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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용자동차 분규..업계 '우려의 눈'..오늘 쟁의찬반투표

      ... 경우 내년 업계의 노사협상에 큰영향을 미칠 것이 틀림없는데다 쌍룡노조가 임금협상중 해고자복직문제등 단체협상사안을 들고나와 각업체들의 "아킬레스건"을 건드리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선출된 쌍룡노조의 위원장과 집행부 4명이 해고근로자로 종업원이 아니면서도 조합원자격만을 유지한채 임금협상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이 업계로서는 여간 껄끄러운 것이 아니다. 만약 노조가 임금협상에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경우 내년 각업체의 노사협상은 해고근로자 복직문제를 놓고 첨예한 ...

      한국경제 | 1993.11.18 00:00

    • 중기 `외국인고용' 양성화...기술연수생 연2만명으로 확대

      ... 외국인 산업기술연수생 규모를 현재 연간 5천명에서 2만명수 준으로 대폭 확대, 사실상 외국인의 국내취업을 양성화 할 방침이다. 정부는 최근 경제기획원 상공자원부 노동부 등 관계부처회의에서 이같은 방침을 정했다. 이는 최근들어 국내근로자의 이른바 3D기피현상으로 중소기업들이 심각한 인력난을 겪으면서 경제단체들이 잇따라 저임금 외국인력의 고용허용을 요 구한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그러나 현재 국내에 불법체류중인 중국교포 등 외국인의 일부를 산 업기술연수생으로 ...

      한국경제 | 1993.11.18 00:00

    • 임시투자세액공제제도 내년 상반기까지 연장...정부

      ... 줄이고 행정규제를 완화하는데 경제정책의 우선순위를 두겠다고 밝혔다. 이부총리는 내년도 행정규제완화는 금융자율화와 토지이용규제완화에 중점 을 두어 시행하겠다고 덧붙이고 이를 위해 기업의 해외외화보유한도및 외화 예금한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노사안정을 위해 변형근로시간제 근로자파견제를 도입하겠다고 강 조하는 한편 기술 및 인력개발을 위해 조세감면및 정책금융을 늘려나가고 내 년도 정부부문 연구개발비를 30%가량 증액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3.11.18 00:00

    • 한국중공업.광진상공 품질경영대상 수상...오늘 수상식

      ... 철탑산업훈장이 수여 됐다. 이밖에 1백31개 우수분임조가 분임조상을 받았고 생산현장에 10년이상 장기 근속한 분임조원중 품질향상에 귀감이 되고있는 1백48명이 "품질명장"으로 지정받았다. 이날대회에 참석한 정부관계자및 기업인 근로자 4천여명은 전사적품질경영 실천 노사화합 인간존중과 사회봉사를 앞세우는 기업문화창달과 세계최고의 품질에 도전하자는등 4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침체된 우리경제의 활력을 되찾고 산업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한국경제 | 1993.11.18 00:00

    • 상호신용금고, 세금우대 저축상품 본격판매 나서

      상호신용금고업계가 소액거래 고객을 목표로 비과세.세금우대 저축상품 매 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동부상호신용금고는 현행 3년만기 11%, 5년만기 11.5%인 근로자 장기저축 금리를 1.5-2%포인트 인상해 18일부터 13%로 적용키로 했다. 동부금고는 이 상품의 이자소득이 완전 면세되므로 이자소득의 21.5%를 세 금으로 내는 여타 상품으로 연평균 16.56%의 금리를 받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 진흥상호신용금고는 세금우대한도가 ...

      한국경제 | 1993.11.18 00:00

    • 동부상호신용금고,근로자장기저축 금리 2%P 이상키로

      동부상호신용금고는 17일 근로자장기저축의 수신금리를 2%포인트 인상하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한 할인어음 우대금리를 연17%에서 연14.5%로 2.5%포인 트 내려 18일부터 적용키로 했다. 이에따라 3년짜리 근로자장기저축은 연11%에서 연13%로,5년짜리는 연13.5% 로 각각 조정됐다. 동부는 그러나 정기부금예수금등 다른 여수신금리는 종전대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3.11.17 00:00

    • 재계, 대구섬유센터건립에 35억원 지원키로..경쟁력강화일환

      재계는 중소기업의 경쟁력강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지역 섬유센터건립 에 35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 중소기업의 최대애로사항인 인력난 해소를위해 해외근로자 연수제도의 개선등 3D업종을 중심으로한 외국인근로자 고용확대방안을 마련해 주도록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국가경쟁력강화민간위원회(대표의장 최종현전경련회장)는 17일오후 호텔 신라에서 2차회의를 개최, 지난 10월초에 있었던 재계대표들의 대구 부산 지역 중소기업순회결과를 토대로 이같은 ...

      한국경제 | 1993.11.17 00:00

    • 노사합동연수 연중무휴실시..인천제철 올해 2천900명 실적

      ... 동남아연수를 실시한 것을 비롯해 7~11월에는 101쌍을 대상으로하는 부부합동 제주도관광세미나를, 5~6월에는 인천올림푸스호텔 에서 전사원부인 1,584명이 참가한 주부교양강좌를 개최했다. 또 10~11월에는 경기도 양평에서 공장근로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2000실천대회를 가졌으며 특히 지난 10월에는 회사임원이 노조대표들과 함께 중국철강산업을 돌아보도록해 관심을 모으기도했다. 인천제철은 해마다 5억여원의 비용을 들여 이같은 노사합동연수를 실시하고있는데 ...

      한국경제 | 1993.11.17 00:00

    • 제3자 개입혐의로 주한미상의회장등 고소...시티은행노조

      ... 노조(위원장 노성필)은 17일 도널드 마이어스 주한미국상공회의 소 소장과 폴 머더 외국은행 협의회의장등 2명을 노동쟁의법 위반(제3자 개 입) 혐의로 서울지검에 고소했다. 노조측은 고소장에서 "마이어스소장은 시티은행 노사분규 직권중재기간중 근로자측이 요구한 사내복지기금이 설치되면 다른 외국투자기업이나 투자를 고려하는 외국기업에 부정적인 신호가 될것"이라고 경고하는등 직권중재결 정에 압력을 행사하는 명백한 제3자 개입을 했다"고 주장했다.

      한국경제 | 1993.11.17 00:00

    • 여성근로자 5백인이상 채용업체 탁아소 안갖추면 처벌받아

      현행 영유아보육법상 5백인이상 여성근로자 고용사업장이 설치하게 돼 있는 어린이집 놀이방등 보육시설규정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내년하반기 부터는 처벌을 받게 된다. 16일 보사부는 이들 사업장에 대한 보육시설설치가 현재 선언적인 의 무규정으로 돼 있어 이의 이행이 부진함에 따라 내년중 영유아보육법을 개정, 벌칙 조항을 신설키로 했다.

      한국경제 | 1993.11.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