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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트렌드 경영] 현대그룹 '사외이사제' .. 효율성 높여

      현대종합상사는 얼마전 스키장비를 직수입해 스키전문점을 운영하는 방안을 마련, 이사회에 올렸다. 사업영역 확대가 목적이었다. 그러나 막상 이사회가 열리자 사외이사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사실 스키장비전문점은 사업성은 있지만 국민정서상 자칫 회사 이미지에 손상을 줄수도 있는 사업. 따라서 주주와 채권관계자들에게 불이익이 될 수도 있다는게 사외이사들의 반대 이유였다. 결국 현대종합상사의 스키장비전문점 사업안은 부결됐다. 사외이사...

      한국경제 | 1998.01.19 00:00

    • [뉴트렌드 경영] 현대그룹 '사외이사제' .. 인터뷰 : 어윤대

      - 어윤대 사외이사 - -현대의 사외이사제도에 대한 평가는. "A학점을 주겠다.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사외이사의 과감한 의견개진과 이에 대한 최고경영진의 폭넓은 이해로 이제는 이 제도가 어느 정도 성공단계에 들어섰다고 본다" -현대종합상사 사외이사의 역할은. "비상임 이사여서 일상적인 업무에 대해서는 엉뚱한 결론을 내릴 수 있다. 따라서 현재는 해외투자및 수출입전략에 중심을 두고 있다. 자금등의 문제는 관여하지 않고 있다" -...

      한국경제 | 1998.01.19 00:00

    • [뉴트렌드 경영] 효성그룹 'PU'..그룹내 독립 소계열사 기능

      효성그룹내 섬유제품 PU(퍼포먼스 유닛)의 김과장(인사팀.35)은 지난해 말 이후 현재까지 줄곧 귀가시간이 밤 11시를 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로 회사에 비상이 걸려서가 아니다. 자신이 속한 부서의 체계와 업무가 완전히 변했기 때문이다. 새로운 조직을 구축하고 이를 무리없이 돌아가도록 하기 위해선 "몸이 두개라도 모자랄 판"이라는 게 김과장의 하소연 아닌 하소연이다. 효성그룹이 지난해 전격적으로 단행한 조직개편은 이...

      한국경제 | 1998.01.12 00:00

    • [뉴트렌드 경영] 효성그룹 'PU' .. 인터뷰 : 유창하 이사

      - 유창하 - -퍼포먼스 유닛의 가장 큰 장점은. "그룹내 조직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돼온 성과주의 부재와 책임감 부재를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미 유닛장들이 구체적인 성과를 내기위해 실천에 들어간 점만 보더라도 성과는 곧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유닛 조직은 기존 부조직과 무엇이 다른가. "조직만으로 따지면 한 조직내에서 인사 재무 생산 구매 등이 통합운영된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소프트웨어 측면으로 보면 개개...

      한국경제 | 1998.01.12 00:00

    • [패션] '영캐주얼/거품뺀 중저가 뜬다' .. 스포츠룩 각광

      패션업계는 올해 어느 때보다도 단단히 각오해야 할 형편이다. 경기가 나쁠 때 사람들의 일차적인 절약부문이 의류와 외식비 등이기 때문. 따라서 패션업계의 새해 전망도 트렌드분석에서 시장예측으로 무게중심이 옮겨졌다. LG패션 패션정보실의 조사결과를 중심으로 올해 패션업계 전망을 알아본다. 중저가브랜드 호조 =소비자들이 옷을 살 때 가격을 가장 중시하게 되므로 합리적인 가격대에 감각도 빠지지 않는 중저가 브랜드가 각광받을 전망이다. 지난 ...

      한국경제 | 1998.01.09 00:00

    • [트렌드] 우리농산물도 '브랜드' 시대 .. '공동브랜드' 유행

      "청풍명월쌀" "고봉산한우" "소양강오이" "영암월출수박" "에디슨300계란" 브랜드 농산물이 주부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처음에는 포장이 산뜻하고 그럴듯해 보여 주부들이 많이 찾았지만 맛과 품질도 뛰어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브랜드 농산물은 히트상품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브랜드농산물이 눈길을 끄는 것은 독특한 이름(Brand) 때문이다. 요즈음 선보이는 브랜드 농산물은 "진영단감" "청송사과" 등과 같이 예부터 전해내려오는...

      한국경제 | 1998.01.07 00:00

    • [내고장 '상공인'] 김병춘 <세원 회장> .. 부산경영자협회장

      ... 이같은 경력을 바탕으로 현재 한국신발협회 회장과 부산인력은행 원장도 겸임하고 있다. 그의 큰 장점은 사고 자체가 ''합리성''을 갖춘데다 매년 일본 전국경영자 협회세미나와 각종 국내외 세미나에 직접 참여해 새로운 첨단정보와 트랜드를 수집해 지역 경영인에게 전수하고 있다는 것. 특히 지역 경영인들이 세계경제의 흐름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매월 국내외 석학과 전문인을 초청, 강의를 듣고 토론하는 경영자조찬회를 여는 등 정보교환의 틀을 구축, 큰 호응을 ...

      한국경제 | 1998.01.07 00:00

    • [뉴트렌드 경영] 동아건설 '사내은행' .. 인터뷰 : 유홍근

      동아 사내은행을 담당하고 있는 유홍근 이사는 "SOC사업 등 개발투자형 사업이 늘어나면서 건설에서도 명확한 손익검토가 제1의 경영방침이 되고 있다"며 사내은행제도의 도입배경을 밝혔다. -사내은행 운영을 통한 가장 큰 수익은. "수익성과 자금흐름에 대한 직원의 의식이 높아진 점과 회사전체의 돈흐름을 매순간 파악할수 있다는 점이다" -사내은행의 또다른 활용도가 있다면. "부동산 유가증권 등의 자산들에 대해서 수익성평가가 가능하다. 앞...

      한국경제 | 1998.01.05 00:00

    • [뉴트렌드 경영] 동아건설 '사내은행' .. 현금흐름 등 파악

      기업들의 경영전략이 종전 매출위주에서 수익및 캐시플로(자금흐름) 중심으로 바뀌고있다. 특히 금융여건이 갈수록 악화되면서 캐시플로는 기업생존의 핵심사안으로 부각되고있다. 이런 가운데 동아건설(사장 유성용)이 수익성은 물론이고 자금흐름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수있는 사내은행제도를 도입, 가동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있다. 이 제도는 모든 사업의 계획단계에서 회사의 조달금리를 감안해 사전에 사업성을 검토하고 사업이 시작된 뒤에는 매순간 수익성...

      한국경제 | 1998.01.05 00:00

    • [인테리어] '머리속 실내 실제처럼 꾸며본다' .. 3차원 영상

      ... 홍보팀의 전광수 과장은 "제품만 무미건조하게 나열하는 방식에서 탈피,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전시장을 만들기 위해 이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밖에 리빙관에선 최신 인테리어경향과 유행제품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이같은 트렌드에 따라 구성된 거실 주방 욕실 어린이방 모델도 둘러볼수 있다. 도면이나 시방서등을 지참하면 상담시 활용할수 있어 편리하다. 오전10시~오후6시(일휴무). 문의 : 3498-7389 (한국경제신문 1998년 1월 3일자)

      한국경제 | 1998.01.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