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인삼밭 밤새 지켜도 불안합니다"

... 본격적인 수확철인 요즘 이곳 농민들은 해마다 기승을 부리는 인삼 도둑 때문에 불안에 떨고 있다. 게다가 지난해 지역경찰제 실시로 인해 5-6명이 근무하던 주천파출소가 인근 정천면의 운장지구대로 통합된 이후 치안센터로 이름이 바뀐 기존 ... 불만을 토로했다. 할 수 없이 농민들은 밤을 새며 자신의 밭을 지키고 있고 주천면에서만 주민 70여명이 모여 자치 방범순찰대를 조직, 수확철마다 인근 충남 금산으로 나가는 길목에서 차량 검문.검색을 하고 있다. 인삼밭 500여평을 ...

연합뉴스 | 2004.09.08 00:00

"정부 지방분권정책 이대론 곤란" .. 16개 시.도지사

... 실질적인 지방분권 확대를 위한 6개항의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협의회가 공동 성명에서 요구한 6개항은 △실질적인 자치재정권 확보를 위한 세원 재배분과 법정교부세율 인상 △국회내 지방분권특별위원회 설치 △현행 국가경찰제의 단순 보조역이 아닌 실질적인 자치경찰제 도입 △독립성이 강화된 지방교육자치제 도입 △특별지방행정기관의 조속한 지방 이관 △자치권 제약하는 지방감사체계 개편(안) 전면 재검토 등이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

한국경제 | 2004.08.29 00:00

시도지사協 "지방분권 실질 추진" 촉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방분권화 작업에 대해전국 시.도지사들이 자치재정권 확보 등 실질적인 지방분권 추진과 국회의 지방분권특별위원회 구성 등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 16개 시.도지사로 구성된 전국 시도지사협의회(회장 이명박 ...'를 조속히 구성,국회의 지방분권 제도화를 선도해 달라고 말했다. 협의회는 경찰보조원 수준으로 추진되고 있는 자치경찰제의 본래 취지를 회복시켜 올바른 방향으로 전개하고 교육행정과 일반행정간 연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지방교육자치제도를 ...

연합뉴스 | 2004.08.29 00:00

許행자 "기초단체장 정당공천 폐지 바람직"

허성관(許成寬) 행정자치부 장관은 9일 "기초단체장의 정당공천제를 폐지하는 것이 이 시점에서 볼 때 국익에 합당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허 장관은 이날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 답변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돈 안쓰는 선거풍토 조성을 위해 선거사범에 대한 경찰내 특진 포상제도를 전면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허 장관은 자치경찰제도 도입과 관련, "내년 상반기까지 입법을 완료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며 "다만 지방자치단체장이 관내치안을 책임져야 하는 ...

연합뉴스 | 2004.07.09 00:00

경찰,해킹 대응 `사이버테러대응단' 신설

... 사이버상의 테러나 위법행위가 급증하고 있다는 판단 아래 사이버테러대응단을 신설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행정자치부 등과의 협의 아래 이르면 올 하반기에 사이버테러대응단을발족시킨다는 계획이다. 기존 사이버테러에 대한 대응은 일개 ... 말했다. 현재 미국은 연방수사국(FBI) 산하에 5개 과, 56개 지부를 거느린 사이버수사부를 두고 있으며, 자치경찰제를 표방하는 영국도 내무부 산하에 중앙경찰 중심의 국립첨단기술범죄대책단을 두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

연합뉴스 | 2004.06.25 00:00

許행자 "지방자치경찰제 도입 미확정"

허성관(許成寬) 행자부장관은 22일 오는 2006년부터 지방자치경찰제를 전면 도입할 것이라는 일부 보도와 관련,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부인했다. 허 장관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지방자치경찰 신설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저도 아직 확신이 안섰지만 노무현(盧武鉉) 대통령도 아직 이 문제에 대해 확신이 서지 않은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조복래 기자 cbr@yna.co.kr

연합뉴스 | 2004.06.22 00:00

[한경 데스크] 불량만두와 지방분권 .. 이동우 <사회부장>

현 정부 핵심정책의 하나가 지방분권·균형발전이다. 이 정책기조에 입각해 행정수도 이전,공기업 지방분산에서부터 자치 경찰제 도입 등이 추진되고 있다. 요는 중앙에 집중된 권한을 지방으로 내려보내고 간섭(규제)을 줄이는 정책들이 쏟아지고 있다. 지방에서 나라 발전의 새 돌파구를 찾겠다는 정부의 정책비전은 매력적이지만 과연 제대로 될까 하는 의구심을 감출 수 없다. 그동안 지방으로 내려갔던 권한들이 시행착오 끝에 다시 중앙으로 되돌아오는 'U턴' ...

한국경제 | 2004.06.13 00:00

자치경찰업무 `방범.교통분야'가 주종

내년 법제화를 앞둔 자치경찰제와 관련, 경찰업무 중 자치경찰에 이양될 수 있는 사무로 방범과 교통, 질서유지 분야가 주종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통령소속 정부혁신지방분권위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지난달 자치경찰제와관련한 ... 국가경찰사무중 자치사무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보고서는 시도단위 지방경찰청 소관과 시군구단위 경찰서 소관 자치사무를 나눠세부적으로 분류했다. 우선 지방청 소관 자치사무로는 시도경찰 보안 및 방호,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장비관리, ...

연합뉴스 | 2004.05.09 00:00

高대행 "비상각오로 민생치안 확립"

... 선거가 깨끗하고 공명하게 치러질수 있도록 철저히 단속하고 단호하게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금전살포, 흑색선전과 같은 일체의 불법.탈법행위가 결코 용납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고 대행은 경찰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앞으로 자치경찰제를 도입함과 동시에 경찰 수사권 현실화도 추진해서 우리 경찰이 책임에 상응하는 권한을 갖고 당당하게 소임을 다할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화영기자 quintet@yna.co.kr

연합뉴스 | 2004.03.19 00:00

"경찰 `중앙수사국' 설치돼야" .. 경찰대 교수

자치경찰제 실현을 앞두고 미국의 연방수사국(FBI)이나 프랑스의 중앙수사국(DCPJ)처럼 경찰 최상급 기관인 경찰청에 `중앙수사국'을 두고 이를 중심으로 경찰 수사를 재편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택수 경찰대 교수는 최근 발간된 경찰대 기관지 「경찰학 연구」제6호에 실린`경찰 수사력 강화방안'이라는 글에서 경찰 수사 중심을 현재의 경찰서가 아니라 경찰청과 지방경찰청으로 옮길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중앙수사국 체제 재편 주장은 ...

연합뉴스 | 2004.03.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