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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이천수, 26개월만에 컴백골

이천수(24.울산 현대)가 K-리그 컴백골을 쏘아올렸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복귀한 이천수는 11일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삼성하우젠 K-리그 2005 후기 4차전 대구 FC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8분 추가골을 뽑아 울산의 2-0 완승을 이끌었다. 이천수의 K-리그 득점은 2003년 7월6일 전북전 이후 2년2개월여 만이다. 이천수는 올림픽.국가대표 경기까지 포함하면 작년 9월8일 월드컵 2차예선 베트남전 이후 1년 만에 골맛을 봤다...

연합뉴스 | 2005.09.11 00:00

현대차 축구 마케팅 .. 남미.아프리카.호주로 확대

현대자동차가 남미 아프리카 호주 등 남반구 3개 대륙까지 축구를 통한 스포츠 마케팅을 확대한다. 현대차는 남미 페루에서 열리는 2005 국제축구연맹(FIFA) 유소년 축구대회(U-17)와 아프리카 모로코에서 개최되는 2005 FIFA 총회를 공식 후원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달 16일부터 10월2일까지 페루의 5개 도시에서 브라질 이탈리아 미국 북한 등 16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는 유소년 축구대회에 행사지원용 차량으로 쏘나타 투싼 ...

한국경제 | 2005.09.11 00:00 | 이건호

현대차, 축구 마케팅 확대

현대차가 남미 등 남반구 3개 대륙까지 축구를 통한 스포츠 마케팅을 확대한다. 현대차는 남미 페루에서 열리는 2005 FIFA(국제축구연맹) 유소년 축구대회(U-17) 와 아프리카 모로코에서 개최되는 2005 FIFA 총회를 공식 후원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달 16일부터 10월2일까지 페루의 5개 도시에서 16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는 FIFA 유소년 축구대회 기간에 대회 공식차량으로 쏘나타와 투싼, 뉴아반떼XD, 스타렉스 등 총 ...

연합뉴스 | 2005.09.11 00:00

욜 감독 '이영표는 생각했던 그대로였다'

"이영표는 내가 생각했던 그대로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성공적을 마친 이영표(28.토튼햄)에 대해 마틴 욜 감독이 극찬했다. 욜 감독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리버풀과의 프리미어리그 5차전 홈경기를 마친 뒤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영표와 폴란드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그르제고르츠 라시악, 미드필더 저메인 제나스 등 토튼햄 입단 후 이날 데뷔전을 치른 선수들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

연합뉴스 | 2005.09.11 00:00

잉글랜드 팬들 '에릭손 내치고 히딩크 데려오자'

'히딩크 만이 잉글랜드 축구를 되살리는 유일한 대안이다.' '축구종가' 잉글랜드 팬들이 스웨덴 출신의 스벤 고란 에릭손(57) 현 대표팀 감독 대신 거스 히딩크(59) 감독(호주.PSV에인트호벤)을 영입해 종가의 자존심을 되찾자며 잉글랜드축구협회를 압박하고 있다고 네덜란드 언론 '알헤메인 다흐블라드'가 10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은 영국 '인디펜던트'를 인용해 "히딩크는 에릭손이 지니지 못한 장점을 갖고 있고 외국 사령탑 중 실패가 가장 ...

연합뉴스 | 2005.09.11 00:00

FIFA "`코리안 호나우두' 北최명호 돌풍 기대"

"북한 17세 이하(U-17) 청소년 대표팀의 최명호를 주목하라." 국제축구연맹(FIFA)은 9일 홈페이지(www.fifa.com)에서 제11회 17세 이하(U-17) 세계청소년축구대회(9.16∼10.2)에서 주목할 선수 중 한 명으로 북한 청소년 대표팀의 최명호(17) 선수를 꼽았다. FIFA는 `2005년 대회의 주목할 선수'라는 제목으로 각국 기대주를 다룬 기사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북한의 미드필더 최명호를 `코리안 호나우두'라는 닉네임으로 ...

연합뉴스 | 2005.09.11 00:00

최용수, 골 사냥 실패..팀은 2연승

'독수리' 최용수(32.주빌로 이와타)가 생일 자축포 사냥에 실패했다. 최용수는 10일 오후 야마하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일본 프로축구 J리그 23차전 오미야 아르디자와의 홈경기에 2-0으로 앞서던 후반25분 카렌 로버트와 교체투입됐지만 골을 터트리지 못했다. 이날 자신의 32번째 생일을 맞은 최용수는 지난 3일 오이타 트리니타전에서 도움을 기록한 뒤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에 도전했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팀의 2-0 승리에 만족해야만 했다. ...

연합뉴스 | 2005.09.11 00:00

FIFA, 유럽 3국에 축구법 개정 촉구

국제축구연맹(FIFA)이 폴란드 등 유럽의 3개국에 FIFA 규정과 배치되는 축구 관련 법률을 개정해달고 촉구했다. 제프 블래터 FIFA 회장은 11일(한국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폴란드, 포르투갈, 그리스의 축구에 관한 국내법이 FIFA의 방침과 일치하지 않는다며 이의를 제기했다. FIFA에 따르면 폴란드는 축구 관계자를 채용, 해고하는 과정에서 정부의 간섭이 지나치고, 포르투갈은 프로리그를 너무 자의적으로 운영하며, 그리스는 심판 임명에 문제가 ...

연합뉴스 | 2005.09.11 00:00

서정원 3호골 작렬..안정환 차두리는 침묵

... '날쌘돌이' 서정원(35.SV리트)이 2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시즌 3번째 골맛을 봤다. '노장파워'를 과시하고 있는 서정원은 1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원정경기로 열린 스투름 그라츠와의 2005-2006 시즌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1부리그(분데스리가) 9차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0-1로 뒤지던 후반 17분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지난달 28일 SK 라피드 빈과의 홈경기(2-2무) 선제골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이자 시즌 3호골. 하지만 리트는 서정원의 동점골 ...

연합뉴스 | 2005.09.11 00:00

박지성, 초반 적응기 고비 맞나

... 인터셉트로 나름대로 활발했지만 후반 사각 찬스에서 슛도 아니고 패스도 아닌 마무리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밤잠을 설치며 중계를 지켜본 팬들을 더 안타깝게 한 것은 전반 30분 이후 좀처럼 볼 터치를 볼 수 없었다는 점이다. 축구전문사이트 '사커월드' 게시판에는 '박지성의 활약을 좀 더 기다려야 하나'는 탄식과 함께 여러 진단이 올라왔다. 맨유 포럼도 '그를 기다려라'고 평했다.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을 팀에 에너지를 불어넣을 '산소탱크'로 데려왔지만 ...

연합뉴스 | 2005.09.11 00:00