혐의로 변경, 적용했다. *** 피고인들 재판거부 5분만에 퇴장 *** 이에앞서 문피고인은 공판이 시작되자 "일단 법정에 나온뒤 퇴정해야 궐석 재판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자의로 출정했다"며 "형량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관심이 없었으니 퇴정한뒤 마음대로 선고해 달라"고 말한뒤 임수경양이 애인 에게 보낸 편지를 읽으려다 재판부의 제지를 받자 입정 5분만에 유피고인과 함께 밖으로 나갔다. *** "밀입북의지 순수해도 정당화 ...

한국경제 | 1989.10.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