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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맙습니다, 한국기업"

中홍십자총회, 쓰촨성 대지진 구호지원 한국기업에 `특별훈장상' 중국이 쓰촨(四川)성 대지진 구호 및 재해 복구활동을 지원해준 한국기업들에 감사의 뜻으로 특별훈장을 수여했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중국 홍십자총회는 최근 베이징 정협 예당(政協 禮堂)에서 중국 홍십자총회 지진구호 활동 우수 개인 및 단체 시상식을 열어 SK와 삼성, LG 등 3개 한국기업을 비롯해 총 22개의 기업들에 훈장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우리나라 기업들은 `중국홍십자특별훈장상'을 ...

연합뉴스 | 2008.07.30 00:00

美 LA 인근서 규모 5.4 지진… 큰 피해 없어

... 규모가 작아 감지되지 않고 있다. 이 가운데 1994년 로스앤젤레스 노스리지 지역에서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 72명이 숨지고 9천명 이상이 부상했으며 250억 달러의 재산피해가 났다. USGS와 남캘리포니아지진센터 및 캘리포니아 지질조사단 연구진은 최근 앞으로 30년 안에 주 내에서 규모 6.7 이상의 대지진이 일어날 확률은 99.7%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최재석 특파원 bondong@yna.co.kr

연합뉴스 | 2008.07.30 00:00

[천자칼럼] 원자바오의 편지

... 같다. 뾰족한 해결책이 없어도 누군가 옆에서 함께 울어주거나 말 없이 손만 잡아줘도 한결 기분이 가라앉는다. 사람의 가슴을 사로잡는 것은 설명이나 해명보다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을 주는 행동이나 표시다. 지난 5월 쓰촨(四川)성 대지진 발생 직후 여진 위험에도 불구,피해지역 이재민들을 찾아 눈물로 위로했던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가 당시 만났던 한 소녀의 편지에 친필로 답해 다시금 국민의 감동을 자아냈다는 소식이다. 총리 앞에서 대성통곡한 그날 이후의 정황을 ...

한국경제 | 2008.07.27 00:00 | 박성희

中 '최고 부자'들이 사는 법

... 샤토 라피트 로쉴드를 12병씩 들어가는 상자째 놓고 마신다. 상하이와 베이징에 골프클럽 회원권을 갖고 있으며 평균 가격은 350만위안(약 5억2500만원) 정도다. 친구들과 함께 헬기를 타고 중국 남쪽의 섬인 하이난다오에 골프를 치러 가기도 한다. 지난 5월12일 쓰촨성에서 대지진이 나자 100대 부자들이 전체 모금액의 10%인 1억2000만달러를 기부했을 정도로 자선에도 적극적이다. 베이징=조주현 특파원 forest@hankyung.com

한국경제 | 2008.07.25 00:00 | 조주현

潘총장 "자연재해 대비해야"…홍콩紙에 기고문

... 것을 호소하는 기고문을 홍콩의 한 신문에 기고했다. 반 총장은 25일자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보낸 기고문을 통해 "우리는 점점 자주 자연의 잠재적인 파괴력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미얀마의 태풍이나 중국의 쓰촨(四天) 대지진은 수십만명의 목숨을 앗아갔으며 수백만명의 집을 파괴했다"면서 자연재해의 피해를 줄이는데 지구촌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반 총장은 미얀마와 중국 쓰촨지역을 방문했던 점을 상기시킨 뒤 "재앙과 맞서 싸우는 인간의 능력은 우리가 ...

연합뉴스 | 2008.07.25 00:00

中 상반기 세수 30% 이상 증가

중국이 올해 상반기에 폭설과 대지진 등 각종 악재에도 불구하고 세금이 전년 동기에 비해 30.5%나 많이 걷힌 것으로 나타났다. 관영 신화통신은 올해 상반기 세금수입이 3조2천553억위안(약 48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천606억위안 늘어나 30.5%의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23일 보도했다. 국가세무총국의 관계자는 이같은 증가 추세는 중국의 경제가 상반기에 안정적으로 운용된데다 조세 정책의 조정에도 원인이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중국에서 ...

연합뉴스 | 2008.07.23 00:00

터키 파묵칼레, 태고의 세월이 침전된 새하얀 신비

... 파묵칼레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 기원 전 190년에 페르가몬 왕국의 유메네스 2세가 세운 '성스러운 도시' 히에라폴리스는 로마를 거쳐 비잔틴 시대까지 번성하였으나 결국 셀주크 투르크에 의해 정복당하고 14세기에 발생한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고 말았다. 아직 남아있는 로마 시대의 공중 목욕탕이나 원형 극장,교회터와 바실리카,도미티아누스 황제를 기리는 도미티안 문 등의 유적이 볼 만하다. 산 중턱에 위치한 원형극장은 비교적 보존 상태가 양호한 편인데 1만5000여 ...

한국경제 | 2008.07.20 00:00 | 김재일

中증시 경기하강 우려로 약세

... 마감무렵에는 하락세로 반전해 아쉬움을 남겼다. 국가통계국은 이날 2.4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10.1%에 그쳐 상반기 10.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성장률은 지난해 동기대비 1.8%포인트 추락한 것이다. 쓰촨 대지진 등 각종 재난에 미국의 신용위기와 고유가, 위안화 절상 등의 요인으로 성장둔화는 이미 예상된 것이었으며 당초 예상한 것보다 낫게 나왔다는 분석이 많았지만 앞으로가 문제시됐다. 수출이라는 성장동력이 점차 약화되는 가운데 인건비 부담 ...

연합뉴스 | 2008.07.17 00:00

中, 5월12일 '전국재난예방일' 지정 추진

중국은 리히터 규모 8.0의 쓰촨(四川)성 원촨(汶川) 대지진이 발생한 5월12일을 '전국재난예방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 인민일보(人民日報)는 16일 자오펑(趙鵬)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대표의 말을 인용해 전국재난예방일이 방재와 구호의 중요성을 일깨울 것이라며 이같이 보도했다. 중국공상은행 안후이(安徽)성 지점장인 자오 대표는 "대다수 사람들이 지난 5월12일 대지진이 발생했을 당시 지진 대처 방법이나 응급구호 요령을 몰랐다"며 ...

연합뉴스 | 2008.07.16 00:00

중국서 자질시비 2명 교사 화제

'판파오파오'에 이어 '양부관' 자격취소 최근 중국에서 2명의 교사가 자질 시비에 휘말려 자격을 취소당했다. 한명은 쓰촨(四川) 대지진 당시 두장옌(都江堰)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 먼저 달아난 판메이중(範美忠)이다. 그는 이후 '달아난 판선생'이라는 의미의 '판파오파오(範砲砲)'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는 자신의 블로그에 '생명이 왔다갔다 하는 상황에 내 딸이라면 모를까 모친이라도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희생은 선택이지 미덕은 아니다"며 변명을 ...

연합뉴스 | 2008.07.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